전전통님! 자서전에 가장 중요한 진실들은 빼먹고 거짓말만 늘어놓으셨네요.(2번글)
솔창의향기
2017.03.31 23:27:55 (*.62.*.64)
앞에 글에서 헌법에 대해 서두만 꺼내고 중단하니 상당히들 궁금했던가 보네요.
하지만 거기에 대해 언급하기에 앞서 당신의 측근이 공개했다는 자서전의 내용이 뉴스와 인터넷을 타고 일파만파 퍼져나가 개돼지들을 오염시키기에 이것부터 바로잡고자 합니다.
다음은 최태민과 당시 영애였던 박근혜와의 관계에 대해 언론에 공개된 내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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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씨 측에 따르면 세권 짜리 회고록 중 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내용은 대부분 3권에 실릴 전망입니다.
그리고 그중엔 "10·26 사건 이후 각종 비행을 일삼던 최태민 씨를 전방 군부대에 격리 조치했다"는 내용도 포함돼있습니다.
"최 씨가 당시 박근혜 영애를 등에 업고 많은 물의를 빚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괴롭혀 온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어 전 씨는 최 씨를 따로 처벌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그의 행적을 캐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유족들의 명예에 손상을 줄까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회고록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뭉칫돈을 전달한 사실도 다시 거론됐습니다.
"김계원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 방에서 나온 대통령 개인자금 9억5000만 원을 전달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 가운데 3억5000만원을 10·26 수사비에 보태라며 돌려줬다"는 겁니다.
또 전 씨는 "대통령직은 박 전 대통령의 여건과 능력으로는 무리한 욕심이라고 생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출처] 전두환 회고록 - 최태민과 박근혜에 대해 언급.
[링크] https://www.ilbe.com/961649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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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여전히 국민들을 당신수준인 개돼지로 알고 있군요.
일국의 대통령까지 지낸분이 너무나 치졸하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냐요?
이 글로 인해 무려 40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최태민과 박근혜간에 어떤 오해의 소지를 갖게 하지요.
당신의 주장이 조금만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엉터리라는 것을 아주 상식적인 선에서 반박해 보지요.
돈문제는 본인도 시인한 것이니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고, 10.26이후 박근혜가 무슨 정신이 있고 권력이 있어 최태민이 박근혜를 등에 업고 비행을 일삼았을까요?
당신들이 격리하다시피 했고 아무런 실권도 없이 청와대에서 쫒겨나 신당동 자택에 머물고 있었을 텐데 비리를 저지를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부친을 잃고 오직 생각하는건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까?” 하는것이었겠지요.
이건 개돼지가 아닌 인간이라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입니다.
또한 최태민이 박근혜와 만나 가깝게 지낸건 1975년 부터였지요.
모친을 잃고 충격에 빠져 있을때였고, 부친인 박정희대통령은 부인을 잃은 슬픔과 미국정부의 압력과 미국을 등에 업고 유신체제에 반발하는 국내상황에 압박을 받아 거의 매일 술에취해 인사불성으로 지냈고 이를 더욱 부추긴건 차지철이었다는 기록이 있지요.
최태민목사는 당연히 술도 안하고 아마도 청와대 출입인원중 가장 맨정신에 가까운 사람이었겠지요.
그런 사람이 대통령 시해와 관련해 아무런 낌새도 느끼지 못했을까요?
당시 박근혜는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었다지만 나이도 어리고 세상경험도 부족해 의지하고 있던 최태민 목사에게 부친의 시해에 관한 비밀에 대해 캐물어봤을테고 진실이 밝혀지는것이 두려운 당신이 최태민을 군부대에 격리시켰겠지요.
5년간이나 모친을 대신해서 퍼스트레이디를 하다 갑자기 대통령인 부친이 시해 당했는데 관심을 가지고 그 원인을 알고자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차라리 당신이 자서전에 “부친의 죽음에 너무 집착해 혹시나 정신적으로 잘못될까봐 그녀에게 잘못된 조언을 해주는 최태민을 전방부대에 격리시켰다.”고 했다면 수긍을 하겠네요.
하지만 당신의 자서전 내용을 본다면 오히려 당신이 사전에 박대통령 시해음모를 알고도 이를 방치하지 않았나 의심이 드네요.
딸이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조사하는건 당연한데 뜬금없이 최태민이 영애를 등에 업고 물의를 일으켰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더구나 갑자기 모친에 이어 부친까지 잃은 사람을 나이차이가 40년이나 나는 사람과 이상한 방향으로 엮어 “"그의 행적을 캐다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유족들의 명예에 손상을 줄까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건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소리지요.
거짓말을 하려면 좀 더 그럴듯하게 하세요.
주위에 사람이 얼마나 없으면 그런 말같지도 않은걸 자서전이라고 쓰다니 참으로 한심하군요.
또한 "대통령직은 박 전 대통령의 여건과 능력으로는 무리한 욕심이라고 생각했다"며 출마를 만류했다고 했는데 그게 아니고 그녀가 대통령이 되는게 겁이 나서였겠지요?
그녀가 대통령되서 처음 한일중에 하나가 그동안 납부하지 않았던 당신들의 추징금을 모조리 거둔 것이지요.
"너는 자격없어 대통령 못된다."할 정도였으면 "역대정권 어느 누구도 추징금 내란 소리 못했는데 네가 뭔데 내라고 하냐"고 호통쳤겠지요.
또한 당신은 대통령 시해발표에서 김재규가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이유가 “스스로 대통령이 되기위한 단독범행”이라고 발표했는데 차라리 문세광이 대통령되기 위해 대통령 시해하려했다고 한다면 오히려 믿겠네요.
김재규의 단독범행이 아니라는 근거는...
1) 당시 유신헌법상 대통령에 출마하려면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규하의 승인이 있어야만 하지요. 최규하의 승인이 없이는 절대로 대통령에 출마할 수 없었답니다.
2) 비서실장을 하던 김계원이 회고록에서 시해당일날밤 8시 30분경에 국무총리인 최규하를 찾아가 “김재규가 대통령 시해범이다. 체포해야 한다.”고 보고 했지만 묵살당했고, 그 후에 재판과정에서도 보고했던 사실을 최규하가 부인해 사형선고까지 받았었다.“고 증언하고 있지요. 이건 내 추측이 아니고 김계원의 회고록 내용이니 확인해 보세요.
( 더 자세한 내용은 몇넌전에 썼던 “10.26의 숨겨진 비밀”이던가 하는 글에 있으니 읽어보세요. 제목도 생각이 안나네요.)
철면피짓 그만하고 국민앞에 역사의 진실을 밝히세요.
당신이 빨갱이들에게 넘겨주어 30여년간을 고통받고있는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625 참전국 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나라들이 모여 최후의 심판일(dooms day)의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모든 추악한 비밀들이 백일하에 들어날 순간이 다가오고 있지요.
박근혜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까지 되니 그동안 조려왔던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당신을 협박해 나라를 빼앗은 빨갱이들이 여전히 당신을 보호해 줄거라 생각하고 이따위 글을 쓰는지 모르지만 그들은 결코 당신을 보호해 줄 수가 없습니다.
그때의 비밀들이 들어나면 그들이 당신들을 입막음하기 위해 만들었던 법률 5028호가 올가미가 되어 당신들을 교수대로 올리고 말 것입니다.
당신이 살 수 있는 길은 국민앞에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 당신의 더러운 목숨을 건지기 위해 빨갱이들에게 팔아먹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되찾는데 앞장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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