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때도 만5세 입학 ‘先발표 後논의’로 혼란
李明博政権でも5歳入学めぐり「拙速発表」で混乱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방침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국가교육위원회 공론화 등을 통해 열린 자세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5歳の小学校入学」方針をめぐり批判が高まると,朴順愛社会副首相兼教育部長官は,「国家教育委員会の公論化等を通じて,開かれた姿勢で社会的合意を導き出す」と収束に乗り出した。
그러나 교육 관련 단체들은 “앞서 교육계 내부의 논의나 요구가 없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しかし教育関連団体は,「前もって教育界内部での議論や要求がなかった」と指摘している。
앞서 이명박 정부 때도 ‘선(先)발표, 후(後)논의’로 초등학교 조기 입학을 추진하다 최종적으로 무산된 바 있다.
以前にも李明博政権で「拙速発表」で小学校の早期入学を推進し,最終的に白紙化となった経緯がある。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 13년 만에 재연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当時と似た状況が13年ぶりに再現されているという指摘が出ている。
2009년 11월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미래위)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초등학교 취학 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제시했다.
2009年11月,大統領直属の未来企画委員会(未来委)は,少子化問題の解決に向けた対策として,小学校への就学年齢を1年繰り上げる案を提示した。
당시 곽승준 미래위원장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 해에 두 학년을 합치는 게 아니라 생일이 석 달 정도 빠른 어린이부터 25%씩 4년에 걸쳐 조기 입학하면 모든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当時,郭承俊未来委員長は,あるテレビ番組に出演し,「一年で2学年を合わせるのではなく,誕生日が3ヶ月ほど早い子供から25%ずつ,4年間かけて早期入学すればすべての衝撃を緩和できる」と話した。
미래위의 발표에 대해 담당 부처였던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부랴부랴 ‘조기 취학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검토에 나섰다.
未来委の発表に対し,担当省庁だった教育科学技術部(教科部)は急いで「早期就学タスクフォース(TF)」を設置し,検討に乗り出した。
약 1년의 검토 기간을 거친 교과부는 2010년 10월 만 5세 조기 취학이 실효성이 없다고 보고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約1年間の検討期間を経た教科部は2010年10月,5歳の早期就学は実効性がないと見て,これ以上推進しないことにした。
그 대신 2011년 5월 만 5세 공통과정인 ‘누리과정’ 도입이 발표됐다.
その代わり,2011年5月に,5歳の共通課程である「ヌリ課程」の導入が発表された。
당시엔 미래위가 교과부와 논의하거나 사회적 합의 없이 정책을 발표하면서 ‘월권’ 논란이 불거졌다.
当時は,未来委が教科部との議論や社会的合意なしに政策を発表し,「越権」をめぐる議論が浮き彫りになった。
교과부는 미래위 발표 하루 전에야 해당 내용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教科部は,未来委の発表前日になって該当内容を受け取ったという。
이번에도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각 시도교육청 등과 5세 초등학교 입학 방안을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발표 이후에야 의견 수렴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今回も,朴副首相は先月29日,尹錫悅大統領への業務報告後,「各市道教育庁などと5歳の小学校入学対策について議論したことがない」と明らかにし,発表後になって意見収集に出たという批判が出ている。
와세다대학교 대학생 100명, 온라인 부정 수강으로 ‘불합격’
早稲田大学は,商学部の一部の授業で学生による不正行為があったとして,関わった学生の同授業の成績を「不可」とすることを決めた。
와세다대학교는 상과대학의 일부 수업에서 학생에 의한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해서, 관계된 학생들의 수업 성적을 ‘불합격’으로 결정했다.
大学によると,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対策のため,対面授業の代わりに学生向けポータルサイト上で授業の動画を提供したところ,オンラインで視聴する授業動画を何本も同時に再生した学生が多数いることが判明し問題となった。
대학에 의하면 코로나 19 감염 대책 때문에 대면 수업 대신 학생 대상 포털 사이트에서 수업 동영상을 제공했더니 온라인으로 보는 수업 동영상을 몇 개씩이나 동시에 재생한 학생이 다수 있었던 것이 밝혀져 문제가 되었다.
単位を取るには期限内に全ての授業動画を見終える必要があったが,担当教員が動画の再生履歴を確認したところ,複数の動画の再生時刻が重なっている学生が受講者の約半数にあたる100人以上いることが判明した。
학점을 따기 위해서는 기한 내에 모든 수업 동영상을 다 볼 필요가 있었지만, 담당 교직원이 동영상 재생 이력을 확인했더니 여러 동영상 재생 시각이 겹쳐있는 학생이 수강생의 절반 정도인 100명 이상 있는 것이 밝혀졌다.
ある商学部の男子学生(1年)は,取材に対して「視聴期限の前日の時点で未視聴の授業動画が30本以上残っていて,短時間で再生を完了させたかった。ノートパソコンでインターネットのブラウザーのタブを五つ開き,再生させたまま放置していた」と明らかにした。
상과대학의 한 남학생(1학년)은 취재에 대해서 “시청 마감 전 날까지 미시청 수업 동영상이 30개 이상 남아있었고, 짧은 시간에 다 보고 싶었다. 노트북에서 인터넷 브라우저 탭을 다섯 개 열어, 재생시킨 채 방치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헸다.
またある学生は「初回は動画をきちんと視聴したが,自分で教材を読んで勉強した方が,効率がいいと考えた。自分も含めて同学年の学生たちは公然とやっていたが,今は僕たちが完全に悪かったと考えており,反省している」と言った。
또 어느 학생은 “첫 회는 동영상을 정확히 시청했지만, 스스로 교재를 읽고 공부한 적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나를 포함해서 우리 과 학생들은 공연하게 동영상을 동시에 재생했지만 지금 생각하기에는 우리들이 완전히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商学部事務所は取材に対し,不正受講があったと認めたうえで,「担当教員より,不適切な行為を行った学生は成績を不可とする旨の通知を,履修学生全員に対して行った」と説明した。
상과대학 사무실은 취재에 대하여 부정 수강이 있었다고 인정한 뒤에 “담당 교원부터 부적절한 행위를 질었던 학생은 성적을 F으로 한다고 이수 학생 전원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ある教授は「今回は彼らの行為を「不正」と名付け問題視しているが,これは「不正」とまでは言えないのではないか。出席点を取るために教室に行き,授業中は漫画を読んでいるようなものと変わりがないからだ」と言っている。
어느 교수는 “이번에는 그들의 행위를 ‘부정’이라고 하여 문제시 하고 있지만, 이것은 ‘부정’까지는 말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출석점수을 얻기 위해 교실에 가서 수업 중에 만화를 보고 있는 것과 다름이아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また「授業動画の視聴の仕方を監視することではなく,動画を再生しただけでは,単位が取れないような評価方法を考えることに心血を注ぐべきだ」とも言っている。
또 “수업 동영상의 시청 방법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고, 동영상을 재생한 것만으로는 학점을 딸 수없는 평가 방법을 생각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공통 테스트, 여어 학생에게 해답 의뢰한가
大学入学共通テストの問題が試験時間中に外部に流出した疑いが浮上した。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문제가 시험 시간 중에 외부에 흘러 나간 의혹이 부상했다.
電子機器を使って撮影されたとみられる。
전자기기를 사용해서 촬영했다고 보인다.
大学入試センターによると,大学入学共通テストの試験室には,スマートフォンなどの電子機器自体は持ち込むことができるが,試験中の使用は禁止されている。
대학입시센터에 의하면, 대학입학공통테스트의 시험장에는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자체는 가지고 들어갈 수 있지만 시험 중의 사용은 금지되고 있다.
受験生は試験前にすべての電子機器を机の上に出し,アラームと電源を切った上で,かばんにしまう決まりだ。
수험생은 시험전에 모든 전자기기를 책상 위로 꺼내고, 알람과 전원을 끄고 가방에 챙기는 게 규칙이다.
試験中に電子機器を身につけていたり,手に持っていたりすると不正行為と認定される。
시험 중에 전자기기를 몸에 부착하고 있거나 손에 들고 있으면 부정행위라고 인정된다.
大学入試センターから相談を受けた警視庁は,偽計業務妨害容疑で捜査を始めた。
대학입시센터로부터 상담을 받은 경시청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
外部流出の疑いがあるのは,15日に試験があった世界史Bの問題。
외부유출된 의혹이 있는 것은 15일에 실시한 세계사 B형 문제이다.
試験終了は午前11時40分で,その40分ほど前の午前11時前後,受験生とみられる人物から大学生にインターネット通話アプリ「スカイプ」で複数回,地図などが記載された問題文とみられる画像が送信された。
시험 종료는 오전 11시40분이며, 그 40분 전쯤인 오전 11시 전후, 수험생으로 보이는 인물이 대학생에게 인터넷 통화 앱인 스카이프를 통해 몇 번 지도 등이 기재된 문제로 보이는 사진이 여러 차례 송신하였다.
捜査関係者によると,複数の大学生が同日午後の現代文や英語の問題も解くように依頼されていたという。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복수의 대학생들이 같은 날 오후의 현대문과 영어 문제도 풀어달라는 의뢰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この人物と大学生は,家庭教師の紹介サイトで知り合ったとみられ,大学生は「家庭教師の実力を測りたい」などと言われ,解答したという。
이 인물과 대학생은 가정교사 소개 사이트에서 서로 알게 됐다고 보이며, 대학생은 “가정교사의 실력을 재고 싶다”고 말해져 문제를 풀었다고 한다.
試験後,画像の問題と共通テストの世界史Bの問題が同一と気付いたという。
시험 후, 사진에 찍힌 문제와 공통테스트 세계사 B의 문제가 동일이라고 알아차렸다고 한다.
一方,同じ家庭教師サイトに登録している東京大3年の男性(21)が朝日新聞の取材に対し,「高校2年の女子生徒を名乗る人物から昨年12月12日,問題の解答を依頼された」と証言した。
한편, 같은 가정교사 사이트에 등록하고 있는 도쿄대 3학년 남성(21)이 아사히신문의 취재에 응하여, “고교2학년의 여학생을 자칭하는 인물에게서 작년 12월12일 문제의 해답을 의뢰받았다”라고 증언했다.
センターによると,電子機器などで試験問題が外部流出したケースはこれまで把握していないという。
센터에 의하면 전자기기 등으로 시험 문제가 외부로 유출한 케이스는 지금까지 파악되지 않았다고 한다.
도쿄의과치과대학의 어학수업, 도쿄 외국어대에 온라인으로 일부 위탁
東京医科歯科大は、語学の授業の一部について、新年度から東京外国語大に有償で委託することを決めた。実際に医科歯科大から外語大に行くとなると電車と徒歩で約1時間かかるが、 授業はオンライン形式で行われるため医科歯科大生は移動せずに受講できる。国立大の財政事情が厳しさを増すなか、人材や資金を効率的に活用しつつ、大学間交流の促進を目指す動きとして注目される。
도쿄의과치과대는 어학 수업의 일부에 대해서 새 학기부터 도쿄 외국어대에 유상으로 위탁하는 것을 결정했다. 실제로 의과치과대로부터 외국어대로 간다면 전철과 도보로 약1시간 걸리지만, 수업은 온라인 형식으로 하기 때문에 의과치과대 학생은 이동하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 국립대의 재정 사정이 심헤지는 가운데 인재와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대학간 교류의 촉진을 목표로 하는 움직임으로 주목을 박고 있다.
医科歯科大が委託するのは教養課程の選択科目「初級フランス語」。これまで自前で開設していたが、担当教員の退職が決まり、外語大に打診して話が進んだ。医科歯科大のある理事は「時代に合った医・歯学部の教養教育を考える中で、語学教育が専門の外語大に相談した。学生同士の交流も今後大いに期待している」と語る。
의과치과대가 위탁하는 것은 교양 과정의 선택 과목인 ‘초급 프랑스어’이다. 지금까지 의과치과대가 자기 부담으로 개설하고 있었지만 담당 교원의 퇴직이 결정되고, 외국어대에 의사를 타진해서 일이 진행됐다. 의과치과대의 한 이사는 “시대에 맞은 의·치학데학의 교양교육을 생각하는 중에서, 어학 교육이 전문인 외국어대와 상의했다.학생끼리의 교류도 앞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この取り組みは、他大学で科目を履修した際、それを自大学の単位として認める単位互換制度に基づいて導入する。制度自体はすでに多くの大学が活用しているが、今回のように、一つの科目を通年で他大学に有償委託する国立大同士の事例について、文部科学省の担当者は「聞いたことがない」と話す。
이 대처는 타대학에서 과목을 이수했을 때 그것을 자기 대학의 학점으로 인정하는 단위호환 제도에 근거해서 도입한다. 제도자체는 이미 많은 대학이 활용하고 있지만 이번과 같이 한 과목을 같은 해에 타대학에 유상 위탁하는 국립대끼리의 사례에 대해서, 문부 과학성(교육부)의 담당자는 “들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① 初めての大学入学共通テストは17日、理科と数学の試験があり、第1日程を終えた。
처음 실시된 대입 공통 테스트는 17일, 이과와 수학의 시험이 있어 제1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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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昨年の大学入試センター試験と比べて現実社会で起きる身近な話題を扱う出題が目立ち、数学など問題のページ数が増えた教科も多かった。
작년의 대입 센터 시험과 비교해서 현실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까운 화제를 다루는 출제가 두드러지고, 수학 등 문제 페이지수가 늘어난 교과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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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東京都内で、鼻を出したままマスクを着け続けた受験生1人が、監督者の注意に従わなかったため不正行為と認定され、成績が無効となった。
도쿄도(東京都)내에서 코를 노출된 채 마스크를 착용한 수험생 1명이 감독자의 주의에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부정행위라고 인정되어 성적이 무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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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地理歴史・公民、国語、外国語を受験し、それぞれの監督者から鼻を覆うよう計6回注意され、成績が無効になるとも伝えられていたが、受験生は理由を説明しなかったという。
지리역사·공민, 국어, 외국어를 응시하고, 각각의 감독자에게서 코를 가리도록 총 여섯 번 주의를 받아 성적이 무효가 된다고도 전달되었지만, 수험생은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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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今回は感染症対策のため正しいマスク着用が義務づけられており、感覚過敏などで着用が困難な場合は事前申請が必要だった。
이번에는 감염증 대책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어 감각 과민 등의 이유로 착용이 곤란할 경우는 사전 신청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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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ほかにも2日間で計3人がカンニングなどの不正行為で失格となった。
이외에도 이틀에 총 3명이 컨닝 등의 부정행위로 실격이 되었다.
■韓国出身で,生後8カ月でデンマークに養子に出され,初のソウル大学教授に採用され話題となったパク・ソレンソン教授(37)が,わずか4年後に香港中文大学に移っていたことが分かった。ソウル大学では多くの外国人教員が定着しないことが問題とな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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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으로 생후 8개월에 덴마크로 입양되고 첫 서울대 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모았던 박 소렌슨 교수(37)가 불과 4년 만에 홍콩 중문대로 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에서는 많은 외국인 교원이 정착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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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レンソン教授はロンドン大学で英文学の博士学位を取得し, 2011年にソウル大学自由専攻学部教授として採用された。ソウル大学の関係者は,ソレンソン氏は母国に奉仕したい考えで韓国行きを決めたが,給与や研究環境などが海外の大学に比べて立ち後れていることに失望し,韓国を去ったと説明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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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슨 교수는 런던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1년에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로서 채용되었다. 서울대 관계자는, 소렌손 교수는 모국에 봉사하고자 한국행을 택했지만 연봉과 연구 환경 등이 외국 대학에 비해 뒤떨어지고 있는 것에 실망해 한국을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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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ウル大学の外国人専任教員が占める割合は5.5%で,これは10~20%台を占める東京大学,香港大学,シンガポール大学などアジアの主要大学はもちろん,延世大学(7.6%),高麗大学(7.0%)など他の韓国の主要私立大学と比べても低い。ソウル大学に外国人教員が少ない理由の一つは,他大学に比べて給与水準が低いことに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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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외국인 전임 교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5.5%로, 이것은 10~20%대를 차지하는 도쿄대학, 홍콩대학, 싱가폴대학 등 아시아의 주요 대학은 물론 연세대학(7.6%), 고려대학(7.0%) 등 다른 한국의 주요 사립 대학과 비교해도 낮다. 서울 대학에 외국인 교원이 적은 이유의 하나는 다른 대학에 비해 연봉 수준이 낮은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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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상당수는 ‘영어를 읽을 수는 있지만 듣지는 못한다’고 하는 고민을 안고 있다. 그 이유는 원어민이 자연스러운 속도로 말하면 각 단어의 소리가 연결되거나 사라지거나 해서 철자와는 다른 소리로 들리기 때문이다. 이 소리의 변화를 정리하여 이해하면 듣기에 대한 고민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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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き取りが苦手な人の多くは「一字一句全て完璧に聞き取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く信じていて,聞き取れない音に対して過剰に執着する傾向がある。しかし,英語の聞き取りができる人は,一つ一つの微妙な音にとらわれずに,全体の意味を流して聞い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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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에 약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알아들어야 한다’고 하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알아들지 못하는 소리에 대해서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영어 청취를 잘하는 사람은 하나 하나의 미묘한 소리에 사로잡히지 않고 전체의 의미를 훑어서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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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スニングがうまくなるコツは,まず聞き取れる音だけをつなげていけばいい。そして,聞き取れない音は,前後関係から推測して補っていけばいい。英語ほどではないが,これは韓国語にも言えることだ。韓国語特有の音の変化を理解することによって「聴き取りアレルギー」は治療でき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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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를 잘하는 요령은 우선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만을 연결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는 문장의 앞뒤 관계를 추측해서 보충하면 된다. 영어만큼은 아니지만 이것은 한국어 학습에도 적용된다. 한국어 특유의 소리 변화를 이해하면 ‘듣기 알레르기’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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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소재를 영어로 다루는 고교 교과서가 다양한 과목에서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검정에 합격한 교과서로는 가정과 수학에서 영문이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한 출판사에서 나온 교과서에서는 ‘Tofu and spinach miso soup(시금치와 두부의 된장국)’ 레시피를 영문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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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数学では,世界各国の大学入試資格が得られる教育プログラム「国際バカロレア(IB)」の試験問題を英語で載せた出版社もある。理科では,「食用色素の分離」や「電気分解」の実験手順を日英両語で盛り込んだ。別の教科書出版社は青色発光ダイオードに関する英文エッセーを載せ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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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과서에 세계 각국의 대학 입시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 입학 자격(IB)’ 시험 문제를 영어로 실은 출판사도 있다. 이과에서는 ‘식용 색소의 분리’와 ‘전기 분해’의 실험 순서를 일본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실었다. 다른 교과서 출판사에서는 청색 발광 다이오드에 관한 영문 에세이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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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る編集者は「『英語=文系』というイメージがあるが,理系でも大学では英語論文を読む。理系の英語にも触れてほしい」と話す。「文献などを調べる際に英語で検索ができれば,情報収集の範囲が広がり,多面的なものの見方を学ぶのにも役立つ」とも言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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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편집자는 “'영어=문과' 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이과에서도 영어 논문을 읽는다. 이과에서 쓰는 영어도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문헌 등을 찾을 때 영어로 검색할 수 있으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져 다양한 견해를 배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라고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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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은 2018년 2월에 실시하는 이과 3류(의대)의 전기 일정 2차 시험부터 면접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의사가 되는데 적합한 자질이 있는 학생을, 학력뿐만 아니라 다면적으로 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올 여름까지 구체적인 면접 방법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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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大によると,著しく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が欠けていたり,医療への適性がなかったりする学生を見極めるのが主な目的だ。コミュニケーション能力が高ければ合格可能性が高まるわけではなく,面接の結果を筆記試験の点数に加点することは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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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에 의하면 주된 목적은 현저하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떨어져 있거나 의료에 대한 적성이 없는 학생을 판별하는 데에 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높다고 해서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고, 면접의 결과를 필기 시험 점수에 추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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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大理科3類は,大学入試の中でも最難関とされる。東大関係者は記者会見で,最難関だという理由で受験する学生がごく一部にいるとした上で「本当に医療に携わりたいと思う受験生を集めたい」と述べ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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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학 이과 3류는 대학 입시 중 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수험으로 통한다.
도쿄대학 관계자는 기자 회견에서 단순히 어려운 입시라는 이유로 응시하는 학생이 극히 일부에 있다고 한 다음, ‘진심으로 의료에 종사하고자 하는 수험생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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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도가 6년 후에 공립으로 처음 초중고 일관교를 만들어 입시로 뽑은 아이를 ‘엘리트’로 기를 생각을 제시했다. 교육위원회 간부들은 ‘세계에서 활약해 일본의 장래를 떠맡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사립 학교 측에는 벌써부터 학비가 저렴한 라이벌 출현을 염려하는 소리가 있다.
*都道府県のハングル表記(例 Vの部分は分かち書き)
・北海道:홋카이도
・東京都:도쿄V도
・神奈川県:가나가와V현
・大阪府:오사카V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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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貫校の看板は,「英語教育」。小学校低学年から外国人が指導し,中学・高校では英語で論文を書いたり,議論したりする力をつける。海外留学にも力を入れる考えだ。他の教科も土曜授業などで授業数を増やし,中学の内容を小学校で教えるなどの「先取り教育」を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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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일관교의 간판은 ‘영어 교육’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외국인이 지도하여 중, 고등학교에서는 영어로 논문을 쓰거나 논의하거나 하는 힘을 기른다. 해외 유학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다. 다른 교과도 토요일에 수업을 하는 등 수업 시수를 늘려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초등학교에서 가르치는 등의 ‘선행 교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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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る教育委員会幹部は「私立に通えない低所得層の受け皿としても公立の一貫校が必要」と話した。なお,新設する一貫校では,小学校の入試に受かった全員が高校まで進めるわけではなく,中学入学時には小学校の成績を踏まえふるい分けるとい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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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육위원회 간부는 “사립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저소득층을 수용하는 곳으로서 공립 일관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 신설하는 일관교는 초등학교 입시에 합격한 전원이 고등학교까지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중학 입학시에는 초등학교의 성적을 감안해 선별한다고 한다.
*2016年3月10日 改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