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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KBS 드라마 전성시대...'황금빛' 밀고 '저글러스' 끌고
![지금은 KBS 드라마 전성시대...'황금빛' 밀고 '저글러스' 끌고](http://image.ytn.co.kr/general/jpg/2017/1213/201712131103276953_d.jpg)
Posted : 2017-12-13 11:03
KBS가 드라마 왕국으로서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시청률 가뭄에 시달리는 방송가에 KBS 드라마의 약진이 눈부시다. 케이블 채널에 밀려 위기설까지 대두된 지금, KBS 드라마는 일주일 내내 시청률 왕좌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는 중이다.
부활의 시작은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이 열었다. 사실 첫 방송때만 해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앞섰던 작품. 앞서 성추문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박시후를 남자 주인공을 전격 캐스팅해 방송 전부터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빚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을 잠재우고 '황금빛 내 인생'은 매 회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30회는 시청률 4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 마의 시청률 40%의 벽을 넘었다. 이는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여기엔 극본을 맡은 소현경 작가의 필력과 새롭게 시청률 효녀로 떠오른 신혜선의 열연이 중요한 몫을 했다. '황금빛 내 인생'이 앞으로 세울 기록에 갈수록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뒤이어 지난 6일 첫방송한 수목극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도 이같은 흐름에 힘을 보탰다. 앞서 '멜로장인' 김래원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영화 '어린신부' 이후 14년 만에 다시 만난 신세경과의 호흡 역시 관심을 모았다.
이들을 향한 기대에 부응하듯, 김래원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순애보 가득한 주인공 역할을 소화하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제대로 매료시켰다. 특히 방송 직후 탄탄한 스토리라인 위에 전개되는 신선한 이야기와 유럽 슬로베니아를 무대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미가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흑기사'는 2회에서 첫 회 방송이 기록한 6.9%보다 2.4% 포인트 대폭 상승한 9.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 '흑기사'는 2회 만에 수목극 왕좌에 오르며 타 프로그램 시청자들까지 흡수했다.
월화극 '저글러스'의 상승세도 눈부시다. SBS '의문의 일승'과 MBC '투깝스'에 밀려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출발했으나 마침내 입소문을 타고 비상할 준비를 마친 것.
이는 시청률이 증명한다. 1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4회는 시청률 8.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무려 1.2% 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로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비서들의 삶을 통해 직장인의 애환과 고충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주연으로 열연중인 백진희는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상대역인 최다니엘과의 까칠한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재미와 시청률을 함께 잡았다.
물론 아직 단정은 이르다. 지상파 3사가 전반적으로 침체 중인 상황에서 보이는 일시적인 상승세라는 평도 있다. 하지만 출발이 좋은 만큼, 호조가 이어져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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へっぽこ訳~~![](https://blogimg.goo.ne.jp/img_emoji/arrow_down.gif)
今はKBSドラマ全盛時代...'黄金色'が押して'ジャグラス'が引っ張って
Posted:2017-12-13 11:03
KBSがドラマ王国として過去の光栄を取り戻す事ができるだろうか。
視聴率日照りに苦しめられる放送関係者にKBSドラマの躍進が眩しい。
ケーブル チャネルに押されて危機説まで台頭した今、
KBSドラマは
一週間ずっと視聴率王座に上がって底力を誇示している。
復活の開始は
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脚本ソ・ヒョンギョン、演出キム・ヒョンソク)が開いた。
事実
初放送の時だけでも期待よりは憂慮が先んじた作品.
先立ってスキャンダル論議に包まれた俳優パク・シフを
男主人公を電撃キャスティングして
放送前から話題と論議を同時にかもした。
だが、
このような論議を鎮めて
'黄金色の私の人生'は
毎回興行神話を書いていっている。
特に
去る10日放送された30話は
視聴率41.2%(ニールセンコリア全国基準、以下同一基準)を記録、
魔の視聴率40%の壁を越えた。
これは
地上波3社とケーブル チャネルをあわせて
今年放送されたドラマのうち最も高い視聴率だ。
ここには
脚本を引き受けたソ・ヒョンギョン作家の筆力と
新しく視聴率孝行娘に浮び上がったシン・ヘソンの熱演が重要な役割をした。
'黄金色の私の人生'が
今後たてる記録にますます関心がより増している。
続けて
去る6日初回放送した水木ドラマ'騎士'(脚本、キム・イニョン、演出ハン・サンウ)も
このような流れに力を加えた。
先立って'メロ職人'キム・レウォンのドラマ復帰作で話題を集めたこと。
映画'幼い花嫁'以後14年ぶりに再び共演した
シン・セギョンとの呼吸にやはり関心を集めた。
これらに向かった期待に応じるように、
キム・レウォンは特有のやわらかいカリスマで
純愛好きいっぱいである主人公の役割を消化して
初放送から視聴者をまともに魅了させた。
特に放送直後しっかりとしたストーリーラインの上に展開する新鮮な話と
ヨーロッパ、スロベニアを舞台に繰り広げられる派手な映像美が目を引いた。
その結果'騎士'は2話で
初回放送が記録した6.9%より2.4%ポイント大幅上昇した9.3%視聴率を記録した。
これは同時間帯視聴率1位に該当する数値.
'騎士'は2話で水木ドラマの王座に上がって他のプログラム視聴者たちまで吸収した。
月火ドラマ'ジャグラス'の上昇の勢いも眩しい。
SBS '疑問の一勝'とMBC 'トゥー・カプス'に押されて
多少低調な成績で出発したがついにクチコミに乗って飛翔する準備を終えたこと。
これは視聴率が証明する。
13日視聴率調査業体ニールセンコリアによれば、
去る12日放送されたKBS2月火ドラマ'ジャグラス'(脚本ソ・ヨン、演出キム・ジョンヒョン) 4話は
視聴率8.0%を記録した。
これは去る放送分が記録した6.8%より何と1.2%ポイントが上昇した数値で
地上波3社月火ドラマの中唯一上昇の勢いを見せた。
特に
秘書の人生を通じて会社員の哀歓と苦衷を率直に描き出して好評を得ている。
ここに主演で熱演中のペク・ジンヒは
草木が水分を吸い上げたコミック演技を披露してドラマに活気を吹き込んだ。
また、
相手役であるチェ・ダニエルとのクールなケミストリーが
より増して面白味と視聴率を共に捉えた。
もちろんまだ断定は早い。
地上波3社が全般的に沈滞中である状況で見える一時的な上昇の勢いという評もある。
だが、
出発が良い分だけ、好調が続いて崩れた自尊心を回復する事ができるか業界内外の注目をひく。
YTN Starパン・ソヨン記者(uiopkl22@ytnplus.co.kr)
[写真提供=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