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동사’들을 어찌할까
「なんちゃって動詞」をどうするか
‘바탕하다’ , ‘기반하다‘,’승부하다’ 등은 흔히 사용하는 단어지만 사전에 올라 있지 않다.
「바탕하다」「기반하다」「승부하다」などはよく使う言葉だが、辞書には載っていない。
접미사 ‘하다’는 전성(轉成) 기능이 있다.
接尾辞「하다」には転成機能がある。
낱말(주로 명사)을 동사나 형용사로 바꾸어 준다.
単語(主に名詞)を動詞や形容詞に変えてくれる。
그렇다고 아무 데나 가서 붙는 건 아니다. ‘사람하다, 책상하다, 설날하다, 자유하다, 민주하다, 정의하다’ 같은 말은 없다.
だからといって、どこにでも付くわけではない。「사람하다」「책상하다」「설날하다」「자유하다, 」「민주하다」「정의하다’」といった言葉はない。
우리는 어떤 말에 ‘하다’가 따를 수 있는지를 대체로 안다.
私たちは、どのような言葉に「하다」が付くかを大体知っている。
하지만 ‘대체로’ 그렇다. 언어.
しかし、「だいたい」そうだ。
본능이나 경험에 바탕을 둔 판단이 빗나가는 수가 많다.
本能や経験に基づく判断が外れることが多い。
흉성에 바탕한 박효신의 시원한 창법과 신헌권 등의 능란한 반주가 잘 어울린다.
흉성에 바탕한 → 흉성에 바탕을 둔
胸の声に基づくパク・ヒョシンの涼しげな歌唱法とシン・フンギョンなどの巧みな伴奏がよく似合う。
한 미 양국이 신뢰 기반을 확고히 하면서 공동의 가치와 전략적 이해 목표에 기초해 동맹을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전략적 이해 목표에 기초해 동맹 → 전략적 이해 목표에 따른 동맹
日米両国が信頼基盤を固めながら、共通の価値と戦略的利益目標に基づく同盟を創造的に発展させていく必要がある。
민노당만이 노동자 계급에 기반한 한국 초유의 진보정당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민노당만이 노동자 계급에 기반한 → 민노당만이 노동자 계급에 기반을 둔
民労党だけが労働者階級を基盤とする韓国初の進歩政党だと自負している。
정당이 특정 지역을 근거한 정치는 안 된다는 소리가 드높다.
정당이 특정 지역을 근거한 → 정당이 특정 지역을 근거로 한
政党が特定の地域を基盤とした政治はダメだという声が高い。
위에 예로 든 단어를 살펴보자.
上で例に挙げた単語を見てみよう。
바탕, 기초, 기반, 자리, 근거, 토대, 뿌리 등. 뜻이 어슷비슷함을 알 수 있다.
「바탕」「기초」「기반」「자리」「근거」「토대」「뿌리」など。意味が似ていることが分かる。
이 어군(語群)을 포함해 ‘움직임’을 담지 않거나 ‘사건, 사태, 과정, 정신 작용’을 뜻하지 않는 명사는 대부분 ‘하다’를 붙이지 않는다. ‘승부하다, 기능하다, 증거하다’도 마찬가지다.
この語群を含め「動き」を含まない、または「事件、事態、過程、精神作用」を意味しない名詞はほとんど「하다」を付けない。「‘승부하다」「기능하다」「증거하다」も同様である。
물론 논란은 있다. 국립국어원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기초하다, 근거하다, 토대하다’를 표준어로 인정했다.
もちろん議論はある。国立国語院は『標準語大辞典』で「기초하다」「근거하다」「토대하다」を標準語として認めている。
‘정의에 기초한, 사실에 근거해, 시대정신에 토대해’ 등의 예문을 실었다.
『정의에 기초한」「사실에 근거해」「시대정신에 토대해」などの例文を載せている。
반면 ‘실력을 바탕한, 원칙에 기반한, 논란에 뿌리한’ 등의 형태는 아직 인정하지 않고 있다.
一方、『실력을 바탕한」「원칙에 기반한」「논란에 뿌리한」などの形はまだ認めていない。
언어 습관의 변화를 부분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言語習慣の変化を部分的に受け入れたのである。
「하다」와 관련한 것을 하나 더 보자.
する」に関連するものをもう一つ見てみよう。
만화는 기사와 달리 구구절절한 사연을 그림 속에 다 집어넣을 수 없다.
→ 만화는 기사와 달리 절절한 사연을
(구구절절하다’라는 형용사는 없다. ‘절절하다’와 착각하기 쉽다)
漫画は、記事と違って、切ないストーリーを絵の中に詰め込むことができない。(「구구절절하다」という形容詞はない。「절절하다」と間違えやすい)。
급발진을 삼가하면 연료를 10% 절약할 수 있다. (으뜸꼴이 ‘삼가다’니까 ‘삼가면’이 맞다.)
급발진을 삼가하면 → 급발진을 삼가면
急発進を控えると燃料を10%節約できる
현대는 개성과 창의력에 바탕한 마음의 경제 시대이다.
창의력에 바탕한 → 창의력에 바탕으로 한
.現代は個性と創造性に基づいた心の経済の時代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