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日午前6時すぎ、北海道・江別市の公園で男子大学生が全裸の状態で死亡しているのが見つかった。
26일 오전 6시경 홋카이도 에베쓰(江別)시의 한 공원에서 남자 대학생이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警察によると、死亡したのは千歳市の大学生、長谷知哉さん(20)だと分かった。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치토세시의 대학생 하세 토모야 씨(20)인 것으로 밝혀졌다.
遺体が見つかった前日25日に、江別市内の防犯カメラに長谷さんが1人で映っていたことなどから、身元を特定した。
시신이 발견된 전날인 25일, 에베쓰 시내의 CCTV에 하세 씨가 혼자 있는 모습이 찍힌 점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司法解剖の結果、死因は激しい暴行を受けたことによる外傷性ショックで,顔や上半身を中心に複数のけがをしている。
부검 결과, 사인은 심한 폭행을 당한 데 따른 외상성 쇼크로 밝혀졌으며 피해자는 얼굴과 상체를 중심으로 여러 부상을 입었다.
警察は複数人による犯行と見て、殺人などの容疑で調べを進めていたが未成年を含む女子大学生ら4人を傷害致死などの疑いで逮捕した。
경찰은 복수인의 범행으로 보고 살인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던 중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대생 등 4명을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逮捕されたのは江別市の大学生八木原亜麻容疑者20歳ら4人で, 25日深夜から翌日の早朝までの間、江別市の公園内で被害者を殴る蹴るなどして死亡させた疑いがもたれている。
체포된 것은 에베쓰시의 대학생 야기하라 아마 용의자(20세) 등 4명으로, 25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에베쓰시의 공원에서 피해자를 때리고 발로 차는 등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八木原容疑者は長谷さんと交際関係にあったとみられることから警察は2人の間になんらかのトラブルがあった可能性もあるとみて捜査している。
야기하라 용의자는 피해자와 교제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여 경찰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