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연습장

한국어로 문장을 쓰는 연습으로 블로그를 쓰려고 합니다.

창덕궁: 돈화문

2021-05-20 22:31:34 | 한국관광
지난 번에 창덕궁에 대해 썼다. 오늘도 창덕궁에 대해 쓰려고 한다. 난 창덕궁을 좋아해서 지금까지 몇 번이나 가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역시 처음으로 가 봤을 때의 인상이 가장 강하다.

처음으로 서울에 갔을 때 혜화역 북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 묵었다. 첫 날은 인천공항에서 지하철로 혜화에 갔고 게스트하우스에는 밤 늦게 도착했다. 사실은 그 때 게스트하우스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그 이야기도 언젠가 쓰려고 한다.
그 다음의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도보로 창덕궁에 갔다.

창덕궁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돈화문을 봤을 때 깊은 감동을 받았다.
아름답고 장엄한 문!

지금 창덕궁은 자유로 관광할 수 있지만 그 당시는 관광안내 투어에 참가하지 않으면 안 됐다. 일본어 투어 개시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서 돈화문에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나는 조용하게 돈화문을 볼 수 있었다.

지금은 그 때 느낀 정도의 감동을 못 받지만 그래도 지금도 돈화문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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