タイトルは、尹東柱「序詩」より…
(今、世間を騒がす恥なき男に捧ぐ…「新しい道」を歩んで下さい)
(表紙)尹東柱 誕生100周年記念 改訂版「空と風と星と詩」
「새로운 길 」「新しい道」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川を渡って森へ
峠を超えて村に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昨日もゆき 今日もゆく
わたしの道 新しい道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たんぽぽが咲き かささぎが翔び
娘が通り 風がそよぎ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 내일도 ……
わたしの道は つねに新しい道
今日も…… 明日も……
(文学館の壁に「新しい道」の詩)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川を渡って森へ
峠を越えて村に
(伊吹郷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