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ンドネシアのジャワ島東部のスメル山の噴火で,降り積もった火山灰が住民を苦しめている。国家防災庁などによると,住宅2970軒が被災し,約4200人が避難所に身を寄せている。同庁は7日夜に記者会見し,死者は計34人,行方不明者は22人になったと発表した。インドネシアは,環太平洋火山帯に位置し,国内に127の活火山を持つ世界有数の火山国である。
▼スメル山のふもとの集落では,8割が火山灰や溶岩で覆われた。灰は1・5メートルほど降り積もり,平屋建て住宅の一部は屋根まで覆われた。住民の一人は「最初は何が起きたのか全く分からなかった」と振り返る。「自宅では噴火による大きな爆発音は聞こえず,地面の揺れも感じなかった。ほんの数秒で火山灰が夜のように空を真っ黒に埋め尽くした」という。
▼周囲には硫黄のにおいが立ちこめ,肌に触れる空気が普段より熱く感じられたという。国家捜索救助庁によると,中には約1メートルの火山灰に埋もれたままの犠牲者もいるという。火山灰は深く掘ると高温になり,掘り進めるには注意が必要だという。別の地区に暮らす住民は,「まだ火山の状態が安定していない。また大きな噴火が起きないかどうか心配だ」と不安を語った。
【“몇초만에 하늘이 시커멓게”- 자바섬의 화산 분화, 사망자 34명】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동부의 스메루 산 분화로 내려 쌓인 화산재가 주민을 괴롭히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국가방재청 등에 의하면 주택 2,970채가 피해를 입어 약 4,200명이 대피소에 피하고 있다. 국가방재청은 7일 밤에 기자회견을 열어 사망자는 총 34명, 실종자는 22명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화산대에 위치하고있어 국내에 127개의 활화산을 가지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화산국이다.
▼스메루 산 밑의 마을에서는 마을의 80%가 화산재와 용암으로 덮어졌다. 화산재는 1.5미터 정도 내려 쌓이고, 단층집의 일부는 지붕까지 덮어졌다. 어느 주민은 “처음에는 무엇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다.”라고 되돌아봤다. “자택에서는 분화에 의한 큰 폭박음은 들리지 않고, 지면의 흔들림도 느끼지 않았다. 불과 몇초 사이에 밤이 된것 처럼 화산재가 시커멓게 모두 묻어버렸다.”라고 말했다.
▼주위에는 유황의 냄새가 자욱히 끼고, 피부에 닿는 공기가 평소보다 뜨겁게 느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국가수색구조청에 의하면 희생자 중에는 약1미터의 화산재에 파묻힌 사람도 있다고 한다. 화산재는 깊게 파면 온도가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다른 마을에서 생활하는 주민은 “아직 화산의 상태가 안정되어 있지 않다. 또 큰 분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고 불안을 말했다.
① モンゴルのフレルスフ首相は21日、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予防政策に不備があったとして、辞任を表明した。
몽골의 후렐수흐 총리는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정책에 부족이 있었다고 해서 사임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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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モンゴル国営放送などによると、出産直後に新型コロナの感染がわかった女性と新生児が極寒の中、薄着のままで救急車に乗せられて隔離先へ向かう動画がSNS上に拡散し、「対策が非人道的だ」などと批判する若者らの抗議デモに発展していた。
몽골국영방송 등에 의하면 출산 직후에 신종 코로나 감염을 안 여성과 신생아가 극한속에 얇은 옷을 입은 채로 구급차에 태워져 격리 시설에 향하는 동영상이 SNS에 확산되고 “대책이 비인도적이다”등 비판하는 젊은이들의 항의 시위에 발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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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0日にはウランバートル中心部の広場に約5千人の若者が集まって政府のコロナ対策の対応部門を批判し、同日夜までに副首相と厚生相が辞任に追い込まれた。
20일에는 울란바토르 중심부의 광장에 약5000명의 젊은이가 모여서 정부의 코로나 대책 대응 부문을 비판하여 그 날 밤까지 부수상과 후생상이 사임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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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モンゴルは、隣国の中国で感染拡大が深刻だった昨年2月から国境封鎖などの厳しい感染防止策を敷いて国内での感染を抑えてきたが、昨年11月に初の市中感染が発覚し、これまでに1千人以上が感染した。
몽골은 이웃나라인 중국에서 감염 확산이 심각했던 작년 2월부터 국경 봉쇄 등 엄격한 감염 방지책을 시행하여 국내에서 감염을 억제해 왔지만 작년 11월에 처음으로 지역 감염이 발각되어 지금까지 1000여 명이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