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으니 한국에 가고 싶은 건 물론이지만, 하나 더 가보고 싶은 나라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핀란드다.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우나가 있고, ‘사우나’라는 단어의 어원이 된 핀란드 본고장의 사우나에서 그 느낌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핀란드는 나한테 잘 맞는 것 같기도 하다.
핀란드에는 사우나도 있고, 자연이 풍부하며, 게다가 펑크 밴드도 많다고 들었다.
계피 롤이 맛있다고 하니 꼭 한 번 먹어봐야겠다.
사우나에 가고, 맛있는 밥도 먹고, 그다음에는 술을 마시면서 펑크 밴드 음악을 들으면 너무 좋지 않을까 싶다.
완전 최고다. 오로라도 꼭 보고 싶다.
그 밖에도 핀란드에는 연극 박물관이 있다고 한다.
그것도 너무 관심이 많다.
연극 박물관이 있는 걸 보니, 핀란드는 연극 문화도 번성한 것 같다.
꼭 가보고 싶다~~~!!!
핀란드에 간다면 한 사람당 35만 엔 정도 들 것 같다.
그 정도면… 뭐…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래!! 열심히 해보자!
그걸 위해서라도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