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통님! 자서전에 가장 중요한 진실들은 빼먹고 거짓말만 늘어놓으셨네요.(1번글)
솔창의향기
2017.03.31 00:14:38 (*.62.*.202)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어 물러나니 이제 안심이되나 보지요?
잽싸게 자서전이라고 내놓은걸 보니 국민들 수준을 너무 우습게 보신것 아닌가요?
먼저 매스컴마다 떠드는 얘기;
박근혜후보가 도와달라고 했을때 대통령할 능력이 없어 반대했다고 하셨는데 말은 바로 해야지요.
능력이라면 블룸버그 선정 4년연속 1위라는건 과거 어느 정권도 이루지 못한 업적이지요.
그밖에 다른 얘기는 않겠습니다.
능력이 없어 반대한게 아니고 그녀가 대통령하는게 너무 두려워서 반대했다고 해야 맞지요.
대통령 되어서 그녀가 맨먼저 한일중에 한가지가 과거 어느 정권도 하지 못한 추징금 몽땅 징수했잖아요?
“너는 능력 없으니 대통령 하지마라.”고 할 정도 되면 당연히 “네까짓게 뭔데 과거 정권들도 찍소리 못한 추징금을 내라 하냐?” 이게 맞지 않나요?
그거야 뭐 사소한 일이니 그냥 넘어가자구요.
제일 중요한 문제들을 한가지씩 집고 넘어가지요.
아무리 식물인간이 되어 누워있다고 해도 동기생인데 노전통한테 그렇게 뒤집어 씌우면 안되지요.
당신은 직선제 하려고 하는데 노전통이 적극적으로 말렸다고 했잖아요?
왠지 맞는얘기 같은데 증인들이 너무 많아서 금방 들통날 거짓을 얘기하네요.
무슨 얘기냐구요??
바로 1987년 6월 28일날 밤에 일어난 얘기지요.
629선언 전날밤이니까 기억하기도 좋을겁니다.
바로 그날밤 24시에 수도권지역에 위수령을 발령해서 민주화세력들 싹 잡아들일 계획을 세웠었잖아요?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꽤나 많은 사람들이 그날밤의 일을 기억할 겁니다.
소문으로는 629선언이 동기생을 배려한 통큰결단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지요.
지금의 세종연구소자리가 바로 당신이 퇴임해서도 상왕노릇을 하려고 마련한 아태재단 아닙니까?
그리고 1988년 11월 2일날 열린 5공청문회가 무엇 때문에 일어난건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요.
그 당시까지 군의 지지세력을 등에 업고있던 당신이 또다시 쿠테타를 일으킬까봐 감행한 인민재판 이었지요.
그 결과 부산지역의 대학생부터 시작해서 대학생들이 들고 일어났고 당신 부부는 할수없이 모든 재산을 헌납한다고 하고 29만원만 남겨놓고 백담사로 들어갔잖아요?
그러니 통큰 배려니 동기생에 대한 우정이니 하는 소리는 몽땅 견공왈이지요.
바로 그날밤 비상발령을 불과 서너시간 남겨놓고 당시 민정당 총재인 노태우 총재가 청와대를 방문하여 상당히 심각한 얘기들이 오고 갔지요.
그후 비상발령이 취소되고 다음날 아침 629선언이 있었지요.
과연 그날밤 두분간에 무슨 얘기가 오갔기에 권력의 화신이었던 당신이 꼬리(?)를 바싹 말고 그야말로 죽은듯이 지냈을까요?
그날 나누었던 얘기는 너무나 흥미진진하여 조금 아껴두고 지금 온세계의 지탄이 되고있는 사기탄핵의 원인이된 헌법제정 얘기부터 하지요.
당신의 손으로 그때 제정된 헌법이 지금 박근혜 대통령을 사기탄핵시켜 쫒겨나게 한 바로 그 악마의 헌법이지요.
그 헌법을 보면 “땡전”이란 별명을 들을 정도로 권위적이던 당신이 만든 헌법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이상한 것이었지요.
3권분립이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의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국회에만 대통령 탄핵권을 주고 대통령에게는 국회를 견제할만한 아무런 권한도 없는 절름발이 헌법을 만든게 바로 당신이지요.
더구나 당신손에 의해 헌법을 개정하고 공포까지만 하고 시행은 다음대통령 취임일인 1988년 2월 25일부터 하도록 되어 있으니 뭔가 아주 좋은것 만들어놓고 당신만 왕따시키고 자기들끼리 해먹으려는 수작같지 않나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읽는 사람들이 지루하겠네요.
다음엔 그 헌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해 보지요. (2번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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