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빛' 박시후, 신혜선 못 잊어…유인영과 결혼 취소[종합]
기사입력 2017-12-03 21:07:07 | 최종수정 2017-12-03 22:01:16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신혜선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을 잊지 못하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은 장소라(유인영 분)에게 "결혼하자"면서 청혼했다. 하지만 소라는 순서에 맞춰서 약혼부터 하자며 일단 거절했다.
다음날 소라는 도경에게 스케이트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 후 소라는 도경에게 "그 여자, 세컨드로 둘 거냐? 정리할 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도경의 눈빛에 남아있는 지안의 존재를 느낀 것. 소라는 "난 쇼윈도로 살고 싶지는 않다"며 지안을 향한 마음을 정리할 것을 요구했다.
지안은 친구 선우혁(이태환 분)의 도움으로 셰어하우스에서 지내며 목공일을 시작했다. 지안이 돌아온 걸 안 서지수(서은수 분)는 지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다시 만난 지수에게 지안은 "다시는 연락도 하지 말아라. 이제 언니라고 부르지도 말아라. 너하고 난, 이제 남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최재성(전노민 분)은 지수를 따로 불러 속마음을 털어놨다. 재성은 "네가 우리집이 낯선 만큼, 나도 네가 낯설다. 하지만 넌, 우리 딸이다"라며 납골함에 넣어놨던 어린시절 지수가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재성은 지수가 없는 시간에도 항상 지수를 그리워했음을 전했고, 이에 지수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노회장(김병기 분) 일가는 창립 기념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하지만 소라가 미국행을 포기하고 창립 기념일 행사에 참석하길 원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결국 지수는 최재성, 노명희(나영희 분) 부부가 잃어버렸던 딸 최은석으로 공식 행사에 서게 됐다.
도경은 지안이 집에 두고 간 가방을 손에 쥐게 됐다. 도경은 지갑을 주기 위해 지안이 일하는 곳으로 향했다.
도경은 다시 만난 지안에게 "내가 잘못했다. 네 말대로 두려워서 그랬다. 나는 절대 네 사람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널 다시 만나자마자 잘못했다고 말했어야 했는데..."라며 정식으로 사과했다. 이어 도경은 "앞으로 너를 보러 계속 올 것 같다"고 말했지만, 지안은 차갑게 돌아섰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도경은 "처음으로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나를 변하게 만든 사람. 그래서 사랑하게 된 사람, 지안아"라며 지안을 향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한번 더 확인했다. 결국 도경은 소라와의 결혼을 취소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12040100020600001299&servicedate=20171203
へっぽこ訳~~
'黄金色'パク・シフ、シン・ヘソン忘れなくて…ユ・インヨンとの結婚取り消し[総合]
記事入力2017-12-03 21:07:07 |最終修正2017-12-03 22:01:16
[スポーツ朝鮮ドットコムチョン・ユナ記者]
'黄金色の私の人生'
パク・シフがシン・ヘソンを忘れる事が出来なくて懐かしがった。
3日放送されたKBS 2TV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では
ソ・ジアン(シン・ヘソン扮)を忘れる事が出来ない
チェ・ドギョン(パク・シフ扮)の姿が描かれた。
この日
ドギョンは
チャン・ソラ(ユ・インヨン扮)に
「結婚しよう」とプロポーズした。
だが、
ソラは順序に合わせて婚約からしようとひとまず断った。
翌日
ソラはドギョンにスケート デートをしようと提案、
二人は共に時間を過ごした。
デート後ソラはドギョンに
「その女、セカンドで置くの? 整理するの?」と直球で質問を飛ばした。
ドギョンの目に残っているジアンの存在を感じたのだ。
ソラは
「私はショーウィンドーで生きたくはない」と
ジアンに向けた心を整理する事を要求した。
ジアンは友達ソンウ・ヒョク(イ・テファン扮)の助けで
シェアハウスで過ごして木工仕事を始めた。
ジアンが帰って来た事を聞いたソ・ジス(ソ・ウンス扮)は
ジアンに電話をかけて「会おう」と提案した。
しかし
また会ったジスにジアンは
「再び連絡もしてはならない。
もう姉さんだと呼ぶ事も止めて。 君と私は、もう他人だ」と断言した。
チェ・ジェソン(チョン・ノミン扮)は
ジスを別に呼んで胸の内を打ち明けた。
ジェソンは
「君が我が家が不慣れなだけ、私も君が慣れていない。
だが、君は、私たちの娘だ」と
納骨箱に入れておいた幼い時にジスが持って遊んだおもちゃを見せた。
それと共にジェソンは
ジスがいない時間にも常にジスを懐かしがった事を伝え、
これに対しジスは感動の涙を流した。
ノ会長(キム・ビョンギ扮)一家は創立記念日行事を取り消す事にした。
だが、
ソラがアメリカ行きを諦めて創立記念日行事に参加する事を願って問題が生じた。
結局ジスは
チェ・ジェソン、ノ・ミョンヒ(ナ・ヨンヒ扮)夫婦が
なくした娘チェ・ウンソクで公式行事に立つ事になった。
ドギョンは
ジアンが家に置いて行ったカバンを手にする事になった。
ドギョンは
財布を渡すためにジアンが仕事をする所へ向かった。
ドギョンはまた会ったジアンに
「私が悪かった。 君の話が怖くてそうした。
私は絶対に君の人になる事は出来ないと考えた。
君をまた会うやいなや間違ったと話すべきだったのに...」として正式に謝った。
引き続きドギョンは
「これから君に逢いにずっと来るようだ」と話したが、
ジアンは冷たく背を向けた。
だが、
帰っていく道でドギョンは
「初めて私を哀れだと思って、私を変わる様にさせた人.
それで愛する様になった人、ジアン」として
ジアンに向かった自身の切ない心をもう一度確認した。
結局ドギョンはソラとの結婚を取り消した。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