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的少数者への理解促進を目的とするパレード、台湾LGBT+プライド(台湾同志遊行)が26日、台北市内で開催され、主催者発表で18万人が参加した。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퍼레이드인 대만 LGBT+ 프라이드(대만동지유행)가 26일 타이베이 시내에서 개최되어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18만 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行政院副院長(副首相)らと参加した蕭美琴副総統は、政府は引き続き努力して多様な価値観をさらに融和させ、台湾をより良くすると意欲を示した。
행정원 부원장(부총리) 등과 함께 참석한 샤오메이친 부총통은 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치관을 더욱 융화시켜 대만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同パレードは今回で22回目の開催で,参加者らは二つのルートに分かれて行進した。
이번 퍼레이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으며, 참가자들은 두 개의 루트로 나뉘어 행진했다.
与党・民進党の他、野党の民衆党や時代力量などもグループを組んで参加した。
여당인 민진당 외에 야당인 민중당, 시대역량 등도 그룹을 이뤄 참가했다.
蕭副総統は、約20年前に参加したジェンダー平等やLGBTなどのパレードには参加者が数百人しかいなかったと振り返りつつ、台湾の進歩やジェンダー平等を支持する仲間たちと再び行進し、台湾の先進的な価値観に対する誇りを示せることをうれしく思うと語った。
샤오메이친 부총통은 20여 년 전의 성 평등, LGBT 등 퍼레이드에는 수백 명 밖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대만의 진보와 성평등을 지지하는 동료들과 다시 한 번 행진하며 대만의 진보적 가치관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またジェンダー平等への道のりには挫折と進歩があったとした上で、今では台湾の空に架かるLGBTなどの象徴とされる虹は世界で最も輝いていると強調した。
또, 성 평등을 향한 여정에는 좌절과 진전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제 대만의 하늘에 걸린 LGBT 등을 상징하는 무지개는 세계에서 가장 빛나는 무지개라고 강조했다.
パレードに先立ち、蔡英文(さいえいぶん)前総統はフェイスブックを更新。
퍼레이드에 앞서 차이잉원전 총통은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했다.
2019年に実現した同性婚の推進に当たっては、大きなプレッシャーを感じたとしながらも、多くの人々の勇気と自信に支えられ、政府は台湾のために正しく誇らしい一歩を踏み出すことができたと述べた。
2019년 동성결혼을 추진하면서 큰 압박감을 느꼈지만, 많은 사람들의 용기와 자신감에 힘입어 정부는 대만을 위해 옳고 자랑스러운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また今後いかなる困難や挑戦に直面しても、意思疎通を保ち、絶えず対話をすれば、台湾は融和と共存ができると投稿した。
아울러 앞으로 어떤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더라도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끊임없이 대화한다면 대만은 화해와 공존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