ヤマイヌたちが猛猛しくお出迎え

スポーツ朝鮮より


▲김연아의 귀국을 환영하는 대형 플래카드가 2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 걸려 눈길을 끌었다.
▲キム・ヨナの帰国を歓迎する大型プラカードが２５日仁川空港入国ゲートに掛けられ注目を惹いた。

'진통제 투혼' 속에 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동메달을 거머쥔 김연아(18ㆍ군포 수리고)가 25일 금의환향했다.
「鎮痛剤でがんばった」世界フィギア選手権大会で２年連続銅メダルを手にしたキム・ヨナ（１８.クンポ・スリ高）が２５日故郷に錦を飾った。

인천공항 입국장은 그야말로 '피겨 요정'을 위한 '환영의 장'이었다.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仁川空港入国ゲートはまさに「フィギアの妖精」のための「歓迎の場所」だった。ファンたちと取材陣でごった返していた。

'여왕님 오셨쎄요. 승냥이들은 격하게 환영합니다'라는 팬들의 환영 플래카드가 내걸렸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마중나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女王様おかえりなさい。ヤマイヌたちはけだけだしく（←造語）お出迎えします。」というファンたちの歓迎プラカードが掲げられ、世界的なファッションデザイナーアンドレイ・キムが出迎えて花束を手渡した。



（中略）

김연아는 "이번에도 부상 때문에 힘든 경기를 치렀으나 부상에 비하면 만족스런 결과였다. 이제 지난 일인 만큼 편안하게 생각하겠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푹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キム・ヨナは「今回も怪我のため大変な競技だったが、怪我があった事を思えば満足な結果だった。もう終わった事だけに今はほっとしている。何もしないでゆっくり休めればいい。」と言った後、明るい笑顔を見せた。

그리고 이번 만큼은 매시즌 반복되는 부상을 뿌리채 뽑겠다고 했다. 김연아는 "시간이 모자라 통증을 없애려고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썼다. 하지만 근본적인 부상의 원인을 치료하지는 못했다. 이제부터 재활도 많이 하면서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そして、今度ばかりは毎シーズン繰り返される怪我を根絶すると言った。キム・ヨナは「時間が足りなく痛みを無くそうといろいろな治療方法を使った。けれども根本的な怪我の原因を治療す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これからはリハビリをたくさんやりながら治療に専念する。」と強調した。



한편, 김연아는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의 관계를 묻는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사이는 아니다. 또 단점을 지적할 관계도 아니다. 하지만 아사다는 여자 선수들이 하기 힘든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도 뛴다. 또 실수를 하더라도 계속 시도하는 노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했다.
一方キム・ヨナは「同じ年のライバル」浅田真央（日本）との関係を尋ねた日本の取材陣の質問に、「奥深い対話を分かちあう間柄ではない。また欠点を指摘する関係でもない。けれども浅田は女子選手たちには困難なトリプルアクセル（空中３回転）も跳ぶ。それに失敗をしてもあきらめず試す努力が優れた選手。」と賞賛した。

2007～2008시즌을 마감한 김연아는 오는 5월 국내에서 벌어지는 아이스쇼를 통해 돌아온다.
2007～08年シーズンを締めくくったキム・ヨナは、来たる５月国内で行われるアイスショーによって戻ってく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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