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府が夏ごろの開始を目指す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水の海洋放出を巡り,外務省が海外メディアの報道に神経をとがらせている。
일본정부가 여름쯤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 원전의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둘러싸고 외무성이 해외 언론의 보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地球規模の環境問題として,日本に対する国際世論の風当たりが強まりかねないためだ。
지구 규모의 환경 문제로서, 일본에 대한 국제 여론의 비난이 거세질 수 있기 때문이다.
海洋放出は,第1原発で発生する汚染水に含まれる放射性物質を多核種除去設備「ALPS(アルプス)」で取り除いた処理水にして,沖合1キロに放出する計画だ。
해양 방류는 제1 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에 포함한 방사성 물질을 다핵종 제거 장비인 ALPS(알프스)를 사용하여 처리수로 만들고, 해안에서 1km 떨어진 곳으로 방류하는 것이다.
国際原子力機関(IAEA)が安全性に関する報告書をまとめるのを待って,政府は夏までの放出を目指している。
일본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안전성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기다리면서 여름까지 방류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そんな中で外務省が問題視したのは,韓国の革新系ネットメディア「ザ・探査」が21日にインターネット上に投稿した動画だ。
그러한 가운데에서 외무부가 문제 삼은 것은 한국의 혁신적 온라인 미디어인 "탐사"가 21일 인터넷에 게시한 동영상이다.
この動画は,「政府が専門家の意見の相違を解消するため,IAEAに対して100万ユーロ(約1億6000万円)以上の献金を行った」という趣旨の動画である。
이 동영상은 "일본 정부가 전문가들의 의견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IAEA에 100만 유로(약 1억 6000만 엔) 이상의 기부를 했다"라는 내용이다.
外務省は,この動画が事実に基づいていないとして,韓国側に削除を求めているが,外務省が規模の小さな独立系メディアにわざわざ「フェイクニュースだ」と抗議するのは珍しい。
외무부는 이 동영상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한국 측에 삭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외무부가 규모가 작은 독립 언론에 "가짜 뉴스"라고 항의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中国でも浙江省の地元共産党機関紙「浙江日報」が3月,在中国日本大使館への書面インタビューをもとに「130万トンの核汚染水の海洋放出は無責任」「地球規模の海洋生態系に取り返しのつかない損害を与える」などと批判する記事を掲載した。
중국에서도 저장성의 지역 공산당 기관지인 저장일보 3월,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에 대한 서면 인터뷰를 바탕으로 "130만 톤의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무책임하다", "지구 규모의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것"이라고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外務省幹部によれば,同様の不正確な報道事例は近隣国だけでなく南アフリカやパキスタン,サモアなどでも確認されているという。
외무부 간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둘러싼 잘못된 보도는 가까운 나라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파키스탄, 사모아에서도 확인되었다고 한다.
韓国・中央日報によると,最大野党「共に民主党」は,太平洋島嶼国に海洋放出反対で連帯を求める書簡を送ったという。
중앙일보에 따르면 한국의 최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태평양 도서국에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연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한다.
日本政府は近く,IAEAから最終報告を受け取り,海洋放出の具体的な時期を判断するが,国際社会の注目が一層高まるのは必至だ。
일본 정부는 곧 IAEA로부터 최종 보고서를 받고 해양 방류의 구체적인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지만 국제 사회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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