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흑기사-황금빛 내 인생’ KBS 드라마 일주일 평정… 동시간대 시청률 모두 1위
국제신문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 입력 : 2017-12-15 00:00:31
KBS 2TV 드라마가 월화, 수목, 주말극 모두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KBS)
KBS 드라마가 일주일 시청률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은 ‘동네 변호사 조들호-태양의 후예-아이가 다섯’이 방송됐던 2016년 이후 1년 만이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1.2%포인트 상승한 8%(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회에서는 철옹성 같았던 보스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알고 보니 비서 좌윤이(백진희 분) 집의 세입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엎치락뒤치락 관계 역전의 묘미를 보여줬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치원이 ‘관심’과 ‘간섭’의 차이를 서서히 알아가며 윤이에게 본인의 정보가 담긴 ‘100문 100답’까지 건네는 등 핑크빛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단 2회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1위를 기록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는 어제 방송된 3회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수목극 왕좌 굳히기에 들어갔다. 3회에서는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서지혜 분)의 200년 전 인연이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의 서막이 올랐다. 특히 방심할 틈을 주지 않는 해라를 향한 수호의 ‘돌직구 심쿵 멘트’는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가득 메우며 완벽한 멜로를 연출해 냈다.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성과도 대단하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온 시청률이 41.2%(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마침내 업계의 ‘마의 벽’이라고 불리는 40%를 넘어선 것. KBS 주말극이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2015년 ‘가족끼리 왜 이래’ 이후 처음이다. 특히 최근 2막에 돌입한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각자의 자리로 돌아온 서지안(신혜선 분)-서지수(서은수 분)의 모습과 함께 서지안(신혜선 분)을 향해 직진 로맨스를 시작한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서 “좀 더 젊고 신선해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KBS 드라마 라인업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통한 셈이다. 특히 요일별 드라마가 각각 오피스 로코, 판타지 멜로, 가족 드라마라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KBS 정성효 드라마 센터장은 “기존에 해오던 드라마와는 달리 소재적인 면에서 좀 더 참신하고 트렌드에 맞는 작품, 특히 시청자분들이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려 노력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저글러스:비서들’은 매주 월화 밤 10시, ‘흑기사’는 매주 수목 밤 10시,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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へっぽこ訳~~
‘ジャグラス-黒騎士-黄金色の私の人生’ KBSドラマ一週間評定…同時間帯視聴率全1位
国際新聞
クォン・ヨンミ記者kym8505@kookje.co.kr
|入力:2017-12-15 00:00:31
KBS 2TVドラマが
月火、水木、週末ドラマ全部視聴率1位を達成する快挙を成し遂げた。
(写真=KBS)
KBSドラマが一週間視聴率全1位を記録したことは
‘町の弁護士 チョ・ドゥルホ-太陽の末裔-子供が五人’が
放送された2016年以後1年ぶりだ。
12日放送されたKBS2月火ドラマ‘ジャグラス:秘書’は
1.2%ポイント上昇し8%(ニールセン全国基準)の視聴率で同時間帯1位を占めた。
去る4話では
要塞動揺だったボス ナム・チウォン(チェ・ダニエル扮)が
ふたを開けてみると秘書チュァ・ユナ(ペク・ジンヒ扮)の家の借家人だったとの
事実があらわれて
二転三転関係の逆転の妙味を見せた。
特に放送終わりにはチウォンが‘関心’と‘干渉’の差を徐々に知って
ユンに本人の情報が入れられた‘100問100答’まで渡すなど
ピンク色の変化を期待するようにした。
たった2話で
視聴率と話題性全1位を記録したKBS2水木ドラマ‘黒騎士’は
昨日放送された3話でも1位を記録して水木ドラマの王座を固めるのに入った。
3話では
ムン・スホ(キム・レウォン扮)とチョン・ヘラ(シン・セギョン扮),シャロン(ソ・ジヘ扮)の200年前縁が
ベールを脱ぎ始めて本格的な話の序幕が上がった。
特に油断する隙間を与えないヘラに向かったスホの
‘直球胸キュンコメント’は
お茶の間劇場を甘さでいっぱい埋めて完璧なメロを演出して出した。
KBS2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の成果もすごい。
粘り強い上昇の勢いを見せてきた視聴率が
41.2%(ニールセン全国基準)を記録して
ついに業界の‘魔の壁’と呼ばれる40%を越えたこと。
KBS週末ドラマが40%を越える視聴率を記録した事は
2015年‘家族なのにどうして?’以後初めてだ。
特に最近2幕に突入した‘黄金色の私の人生’では
各自の場所に戻った
ソ・ジアン(シン・ヘソン扮)-ソ・ジス(ソ・ウンス扮)の姿と共に
ソ・ジアン(シン・ヘソン扮)に向かって
直進ロマンスを始めたチェ・ドギョン(パク・シフ扮)の姿が
描かれて視聴者たちをひきつけた。
先立って
「もっと若くて新鮮になった」として自信を表わしたKBSドラマ ラインナップが
視聴者たちにもう一度通じたわけだ。
特に
曜日別ドラマがそれぞれ
オフィス ロコ(ロマンチックコメディー)、ファンタジーメロ、家族ドラマという
それぞれ違う魅力で
多様な見どころを提供しているという点も意味がある。
KBSチョン・ソンヒョ ドラマ センター長は
「既存のドラマとは違って素材的な面で
もう少し斬新でトレンドに合う作品、
特に視聴者の方々が情緒的に共感して感動できる作品をリリースしようと
努力したが良く見てくださって非常に感謝する。
今後もより一層最善を尽くす。」として感謝の挨拶を伝えた。
一方‘ジャグラス:秘書’は毎週月火夜10時、
‘黒騎士’は毎週水木夜10時、
‘黄金色の私の人生’は毎週土日夕方7時55分に
KBS 2TVで放送される。
クォン・ヨンミ記者kym8505@kookj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