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받을 때도 조심해서 받자
受け取るときも気をつけて
‘주다’ ‘내주다’ 의 뜻이 있는 명사에 ‘-받다’가 붙은 경우, 예를 들어 ‘발급받다, 수여받다’ 등은 ‘받다’ 로 충분하다.
「주다」「내주다」の意味がある名詞に「-받다」が付いている場合、例えば「발급받다, 수여받다」などは「받다」だけで十分である。
사람들이 존재보다 소유를 중시하는 것 같다고 앞에서 얘기했다.
前に、人は存在より所有を重視するようだと述べた。
실제로 사람들은 받는 것을 좋아한다.
人は、実際に受けることを好む。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일단 받고 보자는 사람이 많다.
後でどうなっても、まず受けてみようという人が多い。
그러나 많이, 오랫동안 받으면 언젠가는 탈이 나게 마련이다.
しかし、多く、長い間、受け取っていると、いつかは問題が起こるものである。
선거판에서 밥 한 그릇 얻어먹고 50배의 과태료를 무는 일도 있다.
選挙戦でご飯を一杯おごってもらって、50倍の罰金を課せられることもある。
문장에서도 ‘받다’를 애용한다.
文章でも「받다」を愛用する。
단독으로 쓰이는 동사 ‘받다’의 쓰임새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単独で使われる動詞「受ける」の使い方はあまり難しくない。
■대통령이 중장 진급 및 보직자들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大統領が中将進級や幹部から申告を受けた後、握手している。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과 버웰 벨 연합사령관이 부대를 사열하고 있다.
新任の韓米連合司令部副司令官とバーウェル・ベル連合司令官が部隊を閲兵している。
예문에서 보듯이 신고를 ‘받고’가 옳은 표현이다.
例文に示すように申告を「받고」が正しい表現である。
그러나 ‘사열을 받다’ 라고 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しかし「사열을 받다」とするときは、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
사열을 받는 쪽은 부대나 의장대이다.
閲兵を受ける側は、部隊や儀仗隊である。
지휘관이 주어가 될 때는 ‘사열을 하다’가 맞다.
指揮官が主語になるときは「사열을 하다」が正しい。
이보다 더 조심해야 할 대상이 있다.
これよりももっと慎重にすべき対象がある。
명사 뒤에 붙어 피동의 뜻을 더하면서 동사를 만드는 접미사 ‘-받다’ 이다.
名詞の後ろに付いて受動の意味を加えながら動詞を作る接尾辞「-받다」である。
‘-하다’를 써야 할 자리에 ‘-받다’를 잘못 사용하는 예를 보자.
「-하다」を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ころに「-받다」が誤って使われている例を見てみよう。
■기초노령연금을 받게 되는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해서는 4월 중순부터 신청 기간을 정해 읍, 면 동 사무소 및 전국 국민연금지사를 통해 접수 받을 계획이다.
基礎老齢年金を受けることになる65歳以上の高齢者に対しては、4月中旬から申請期間を定め,邑、面、洞事務所と全国国民年金支社を通して受け付ける計画である。
‘접수 받을’ 은 잘못 쓴 것이다.
「접수 받을」は間違いである。
접수는 ‘받아들임’ 의 뜻이다.
受付は「받아들임」の意味である。
따라서 ‘접수 받을’ 은 의미의 중복이다.
したがって「접수 받을」は、意味の重複である。
‘접수할’ 또는 ‘신청 받을’이면 족하다.
「접수할」または「신청 받을」といえばいい。
‘사사받다’ 도 잘못 사용하기 쉬운 단어이다.
「사사받다」も間違って使われやすい言葉である。
사사는 ‘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음’ 이다.
師事は「스승으로 삼고 가르침을 받음」という意味である。
따라서 “원불교 좌산 이광정 상사에게 사상의학을 ‘사사했다’와 같이 ‘~를 사사해’ 또는 ‘~에게 배워’ 구문이 옳다.
したがって「円仏教の法号・左山、イグワンジョン(李廣淨)上師に、四象医学を「사사했다(師事した)」のように「~를 사사해」または「~에게 배워」という言い方が正しい。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 수용자 번호가 적힌 흰 천과 수의를 제공받았다.
→ 구치소 안으로 들어가 수용자 번호가 적힌 흰 천과 수의를 받았다.
拘置所の中に入り、収容者番号が書かれた白い布と囚人服を受け取った。
■감사원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 감사원장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監査院長が大統領から任命状を受けて任務を始めた。
■지방의원들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지급받는다.
→ 지방의원들은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받는다.
地方議員は月極手当と議院活動費をもらう。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매년 운영계획을 제출받는다.
→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매년 운영계획을 받는다.
→農林水産食品部は、農水産物流通公社から毎年運営計画を受け取る。
위의 예문처럼 ‘주다’ ‘내주다’ 의 뜻이 있는 명사에 ‘-받다’ 가 붙은 경우에는 단순히 ‘받았다’ 고 하면 충분하다.
上記の例のように「주다」「내주다」の意味を持つ名詞に「-받다」が付いた場合には、単に「받았다」と言えば十分である。
‘발급받다, 제출받다, 교부받다, 지급받다, 부여받다’ 등도 마찬가지다.
「발급받다(発給), 제출받다(提出), 교부받다(交付), 지급받다(支給), 부여받다(付与)」なども同様である。
모름지기 받을 때는 가려 받아야 한다.
当然,受け取るときには選んで受け取らなければならない。
■공중보건의는 군 복무를 대신 보건소나 도서 벽지 등에서 근무하며 인건비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받는다.
公衆保健医は、軍服務の代わりに保健所や島嶼などの僻地に勤務し、人件費は保健福祉家族部から支給される。
■민홍규 선생은 조선 고종 때의 마지막 옥새 전각장 석불 정기호 선생을 직접 사사했으며 전통 제작법의 계보를 이어받았다
ミンホンギュ先生は、朝鮮高宗の時の最後の玉璽の篆刻の匠である石仏・チョンギホ(鄭基浩)先生に直接師事し、伝統的製法の系譜を受け継い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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