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부(與否)는 여분(餘分)이다
여부(~かどうか)は余分だ
‘-인지, -는지, -ㄴ지, -ㄹ지’ 따위의 연결어미는 ‘둘(또는 여럿) 중에서 어느 것인지 의문을 가지거나 추측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다음에 또 ‘여부’가 나오면 어색하다.
「-인지」,「-는지」, 「-ㄴ지」, 「-ㄹ지」などの連結語尾は「二つ(または複数)のうちどれなのか疑問を持ったり,推測する」を表すので,その後にまた「여부(~かどうか)」が来るとおかしいことになる。
곳곳에서 시비가 일어난다. 쟁점이 많고 이해관계가 상충하기 때문이다.
あちこちで論争が起こる。争点が多く,利害が対立しているからだ。
그래선가, 사람들은 ‘여부(與否)’라는 말을 즐겨 쓴다.
だからなのか,人々は「여부(~かどうか)」という語を好んで使う。
상가 투자에서 입지는 투자의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商店街の投資において,立地は投資の成否を決定する重要な要素である。
올림픽 휴식기 동안 영입한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심거리다.
オリンピック休みの間に獲得した外国人投手たちの活躍の可否も関心事だ。
문제는 여부의 상당수가 여분, 군더더기라는 점이다.
問題は,「여부」の多くが蛇足だということだ。
정부 초청 행사에 이승엽 선수가 참석할지 여부도 확정되지 않았다.
政府の招待行事にイ・スンヨプ選手が参加するかどうかも確定していない。
연맹은 심판 판정에 대한 선수의 주장이 타당한지 여부를 충분히 살펴야 할 의무가 있다.
連盟は審判の判定に対する選手の主張が妥当かどうかを十分に検討する義務がある。
여기서 ‘여부’는 필요한가?
ここで「여부(~かどうか)」は必要か?
‘여부’란 ‘그러함과 그렇지 않음’이다.
「여부(~かどうか)」とは「そうか」と「そうではないか」である。
맥락에 따라선 ‘하느냐 마느냐’ ‘좋으냐 안 좋으냐’를 뜻하기도 한다.
文脈によっては「するかどうか」「良いか悪いか」を意味することもある。
문제는, 그 앞에 흔히 붙는 ‘-인지, -는지, -ㄴ지, -ㄹ지’ 따위의 연결어미도 ‘둘(또는 여럿) 중에서 어느 것인지 의문을 가지거나 추축함’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問題は,その前によく付く「-인지」「-는지」「-ㄴ지」「-ㄹ지」などの接続語尾にも「二つ(または複数)のうちどれなのか疑問を持ったり,推測したりすること」という意味があるということだ。
그러니 이러한 연결어미 다음에 ‘여부’가 나오면 어색해지거나 논리를 해칠 수밖에 없다.
よって,このような接続詞の後に「여부(~かどうか)」が来ると,文章に違和感があったり、論理が崩れてしまったりする。
이럴 땐 이 낱말을 일단 빼자.
このような時は,この単語をいったん外してみよう。
나머지 표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할 때도 있다.
残りの表現を適切に調整する必要がある場合もある。
언어적 재능이 있는지 여부를 살피기 위해 지원자의 발표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평가할 것이다.
→ 언어적 재능이 있는지 살피기 위해
言語的な才能があるかどうかを見極めるために,応募者の発表力がどれほど優れているかを評価する。
도난된 것인지의 여부도 확인하기 어렵다.
→ 도난된 것인지도 확인하기 어렵다.
盗品かどうかも確認が難しい。
일부 마사지 숍 등에서 단순히 체지방 등을 활용해 비만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해 ‘진단’한다.
→ 일부 마사지 숍 등에서 단순히 체지방 등을 활용해 비만인지를 판단해 ‘진단’ 한다.
一部のマッサージ店などでは,単に体脂肪などを利用して肥満かどうかを判断して「診断」している。
선거의 후보 선정과 당락 여부는 정치적인 문제로 유권자가 판단할 문제이다.
→ 선거의 후보 선정과 당락은 정치적인 문제로
選挙の候補者選定と当落は政治的な問題で,有権者が判断する問題だ。
회사는 사건 관련자의 유무 여부를 확인해 법률적 행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회사는 사건 관련자의 유무를 확인해
会社は事件関係者の有無を確認し,法的・行政的な措置を取る予定である。
이 지역의 공천이 누구에게로 돌아갈 것인지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의 공천이 누구에게로 돌아갈 것인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この地域の公認が誰に回るかどうかがホットな争点として話題にな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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