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수와 절반
過半数と半分
과반수는 ‘반을 넘는 수’이기 때문에 ‘이상’과 함께 쓸 수 없다. %는 비율을 나타낼 때, %포인트는 %단위끼리 비교할 때 사용한다.
過半数は「半分を超える数」という意味なので「以上」と一緒に使うことができない。%は割合を示すときに、また%ポイントは%単位同士を比較するときに使用する。
숫자를 쓸 때 거듭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앞에서 강조했다. 숫자와 관련해 얘기를 마저 해보자.
数字を書くとき、何度も確認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点については、以前に強調した。数字と関連した話をしてしまおう。
공정성 문제가 나올까 봐 안건 모두를 위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했다.
→ 공정성 문제가 나올까 봐 안건 모두를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했다.
公平性の問題が出て来ることを見越して、案件のすべてを委員の過半数の賛成で決定した。
여기서 ‘과반수 이상’은 잘못이다. 과반수는 ‘반을 넘는 수’를 뜻하기 때문에 ‘이상’과 같이 쓸 수 없다. 아래 예문도 마찬가지다.
ここで「과반수 이상」という言い方は間違っている。過半数は「反を超えることができ」を意味するため、「以上」と一緒には使うことができない。下の例も、同じだ。
이사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 이사회에서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理事会の過半数の賛成を得なければならない。
이 대목에서 ‘과반수’와 ‘절반(2분의 1) 이상’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이사회 구성원이 20명이라면 과반수는 최소 11명이고, 절반 이상은 최소 10명이다. 물론 이사회 구성원이 21명이라면 과반수나 절반 이상은 최소 11명으로 같다.
この点で「過半数」と「半分(2分の1)以上」の違いを調べてみよう。理事会のメンバーが20人であれば、過半数は、少なくとも11人で、半分以上は、少なくとも10人である。もちろん理事会のメンバーが21人であれば、過半数や半分以上は、少なくとも11人で、同数である。
%와 %포인트도 구별해야 한다. 정당 또는 후보자의 지지율이나 펀드의 수익률을 나타낼 때 한 문장에서 두 단위가 함께 나올 정도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는 비율 또는 변화의 정도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기준을 100으로 할 때 비교 대상이 얼마냐를 따지는 것이다. 은행의 순이익이 2006년 13조 5000억 원에서 2007년 15조 원으로 증가했다면 증가율은 약 11%다. 은행의 수입 41조 원 중 이자수입이 31조 원, 비이자수입이 10조 원이라면 이자수입의 비율은 75%다.
%と%ポイントも区別しなければならない。政党や候補者の支持率やファンドの収益率を示すとき、ひとつの文章の中に2つの単位が一緒に出てくるぐらいによく使われる表現である。 %は割合または変化の程度を示すときに使用する。基準を100としたときに、比較対象がどのくらいかを問うものである。銀行の純利益が、2006年の13兆5000億ウォンから、2007年に15兆ウォンに増加した場合の増加率は、約11%である。銀行の収入41兆ウォンのうち利子収入が31兆ウォン、非利子収入が10兆ウォンであれば、利子収入の割合は、75%である。
%포인트는 %단위끼리 비교할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여론조사에서 정당의 지지율이 1월에 30%이던 것이 2월에 20%라면 “한 달 만에 10%포인트 떨어졌다”고 쓴다. 만일 여기서 10% 떨어졌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30%의 10%인 3%가 떨어졌다는 뜻이 되므로 의미가 완전히 달라진다.
%ポイントは、%単位同士を比較するときに使用する。たとえば世論調査で政党の支持率が1月に30%だったのが、2月に20%であれば、「1ヶ月ぶりに10%ポイント下落した」と書く。もしここで、10%減少したとするとどうなるか。 30%の10%である3%が低下したという意味になるので、内容が完全に違ってくる。
학자금 대출금리가 지난해 6.6%에서 올해 7.6%로 높아졌을 때는 “1.0%포인트가 올랐다”고 표현한다. 실제 상승폭을 따지면 6.6%의 15%가 오른 것이다. 이처럼 숫자와 관련된 표현은 잠시만 딴생각을 하면 틀리기 일쑤다. 다음 예문을 보며 %와 %포인트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아 두자.
学資金の金利が昨年の6.6%から今年は7.6%に上昇したときは、「1.0%ポイント上昇した」と表現する。実際上げ幅を計算すると6.6%の15%が上がったことになる。このように数字と関連の表現は、ちょっとほかのことを考えていると、間違えてしまいがちだ。次の例を見ながら、%と%ポイントの差を確実に理解しよう。
■법원에 따르면 합의부 가사사건 182건 가운데 74.4%인 136건이 조정을 통한 화해로 해결됐다. 이는 2006년 같은 기간 30.9%의 조정 화해율에 비해 43.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裁判所によると、合議部家事事件182件のうち、74.4%である136件が調停による和解で解決した。これは、2006年の同期間30.9%の調整和解率に比べて43.8%ポイント高くなったも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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