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꿈인데..너는"…'황금빛' 박시후 혹독한 실연 몸살 '맴찢'
기사입력 2018-01-15 07:21:3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도경은 '사랑앓이' & 시청자는 '도경앓이'中"
배우 박시후가 KBS '황금빛 내 인생'에서 '혹독한 사랑앓이'를 겪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 38회 분에서 도경(박시후)은 명희(나영희)에게 해성그룹은 물론 자신과도 절대 엮이고 싶지 않다고 말한 지안(신혜선)의 진심을 확인했던 상황. 이후 지안의 단호한 거절에 결국 이별을 고한 도경은 안타까운 실연의 아픔을 겪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없지만 자신의 노력에도 돌아서지 않는 지안의 마음을 들은 도경이 절망감을 느끼는 모습이 담겼던 터. 도경은 "마지막으로 기회 한번 줄게. 나 잡아."라며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지만, 지안은 말없이 고개를 저었고, 그 모습을 눈물 어린 채 쳐다보던 도경이 "그만하자, 그럼."이라는 말로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을 짠하게 만들었다.
이후 도경은 지안을 셰어하우스 앞에 데려다주고 눈이 쏟아지는 한밤 중 근처 운동장을 달리고 달리며 괴로운 마음을 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땀범벅이 돼갈수록 투자자들의 이어진 투자거절과 명희에게서 전해들은 지안의 마음, 자신을 거절하는 지안의 말들이 떠올라 더욱 힘들어졌다. 숙소로 돌아온 도경은 무릎이 풀린 채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호된 감기 몸살을 앓게 됐다.
그때 도경의 심상찮은 모습을 살짝 엿본 지안이 도경의 방을 살펴보다가 끙끙 앓고 있는 도경을 발견했던 것. 자신의 말에도 의식을 찾지 못하는 도경의 모습에 놀란 지안은 도경의 간호에 나섰고, 시간이 흐른 후 설핏 정신이 든 도경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자신에게 약을 먹이는 사람이 지안임을 알고, "지안이구나.. 내 말 안 듣는 지안이"라고 아픈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도경은 "서지안... 엄청 말 안 들어주는 서지안.. 고집이.. 너무 세서.."라는 자신의 말에 지안이 "오빠가 감당 못할거에요"라는 말을 내놓자, 힘든 숨을 몰아쉬며 "못하겠어.. 사랑하는데"라며 "안 되는구나..내 꿈인데 너는"이라는 애끊는 고백을 전해 지안을 울컥하게 했다.
하지만 나중에 셰어하우스에 사는 미리에 의해 그날 자신을 밤새 간호한 사람이 지안임을 알게 된 도경은 지안에게 "무슨 상관인데. 열이 높든 말든. 열이 높아서 죽든 말든 상관 말아야지, 상관없는 사람이면"이라고 냉정한 말을 던졌다. 그리고 왜 아직 셰어하우스에 있냐는 지안의 물음에 "말했는데, 내 독립은 너만을 위한 거 아니라고"라며 "자립하기 전까진 집으로 안 돌아간다. 서지안, 너 때문이 아니다, 이젠"이라고 꼿꼿한 의지를 전하는 등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앞으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시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실연으로 몸살을 앓으면서도 지안의 이름을 부르고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는 '사랑앓이'중인 남자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노회장의 방해로 투자가 장벽에 부딪친 자신의 상황에 대해 각성, 얼음공장에서 극한알바까지 나서는가 하면, 지안을 냉정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픈 와중에도 지안이 이름 부르는 장면에서 맴찢", "지안아, 도경이 좀 받아주라", "아픈 모습도 설레게 만드네" "박시후씨 사랑앓이 하는 모습도 멋지면 어떻게 하나요. 꽃길,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KBS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801160100110550007948&servicedate=20180115
へっぽこ訳~~
"私の夢なのに..君は"…
'黄金色'
パク・シフ苛酷な失恋疲労 '胸が張り裂けそうな思い'
記事入力2018-01-15 07:21:34
[スポーツ朝鮮ドットコム イ・ジヒョン記者]
"ドギョンは'恋煩い' &視聴者は'ドギョン病'中"
俳優パク・シフが
KBS '黄金色の私の人生'で
'苛酷な恋煩い'を体験する姿で視聴者たちの心を痛くさせた。
去る14日放送された
KBS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脚本ソ・ヒョンギョン/演出キム・ヒョンソク) 38話で
ドギョン(パク・シフ)は
ミョンヒ(ナ・ヨンヒ)に
ヘソングループはもちろん自分とも絶対組みたくないと
話したジアン(シン・ヘソン)の本心を確認した状況.
以後
ジアンの断固たる拒絶に
結局別れを告げたドギョンは
残念な失恋の痛みを体験する姿が入れられた。
特に
先週からの放送分では本心なのかどうか分からないが
自分の努力にも転じないジアンの心を聞いたドギョンが
絶望感を感じる姿が盛り込まれた。
ドギョンは
「最後に機会一度与えるから。
私を掴まえて。」と切ない思いを表現したが、
ジアンは言葉なしに首を横に振り、
その姿を涙ぐんだまま見つめたドギョンが
「やめよう、そうする。」と云う言葉で
別れを告げる姿が入れられてお茶の間劇場の胸を痛くさせた。
以後
ドギョンは
ジアンをシェアハウスの前に連れて行き
雪が降る夜に近所の運動場を走って走って
苦しい心を忘れようと努力した。
だが、
汗だくになって行くほど
投資家の続け様の投資拒絶とミョンヒから聞いたジアンの心、
自身を断るジアンの話が浮び上がって
より一層厳しくなった。
宿舎に戻ったドギョンは
膝が解かれたまま起きるのが難しがる姿を見せ、
ついにひどい風邪を患う事になった。
その時
ドギョンの尋常でない姿をそっと覗いたジアンが
ドギョンの部屋を調べてうんうん唸っているドギョンを発見したこと。
自分の話にも意識を取り戻す事が出来ないドギョンの姿に
驚いたジアンは
ドギョンの看護をし、
時間が流れた後ちらっと気付いたドギョンは
目もまともに開ける事ができない自分に
薬を飲ませる人がジアンであることを知って、
「ジアンだな.. 私の話聞かないジアンが」と痛い心を表わし始めた。
さらにドギョンは
「ソ・ジアン... ものすごく話聞かないソ・ジアン..
こだわりが.. とても強くて..」と云う自分の話に
ジアンが
「兄さんの手に負えないでしょう」と云う話をすると、
大変息を切らして
「できないよ.. 愛するけれど」として
「ならないんだな..私の夢なのに君は」と云う悲しみに満ちた告白を伝えて
ジアンをこみ上げる様にした。
だが、
後ほどシェアハウスに住むミリによって
その日自分を夜を明かして看護した人が
ジアンである事を知るようになったドギョンは
ジアンに
「何の関係があるんだ。 熱が高いかどうか。
熱が高くて死のうがしまいが構わないで、関係ない人なら」と冷静な話を投げた。
そして
何故まだシェアハウスに居るのかと云うジアンの問いに
「話したが、私の独立は君だけを大切にした事違うと」として
「自立するまでは家で戻らない。
ソ・ジアン、君のためでない、今は」と実直な意志を伝えるなど
以前とは違った姿で今後ストーリーに対する期待感を高めた。
パク・シフは
この日放送を通じて失恋で疲弊しながらも
ジアンの名前を呼んで
切ない心を告白する'恋煩い'中の男の姿を完璧な表現をやり遂げて
女心をひきつけた。
引き続き
ノ会長の妨害で投資が障壁にぶつかった自分の状況に対して覚醒、
氷工場で極限バイトまで出るかと思えば、
ジアンに冷静に対する姿で目を引いた。
放送を見た視聴者は
「痛い渦中にもジアンが名前呼ぶ場面で胸が張り裂けそうな思い」,
「ジアン、ドギョンをちょっと受けてあげなさい」,
「痛い姿もときめくようにさせるよ」
「パク・シフさん恋煩いする姿もすばらしければどのようにするのですか。
花道、応援します」と応援を送った。
一方
KBS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は毎週土、日曜日午後7時55分に放送される。[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