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夕～

한국은 어제부터 추석연휴~ 내일이 한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입니다.
방금 집에 전화를 해서 가족과 친지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장남이라 명절때는 친지들이 모두 저희 집에 모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살아 계셨던 할머니, 할아버지는 지금 안 계시지만 이제는 새 식구들이 늘어 또 그 자리를 빛내고 있습니다.
오빠와 사촌동생이 결혼을 해서 그들의 아내가 한 가족이 되어 조카들도 생기고...
명절때 이렇게 모두가 모여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되는 순간입니다.
우리 식구들, 정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