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내가 살인범이다' 20억엔 매출…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최대
Write : 2017-07-08 09:58:27 Update : 2017-07-08 18:22:52
![일본판 '내가 살인범이다' 20억엔 매출…한국 영화 리메이크작 최대](http://worldimg.kbs.co.kr/src/images/news/201211/121113_kw_50.jpg)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판 리메이크작 '22년째의 고백-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22년째의 고백'은 지난달 10일 전국 329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주째인 지난 주말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이 개봉하면서 4위로 밀렸지만, 여전히 300여 개 스크린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매출액 약 20억엔, 약 200억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관객 수로 따지면 16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외국 제작사가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한 역대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작 히트작이다.
또 올해 일본에서 개봉한 실사 영화 가운데는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원작 '내가 살인범이다'는 연쇄살인범이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뒤 살인을 참회하는 자서전을 내고 스타 작가가 된다는 내용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박시후·정재영이 주연을 맡았다.
2012년 11월 국내 개봉해 273만명을 불러모았다.
http://world.kbs.co.kr/korean/news/news_Ec_detail.htm?No=287203
へっぽこ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