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回のJapan tour「My Way」コンサートは6月22日座間からスタートして、27日尼崎で有終の美を飾りました。
其のコンサートの素晴らしかったことを歌手シン・スンフンをも含めて一昨日の朝日新聞に音楽評論家の村松洋氏が認めて(シタタメテ)下さっていました。
シン・スンフン
신승훈
聴き手包む詩の世界・声の力
듣는이를 감싸안는 시의 세계! 목소리의 힘
暑かった6月24日、東京・渋谷のNHKホールでは開演前、客席でたくさんの扇子が揺れていた。
무더웠던 6월24일, 동경 시부야의 NHK홀의 공연 시작전, 객석에는 수많은 부채들이 춤추고 있다.
「伝説の中の誰かのように」で始まったステージも、最近からパワー全開の熱唱だった。
` 전설속의 누군가처럼 으로 시작한 스테이지도 시작부터 파워풀한 전개의 열창이었다.
シン・スンフンのデビュー20周年記念ツアーである。新旧交代の激しい韓国ポップス界で、
彼のように長年スターであり続けるのは容易ではない。
신승훈의 데뷰 2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엿다. 신구 교체가 빈번한 한국 팝계에,
그 처럼 긴 시간 스타의 자리를 지키기란 쉽지않은 일이다.
だが、ダンス重視のKポップ・アイドル・
グループが全盛の今、講師や本格派ソロ歌手の歌が、かえって新鮮に響く。
게다가 댄스음악 중심의 K팝아이돌그룹의 전성기인 지금, 이른바 전형적인 솔로가수의 노래가 오히려 신선하게 울린다.
2曲目の「僕より少し高い所きみがいるだけ」は泣き恋人を思う歌だ。澄んだ美しい歌声を聴きながら、
大震災の被災者を思った。こうした歌で、歌詞の邦訳を背景に映し出していたのは的確な演出だった。
두번째곡인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은 눈물을 흘리며 연인을 그리워하는 곡이다. 떠오르는 듯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대지진의 피해자들을 생각했다. 흐르는 곡에 맞춰, 가사의 의미를 무대 뒤 자막으로 보여준 것은 딱 떨어지는 연출 이었다.
日本語の歌も数曲歌われた。「また君に恋してる」の繊細な表情が素晴らしい。
そのあまりの美しさに息をのんだ。
일본어 곡도 몇곡인가 있었다. `다시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 의 섬세한 표정 연출 또한 환상적이었다.
6人編成のバンドにサポートされ、発声や歌い方に変化をつけた多彩な歌が続いたが、
やはりスローバラードが絶品だ。
6인조 밴드의 서포트에, 발성과 창법에 변화를 주어가며 다양한 노래를 불렀지만, 역시 슬로우 발라드가 절찬 할 만했다.
「きょうみたいなこんな窓の外がよくて」のさわやかな哀感。
「見えない愛」の深いせつなさ。
`오늘같이 이런 창밖이 좋아`의 산뜻한 애수.
`보이지않는 사랑`의 심도깊은 그리움.
そして、力強くスケールの大きな「その後しばらくの間」が終わると、本当にしばらくの間、
拍手が鳴りやまなかった。
그리고, 파워풀한 스케일의 `그후로 오랫동안`이 끝나자, 정말이지 그후로 오랫동안, 길고 긴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韓国では詩集が良く売れる。
한국은 시집이 비교적 잘 판매 되는 나라이다.
韓の詩である。
한국의 시다.
シンスンフンの歌にも優れた歌詞が多い。
신승훈의 노래에는 뛰어난 가사가 많다.
彼の声は、イメージ豊かな歌詞が紡ぎ出す物語を、
聴き手の目の前に生き生きと出現させる。
그의 목소리는, 풍부한 상상력에서 뿜어져 나온 이야기들을,
듣는이의 눈앞에서 생기있게 표현되게 만든다.
物語の世界が大きくふくらんで、聴き手を包み込む。
이야기의 세계가 큼지막하게 팔을 벌려, 듣는이를 감싸안는다.
某電力会社の記者会見のようにほとんど何も伝えない言葉を大量に聞かせれる不愉快な毎日。
豊かな言葉の世界と、それを伝えるシン・スンフンの声の力に心が洗われた思いだ。
모 전력회사의 기자회견에서 처럼, 그 무엇도 전해줄 수 없는 단어들만 대량으로 쏟아내는 걸 들어야만 했던 하루하루에
풍요로운 언어의 세계와, 그것을 전해주는 신승훈의 목소리의 힘에 마음이 깨긋해진 듯 하다.
(村松洋・音楽評論家)
(무라마츠 히로 / 음악평론가)
ファンクラブ事務局で韓訳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