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ぞろ歩き韓国』から『四季折々』に 

東京近郊を散歩した折々の写真とたまに俳句。

翻訳(日本語→韓国語)  羆嵐27

2018-02-17 23:56:21 | 翻訳

「羆」の画像検索結果

羆嵐(큰곰 폭풍)27

吉村昭(1927年~2006年)の「羆嵐」の韓国語訳。あくまでも韓国語学習のためにしているもので、ページ数は底本になっている新潮文庫版からのもの。今回はネイティブチェックはありません。(P153 4行目~P159  

銀四郎が到着するや、すぐさま六線沢の被害現場に行くというので、区長が案内することにした。氷橋を渡り、羆の潜む六線沢へ入っていく。(要約)

잠시 후에 농가 가까이 있은 남자가 분서장이 군대 출동을 요청하려고 정한 듯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사실 심부름꾼 인 두명 남자가 말을 타고 눈길을 하류 방향에 떠나갔다.

동네장은 쓴웃음을 지었다.  심부픔꾼을 보냈다는 것은 무력함을 자각한 분서장 초조감에서 생긴 것에 틀림없이 효과는 기대할 수 없게 여겼다.

분서장은 제7 사단 휘하의 보병 제28 연대 출동을 빌겠는데 연대가 놓이는 아사히카와에서 산케베츠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다. 출동한 병사는 아사히카와에서 열차로 루모이에 달하고 거기세 40킬로의 길을 걸어와야한다.  심부름꾼이 연대에 달할 것은 적어도 이틀이 걸 것인데 그후에 출동한다면 병사가 도착할 갓은 일러도 4일 후가 된다.  그 동안 큰곰이 록센사와 마을 안에 멈춰 있는가 정말로 의심스럽다.  무인 촌락을 떠나고 다른 지역에 이동할 가능성이 높았다.

군대 무력은 동네장에도 믿음직하게 여겼는데 출동 요청이 너무 늦었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는 멍석에  드러누웠다. 어떻게 되든지 상관이 없다는 무책임한 기분이었다.  차라리 토지를 버리고, 어딘가 다른 토지에 이주 할까, 라고 가슴 중에서 중얼거렸다. 어장은 청어 잡이로 활기 차며 선주는 청어 저택을 세워 어부는 고액의 돈을 얻고 있다. 궁핍한 토지에 매달려 있는 것보다도, 어장에라도 가서 제멋대로 생활을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햇빛은 눈부셔서 그는 눈을 감았다.

‘동네장 긴 아버지가 찾아온 모양이에요. ’

옆에 멍석에 앉는 산케베츠 남자가 높아진 목소리로 말했다.

동네장은 눈을 뜨고 반신을 일어났다.

열명 쯤 남자가 하류 방향 눈길을 걸어온다.  그것은 분명히 오니시카 촌락에 출발해 간 남자들이고 선두에 군모를 쓰고 어깨에 긴 총을 거는 장신 남자 모습이 보였다.

동네장은 일어섰다.

주위 사람이 눈길으로 달려 나갔다.  동네장도 그들 뒤를 따르고 긴시로들이 다가올 것을 기다렸다.

동네장들 낯에는 복잡한 표정이 떠 올라 있었다.  긴시로가 부탁에 응해서 찾아와 줘서 안도하는 동시에 그 사람에 대하는 혐오도 무겁게 가슴 속에 솟아났다. 건청돼서 찾아온 긴시로는 거만한 태도를 취하기에 틀림없어서 그것을 어떻게 대접해야지는가 불안했다.

긴시로는 남자들과 함께 다가왔다.  뺨에서 턱에 걸쳐 백발이 성성한 다박수염이 생기고 군모 차양 아래에는 가는 눈을 부라려 있었다.

동네장이 앞으로 나갔다.

긴시로는 멈춰 서니

‘  재난이었네요. ’

라고 했으니 천천히 군모를 벗었다.  그 짓에는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애도가 번졌다.

동네장은 긴시로의 뜻밖인 태도를 봐서 일순간 망연한 눈이 됐다.  그가 아는 긴시로는 술에 취해서 욕을 하고 때리는 난폭한 남자였다.  아부하고 웃으면서 달래어도 오히려 그 말이나 태도가 긴시로를 더 난폭게 해서 허리에 찬 칼을 휘두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한다.

때로 긴시로의 난폭한 짓에 못 견디고 맞선 젊은 남자도 있었지만 쉰 살을 넘은 남자라지만 센 힘으로 곧 내동댕이치게 되고 집요하게 구타되거나 차게 되거나 설 수가 없을 정도 피해를 입었다.

그런 긴시로를 아는 그들에는 군모를 손에 들고 서는 그 사람이 딴 사람 같이 생각했다.

세명 심부름군이 도착이 늦어진 까닭에 관해서 동네장에게 설명하는 것을 긴시로는 말없이  듣고 있었다.

남자들은 오니시카 마을까지 고개를 넘은 적이 있는데 그것은 겨울철이 아니라 깊은 적설에 덮인 산은 완전히 그 모습을 바꿔 있었다.  그들은 방향을 잃어서 눈속에서 여기저기 걸어다니며 어제밤에 늦게 오니시카 마을에 도달했다고 한다.

남자들은 그 밤에 면장 집에서 묵고 면장과 함께 긴시로 집에 가서 동네장의 요청을 전했다.  사정을 양해한 긴시로는 면장이 준 사냥총을 가지고 산속을 서두르게 왔다고 한다.

‘  너 밖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이에요. ’

동네장은 눈물이 어리면서 와 준 것에 대해서 감사를 했다.

긴시로는 끄덕이니 군모를 쓰고 동네장들에 둘러싸이며 농가 앞 인 밭에 들어갔다.

‘  큰곰이 습격한 집은 어떤 방향야?  ’

긴시로가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남자들은 계류 건너편을 가리켰다.  긴시로는 그 방향을 쳐다봤다.

동네장이 큰 낮 손잡이로 눈 위에 약도를 그렸다.  얼음 다리 곳에서 갈라진 지류가 길이 적설 표면에 쓰이고 습격당한 시마카와와 명케 집 위치가 ×표로 나타났다.

‘  마지막으로 큰곰이 습격한 것은 언제야?  ’

긴시로가 약도를 보면서 말했다.

‘ 사흘 전 밤이야.  ’

동네장은 궁리하는 듯이 대답했다.

그는 다시 한번 사흘 전 밤에서 큰곰 모습을 보지 않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동안 보지 않는 큰곰 환영을 무서워하면서 지낸 것이 이상으로 생각했다.

‘  어쩌면 큰곰은 멀리 가고 말지 모른다.  ’

그는 불안스럽게 완전히 조용해지는 강 건너편 방향을 봤다.

남자들은 긴시로 낯을 쳐다봤다.  긴시로도 동네장 시선 앞을 보고 있다.

‘  살해된 사람 몸들은 아직 집안에 놓여 있다고 하는네요.  ’

긴시로 말에 동네장들은 끄덕였다.

‘ 그렇다면 아직 있 리라.  큰곰이 아무리 많이 먹는다고해도 다섯 명 사람 몸을 나흘 동안에 다 먹지 않는다.  즐기면서 먹으니까 아직 떨어지지 않는다.  ’

그는 담담한 말투로 했다.

동네장들은 굳어지는 표정를 하며 강 건너편을 봤다.  큰곰이 여전히 록센사와에 숨고 사람 살을 물어뜩고 있는 것에 겁났다.

‘  누군가 안내해줘요.  ’

긴시로가 동네장에게 말을 걸었다.

‘  당장인가?  ’

동네장이 물어보니 긴시로는

‘  그래.  ’

라고 대답했다.

동네장은 아연하는 듯이 긴시로 얼굴을 쳐다봤다.  긴시로는 산케베츠 세명 남자들과 함께 오니시카 마을에서 적설을 밟고 산을 넘어 왔다.  그것은 족히 반일이 걸린 여행이었는데 동행한 세명 남자들은 아주 피곤해지는 것 같이 눈 속에 앉고 있다.  휴식조차 취하지 않고 그대로 록센사와에 갈 텐 그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 잠깐 쉬었다가 가면 어때요?  ’

동네장은 말했다.

‘  그런 필요는 없다.  나는 큰검을 찾아갈 때에는 새벽부터 해질 녘까지 산속을 걸어다니고 있다.  큰곰 걸음은 빠른데 그것에 따라잡기 위해서 큰곰 보다 더 빨리 걸어야진다.  ’

긴시로는 눈속에 앉고 있는 세명 남자들을 보면서 말했다.

동네장은 긴시로 호흡이 평정하고 이마에서 땀 같은 것도 나지 없는 것을 알았다.  긴시로에는 오니시카 마을에서 산을 넘기 전연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다.

동네장은 큰곰이 걸어다니는 총락안에 들어가고 싶다고 자연스러운 말투로 한 긴시로에 놀란 동시에 여섯명 남녀를 살해한 큰곰이 숨는 곳에 겁도 없이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는 긴시로가 기이한 사람으로 생각했다.

동네장은 남자들을 둘러봤는데 그들 중에는 안내를 맡을 남자가 있을 리도 없었다.

동네장은

‘  나가 안내하자.  ’

라고 대답했다.

긴시로는 끄덕이니 가벼운 걸음으로 얼음 다리 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동네장은 큰 낫을 손에 들고 그 뒤를 따라 갔다.

적설 위에 모여 있는 딴 촌락 사람들이 시선을 긴시로와

동네장으로 향했다.

문득 동네장이 생각이 떠올랐는 것 같이 걸음을 멈추니 뒤돌아보고 산케베츠 남자를 손짓으로 불렀다.  몇명 남자가 뛰어오니까 동네장은 긴시로와 둘이서 촌락에 들어갈 것을 분서장에게 전하라고 했다.

그 행위는 규율 위반에 틀림없이 다시 한번 분서장의 분노를 살 것이었지만 그에는 상관없었다.  분서장이 지휘하는 이 백명 구원대는 큰곰 환영으로 겁나고 만 사람 집단에 불과하고 분서장에도 적극적인 처치를 할 능력이 없다.  그런 조직에 규율이 있을 리도 없고 무시해도 지장이 없다고 생각했다.

긴시로는 일러도 얼음 다리 옆에 걸린 통나무 위를 건너기 시작하다가 동네장은 그 뒤를 따라갔다.

강 건너편에 선 긴시로는 허리에 내린 작은 가죽 봉지에서 탄환을 떠내니 총에 장전했다.  분서장 총과는  달라서 단발 총이고 잘 닦아지는데 아주 낡고 가벼운 총이었다.

‘  먼저 처음에 습격당한 집으로 안내해줘요.   ’

긴시로는 총을 어깨에 거니까 동네장에게 말했다.

동네장은 끄덕이고 걸어가기 시작했는데 무거운 분위기가 몸을 굳게 짓눌러 올 것을  여겼다.  눈길에는 그 아침에 이케다 댁에서 쌓인 장작이 붕괴하는 소리에 놀라서 도망해 온 남자들 혼란한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  새벽에 가까운 공기를 깨어 들린 남자들 비명이 되살아났다.

긴시로는 일정한 속도로 계류가 눈길을 오르고 있다.  그 속도는 빠르고 동네장은 자주 늦었은데 긴시로에서 떨어지기 무서워서 필사적으로 그 뒤를 따라 갔다.

두 채 농가 앞을 지나고  그 날 새벽에 큰 일이 일어난 이케다 댁이 계류 건너편에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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翻訳 羆嵐26

2018-02-14 14:37:52 | 翻訳

 「天塩山地」の画像検索結果天塩山地

羆嵐26

吉村昭(1927年~2006年)の「羆嵐」の韓国語訳。あくまでも韓国語学習のためにしているもので、ページ数は底本になっている新潮文庫版からのもの。今回はネイティブチェックはありません。(P.148 L.14 ~ P.153 L.3)

薪が崩れる音で怯えた救援隊の人々を見て、三毛別の区長らは羆撃ちの専門家である鬼鹿村の銀四郎を迎えに2度目の使いを出した。それを知った警察の分署長は、札付きの男である銀四郎の助けはいらないと怒った。(要約)

사정 설명을 받는 분서장 낯에는 흥이 깨진 표정이 떠 있었다.  그는 남자들의 큰곰에 대한 공포가 상상도 못 할 만큼 크다는 것을 알아차려서 화를 낼 목소리를 치려고 할 의욕도 잃는 듯했다.

 분서장 얼굴에 뜨는 무기력한 표정을 봐서 동네장은 실망했다. 그저께 저녁에 말을 타고 부하들을 거느리며 다가온 분서장의 예리한 눈 빛은 거기에 없었다.

 경찰 조직 중에서 파견된 분서장과 젊은 경찰관이 자기들과 안 다르는 사람인 줄 로 알아서 섭섭했다.  벽에 세워 놓은 광택이 나는 2련총이나 화로가에 놓여진 서양 칼이나 모자 기장과 어깨 기장과 같이 경찰관인 것을 나타내는 것에 불과하게 동네장은 여겼다.

 동네장은 집 내부인 공허한 침묵을 못 참으며  집 밖에 나갔다.

 적설 위에서 남자들은 어르 사람이 서며  어느 사람이 쭈그리며 어느 사람이 앉으며 몸을 모아 있었다.  그들은 말없이 계류의 건너편을 가냘픈 눈으로 보고 있었다.

 동네장 주위에 산케베츠와 록센사와 사람들이 모여 왔다.  그들은 말없이 딴 마을 사람들을 쳐다봤다.

 그들은 각자 자기의 마을으로 돌아갈 지도 모른다고 동네자는 생각했다.  그들 가운데 산케베츠와 록센사와 사람들도 섞이는데 입는 가난한 의복으로 구별하기 쉬웠다.

 딴 마을 사람들이 보면 산케베츠와 록센사와는 불모의 땅이며 계류가의 작은 평지를 개간하며 경작하는 것을 기이하게 여길 것이다.  그런 무가치와 다름없는 땅으로 침입한 큰곰을 목숨을 걸 만한 필연성을 찾아낼 지도 몰랐다.

 산케베츠, 록센사와 사람에는 큰곰을 죽일 것은 땅을 지킬 것인데 다른 마을 사람들이 구원하러 온 것은 아마 활기찬 사냥에 참가할 것 같은 의식 때문에 틀림없다.

 그 때문에 대상인 야생 동물이 자기들 목숨을 위협할 것을 알아차렸을 때 그들은 찾아온 의미를  잃었을 터이다.

동네장들은 그 사람들이 자기들과는 무연한 인간이라고 느꼈다.

남자들 가운데 아무 움직임도 없었다. 조금 넓적다리를 일본 칼로 찌르게 된 모리를  판자에 얹으면서 하류 쪽으로 눈길을 내려갔을 뿐이다.

점심이  분배되고 그 사람들은 말없이 먹고 있었다.  분서장도 집안에 틀어박힌 채 모습을 나타나지 않았다.

‘  다시 한번 심부름꾼을 보낼까?  ’

동네장이 식은 감자를 먹으면서 말했다.

그를 둘러싸는 남자들이 말없이 끄덕였다.

만약 큰곰이 산 속에 가고 말면 록센사와 사람은 항상 큰곰의 습격을 무서워하면서 지내야한다.  인접되는 산케베츠도 사정은 같고 결국은 땅을 포기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들이 경지에서 생활의 자본을 얻고 처자와 같이 살기 때문에 큰곰을 확실히 죽여야했다. 

구원하러 온 두 경찰관과 백수십명인 다른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이룰 힘은 없고 록센사와, 산케베츠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무력한다.  집단의 힘에 절망해서 긴시로 라는 쉰 살을 넘은 남자에게 희망을 가지려고 하는 것은 부자연할 지도 모르는데 그들는 그 사람 밖에 의지할 것이 없었다.

‘  나가 가자.  사정사정해도 데리고 올게요.  ’

중년 남자가 말하니 딴 남자도 같이 간다고 제의했다.

그 남자는 딴 마을 사람들을 쳐다보니,

‘  아마추어가 몇명 모여보 더라도 어쩔 수 없다.  프로밖에 할 수 없다.  ’

고 센 말투로 말했다.  그 낯에는 딴 마을 사람에 대한 실망 빛이 노골적으로 떠올라 있었다.

그는 몇명 남자와 함께 동네장 옆에서 떠나니까 눈길에 났다.  동네장들은 종종걸음으로 길을 떠나가는 남자들을 배웅했다.

남자들이 출발한 후에 곧 젊은 경찰관이 동네장을 부르러 왔다.  동네장은 그 경찰관을 따라 본부인 농가에 갔다.

분서장은 구원대인 사람에게서 산케베츠  몇 사람이 하류 쪽으로 떠나갔다는 보고를 받고 그 의미를 동네장에게 물었다.

동네자가 긴시로를 부르러 가기 위해서 그저게에 이어서 남자들을 파견했다는 것을 말하니 분서장은 노한 표정을 했다.  지휘관인 분서장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고 동네장이 남자들을 출발시켰다는 것은 구원대의 통일성을 혼란시키는 행위이라고 분서장은 따졌다.

‘  우리가 왜 이런 외진 땅으로 찾아왔는가 너들은 알지 않아?  자네들 목숨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찾아왔는데 제멋대로 행동했다니 무슨 일이냐.  ’

분서장의 얼굴이 빨개졌다.

동네장은 토마루에 손을 괴고 머리를 숙였다.

‘  오니시카 마을의 긴시로라는 남자를 나도 잘 알고 있다.  유치장에 세번 들인 악명 높은 남자다.  그런 자를 부르러 두번이나 심부름꾼을 보냈다니 기가 막힌 자들이다.  긴시로에게 도움을 구할 필요가 없다.  경찰을 깔보는가?  ’

분서장은 목소리가 거칠어졌다.

동네장은 변명할 말도 없이 다물었다.

동네장은 경찰이나 구원대이나 못 믿게 되어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만약 소행이 나쁜 긴시로더라도 큰곰을  쏘아 죽이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사냥꾼인 그 남자를 의질 수 밖에 없다고도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분서장을 지휘관으로 삼아 한 조직이 구선되는 중에 동네장이 취한 행위가 규율을 어긴 것으로 밝혀지기 때문에 분서장이 화를 내는 갓도 당연했다.  동네장은 그냥 머리를 숙였다.

집 밖에 나온 동네장은 토라진 듯싶은 기분이 되어 있었다.  무슨 힘도 안 가지는 분서장의 분심이 근거없게 동네장은 여겼다.  경찰관이나 다른 마을에서 온 자들이나  그냥 식물을 많이 먹거나 장작과 램프의 기름을 소비하거나 했을 뿐이다.  그들은 그저께 이 땅에 찾아온 후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긴을 지내고 있었다.  오직 늙은 의사가 검시했을 뿐인데 그것도 큰곰을 쏘아 죽일 것과는 상관 없다.  그들은 처음에는 동네장들을 겁이 많아서 경멸했는데 지금에는 어히려 그들 쪽이 위축된 인간이 되어 있다.

‘  어떻게 됩니까?  ’

동네장이 산케베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되돌어가니까  한 남자가 불안스레 물었다.

‘ 긴시로를 제멋대로 부르러 갔다는 것은 규율 위반이라고 하는 것이에요.  그렇지만 어떤 방법이 있는가.  장작이 붕괴된 소리로 야단치는 패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는지?  ’

동네장 말에 남자들은 말없이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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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折々845  日野七福神6

2018-02-04 17:05:25 | まち歩き

多摩モノレールの万願寺駅から近い石田寺と安養寺に行く。大雪の残っているときだったので、少し寒い。

石田寺の山門。

七福神の福禄寿。中国の道士天南星とも南極星の化身とも言われる。幸福、俸禄、長寿命の三徳を備えているとか。

樹齢400年以上のカヤの木。日野市指定天然記念物。

土方歳三の碑。

土方歳三の墓。

安養寺の山門。

毘沙門天を祭っているが、当日は見られず。残念。

延命地蔵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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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折々844  日野七福神めぐり 5

2018-02-01 16:46:31 | まち歩き

日野七福神めぐりも5つ目。京王線の百草園駅の近くにある真照寺の恵比寿天。

真照寺の山門。山門は元禄15年の建立。

恵比寿天。日本古来の神様。商業、漁業、海の守護神。お堂も真新しく清々しい。

本堂。

観音様。

武相三十三観音の第8番目の霊場で、安産、子育て観音として名高いとの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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