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韓国語の勉強もそろそろビジネスクラスへ乗り換えましょう。上級韓国語をめざして,古狸案先生の授業は随時更新中です。

2025年1月26日 尹大統領を内乱罪で起訴 検察、拘束延長不許可で前倒し

2025-01-26 | 韓国 政治
윤 대통령 내란죄로 기소...검찰, 구속 연장 불허로 앞당겨 기소

尹錫悦大統領による戒厳令宣布を巡り、検察は26日、尹氏を内乱罪で起訴した。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검찰이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죄로 기소했다.

検察は25日未明にソウル中央地方裁判所に尹氏の拘束延長を再申請していたが、同地裁は同日、再び不許可にした。
검찰은 25일 새벽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윤 대통령의 구속 연장을 재신청 했지만, 같은 날 법원은 다시 불허했다.

当初、検察は2月上旬まで尹氏の拘束を延長した上で起訴することを目指していたが、拘束延長が認められなかったため前倒しで起訴した形だ。
당초 검찰은 2월 초까지 윤 대통령의 구속을 연장한 뒤 기소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구속 연장이 불허됨에 따라 기소를 앞당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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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22

2025-01-26 | 翻訳
‘~에 대해’ 에 대하여
「~에 대해」について

‘~에 대해’ 가 종종 문장을 어색하게 한다. 
「~에 대해」がしばしば文章をぎこちなくする。

아예 빼거나 ‘~에, ~을(를)’로 고치는 것이 자연스러울 때가 많다.
完全に省くか,「~에, ~을(를)」に直した方が自然な場合が多い。

글 쓰는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어구 중에 ‘~에 대해/대한’ 이 있다. 
文章を書く人が無意識のうちに使う語句に「~에 대해/대한」がある。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처럼 쓰는 것이 옳다.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伝統文化への関心)」のように書くのが正しい。

그러나 이 어구가 문장을 부자연스럽게 하는 경우가 많다.
しかし,このフレーズが文章を不自然にすることが多い。

1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되면서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 화물연대 지회는 A전자 물류대행업체에 대해 운송료 인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3 어느 날 그가 나에게 귀한 보이차를 선물했는데, 차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나는…
4 광교 신도시 광역 자전거도로 개설사업을 시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1 週5日勤務制が始まり,余暇生活への関心が高まった。
2 貨物連帯支部はA電子物流代行業者に対し,運送料の引き上げと労働条件の改善を要求している。
3 ある日,彼が貴重なボイチャをプレゼントしてくれたが,お茶に疎い私は……
4 広橋新都市広域自転車道開設事業の実施に関する協約を締結した。

1, 2, 3에서는 ‘〜에 대해/대한’ 대신 ‘〜에’ 라고 해도 충분하다. 
1,2,3では「〜에 대해/대한」ではなく,「〜에」で十分だ。

4에서는 ‘〜에 대한’을 빼는 것이 오히려 간결하다.
4では「〜에 대한」を抜いた方がむしろ簡潔だ。

타동사가 올 경우 아래 문장에서처럼 ‘~에 대해’를 ‘~을(를)’로 퇴고(推敲)하는 것이 좋다.
他動詞が来る場合は,下の文のように「~에 대해」を「~을(를)’」とするといい。

K군은 자신의 상황에 대해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했다.
→ K군은 자신의 상황을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했다.
K君は自分の状況を誇張せず,率直に話した。

한국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 한국의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연구하고,
韓国の学生たちと一緒に韓国文化を研究し,

증시 상황 및 전망에 대해 안내하여 드리오니 자산관리에 참고하세요.
→ 증시 상황 및 전망을 안내하여 드리오니 자산관리에 참고하세요.
株式市場の状況と見通しについてご案内しますので,資産運用の参考にしてください。

아래 예문처럼 ‘~에 대해’ ‘~에 대해서’을 ‘~에게’로 바꾸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以下の例文のように,「~에 대해」「~에 대해서」を「‘~에게」に変えた方がいい場合もある。

연세대는 A교수에 대해 교양과목 2개 강좌를 배정하기로 했다.
→ 연세대는 A교수에게 교양과목 2개 강좌를 배정하기로 했다.
延世大学はA教授に教養科目2科目を割り当てることにした。

제주공항은 항공편이 대중교통 수단이나 다름없는 제주도민에 대해서는 모든 노선, 모든 시간대에 10%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 제주공항은 항공편이 대중교통 수단이나 다름없는 제주도민에게 모든 노선, 모든 시간대에 10%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済州空港は,フライトが公共交通手段に等しい済州島民に対しては,すべての路線,すべての時間帯に10%割引を適用することにした。

‘그룹 위기에 대한 배경’ ‘동물에 대한 학명, 분포지역’ 에서처럼 조사 ‘의’가 들어설 자리에 ‘~에 대한’을 쓰는 수도 많다. 
「그룹 위기에 대한 배경」「‘동물에 대한 학명, 분포지역」のように,助詞の「의」が入る場所に「~에 대한」を使うことも多い。

1. 독일인들은 기업의 종업원에 대한 일상적인 감시 행위가 사생활을 침해하고 전체주의적인 국가통제로 나아갈 가능성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독일인들은 기업의 종업원을 일상적으로 감시하는 행위가 사생활을 침해하고 전체주의적인 국가통제로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ドイツ人は,企業の従業員を日常的に監視する行為がプライバシーを侵害し,全体主義的な国家統制に向かう可能性があると見て敏感に反応している。

2. 상냥하고 유쾌한 노신사 버핏은 미리 스피어 부인의 고향까지 알아볼 정도로 상대에 대한 조사를 통해 대화를 풍부하게 했다. 
→상냥하고 유쾌한 노신사 버핏은 미리 스피어 부인의 고향까지 알아볼 정도로 상대를 조사해 대화를 풍부하게 했다.
気さくで愉快な老紳士バフェットは,事前にスピア夫人の故郷まで調べるほど相手を調査し,会話を豊かに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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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21

2025-01-26 | 翻訳
한자어를 쓰면 권위가 올라간다?
漢字を使うと権威が上がる?

한자어를 쓰면 풍부한 어휘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고, 글이 권위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문장이 딱딱해지고 독자로 하여금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漢字を使うと,豊富な語彙で多様な表現ができ,文章に権威があるように見える。しかし,文章が硬くなり,読者に距離感を感じさせる。

잘 쓴 글은 접속어가 적고 문자의 길이가 짧다고 강조한 바 있다. 
うまい文章は接続詞が少なく,文字の長さが短いことが強調されている。

잘 쓴 글을 가려내는 기준을 하나 더 보탠다면 얼마나 알기 쉽게 썼느냐는 것이다. 
うまい文章を見分ける基準をもう一つ付け加えるなら,どれだけ分かりやすく書かれているかということだ。

필자가 내용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쓴 글에는 전문용어, 어려운 단어가 곳곳에 나타난다.
筆者が内容をきちんと消化できずに書いた文章には,専門用語や難しい単語があちこちに出てくる。

초보 운전자가 운전할 때처럼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간 탓이다.
初心者ドライバーが運転するときのように,肩に力が入っているためだ。

의사나 법률가 등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글은 난도가 높아도 그다지 문제 되지 않는다. 
医師や法律家など特定の集団を対象とした文章は,難度が高くてもそれほど問題にならない。

하지만 일반인이 주 독자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しかし,一般人が主な読者となると話が変わってくる。

신문사에서는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써라” 라고 기자들에게 주문한다.
新聞社では「中学生でも理解できるように書け」と記者に注文する。

쉽게 쓰는 요령이 있다. 어려운 한자어를 가급적 피하는 것이다.
易しく書くコツがある。難しい漢字はなるべく避けることだ。

1 흐르는 물이 저지에서 폐색된 때에는 고지 소유자는 자비로 소통에 필요한 공사를 할 수 있다.
☞ 
2 흐르는 물이 낮은 곳에서 막힌 때에는 높은 곳에 있는 토지의 소유자는 자신의 비용으로 막힌 물을 통하게 하기 위한 공사를 할 수 있다.
流水が低い場所で塞がれた場合,高い場所にある土地の所有者は自分の費用で塞がれた水を通すための工事を行うことができる。

1은 민법 제222조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2처럼 바꾸면 훨씬 쉽다. 법조문에 비할 바 아니지만 보통의 글쓰기에서도 한자어가 등장한다.
1は民法第222条だ。その意味を理解するのは難しい。2のように変更すると、はるかに簡単になる。法条文には及ばないが、日常の文章でも漢字が登場する。

・촛불문화제를 빙자해 불법 야간 집회와 가두시위를 주최하여……
・ろうそく文化祭を装って違法な夜間集会と街頭デモを主催し……

・제주공항이 7월부터 요금을 기존 항공사 대비 8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済州空港は,7月から料金を既存の航空会社に比べて80%引き上げる。

한자어를 쓰면 풍부한 어휘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고, 글이 권위가 있어 보인다. 
漢字を使うと豊富な語彙で多様な表現ができ,文章に権威があるように見える。

그러나 문장이 딱딱해지고 독자로 하여금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
しかし,文章が硬くなり,読者に距離感を感じさせる。

위 예문에서 ‘빙자해’ 를 ‘(핑계로) 내세워’로 바꾸는 것이 자연스럽다. 
上記の例文で「憑藉(빙자)해」を「(핑계로) 내세워」に変えるほうが自然だ。

‘상향 조정한다’을 ‘올린다’로 바꾸어도 별반 뜻이 다르지 않다.
「상향 조정한다」を「올린다」に変えても意味は変わらない。

・정부 각 부처 산하 위원회 중 절반가량이 일괄 폐지된다.
政府各省庁傘下の委員会のうち,半分ほどが一括廃止される。

・경찰이 1시간 반 만에 시위대 해산을 완료했다.
警察が1時間半でデモ隊の解散を完了した。

・운동에 참여하는 업소에게는 세금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運動に参加する事業所には税金減免などのインセンティブを与える。

예문에서 ‘일괄(한꺼번에)’ ‘완료했다(끝냈다)’ ‘부여한다(준다)’ 를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부드럽다. 
例文の「일괄」は「한꺼번에」に,「완료했다」は「끝냈다」に,「부여한다」は「준다」というように変えると文がやわらかくなる。

하지만 우리말의 70%를 차지하는 한자어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しかし,韓国語の70%を占める漢字を完全に無視することはできないのが現実だ。

한글만으로는 의미를 분명하게 압축적으로 전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ハングルだけでは,意味を明確に圧縮して伝達するのが難しい場合もある。

한자를 병기하면 뜻을 알기 쉽게 되고 독자가 혼동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漢字を倂記すると意味が分かりやすくなり,読者が混乱するのを防ぐことができる。

1. 전북 지역에서 의사 환자까지 발생해 국민의 불안이 크다.
2. 조류 인플루엔자(AI)는 치사율이 63%인,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3. 구미에서도 의회의 풍경을 거의 하루 종일 TV에서 보여 준다.
4. 정부는 가뭄이 봄까지 이어질 것에 대비해 농업용수 및 식수원, 관정 개발 등에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1.全北地域で疑似患者まで発生し,国民の不安が大きい。
2.鳥インフルエンザ(AI)は,致死率が63%という,人獣共通感染症である。
3.欧米では議会の様子がほぼ一日中テレビで映し出される。
4.政府は干ばつが春まで続くことに備え,農業用水や飲料水,井戸の開発などに国費を支援することにした。

1.의사(擬似) 
2.인수(人獸) 
3.구미(歐美)
4.관정(管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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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20

2025-01-26 | 翻訳
공무원도 모르는 ‘관공서 용어’
公務員も知らない「官公庁用語」

쉬운 단어가 있는데도 관공서에서 어렵고 딱딱한 표현을 고집하는 것은 글을 읽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다. 
簡単な単語があるのに官公庁で難解で硬い表現にこだわるのは文章を読む人のことを考えていない。

소비자 마인드가 부족한 것이다.
消費者マインドが足りないのだ。

구청이나 경찰서에 가면 잘못한 것이 없는데도 왠지 주눅이 들 때가 많다. 
区役所や警察署に行くと何も悪いことをしていないのになぜか気後れすることが多い。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어렵고 딱딱한 용어를 쓰는 것이 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だいぶ改善されたとはいうが,難解で硬い用語を使うことが原因の一つだと思う。

・강남구 전역에 한국인이 애송하는 시(詩)를 게첨한다.
江南区全域に韓国人が口ずさむ詩を掲示する。

・보수 중인 신호등에 ‘공사 중’ 안내문을 게첨하기로 했다.
補修中の信号機に「工事中」の案内文を掲示することにした。

첫째 문장은 서울시 강남구가 추억의 애송시 40편을 백화점과 버스 정류장 등 81개소에 전시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 중 일부분이고, 둘째 문장은 서울시 보도자료에 나온 것이다. 
最初の文は,ソウル市江南区が思い出の愛唱詩40編を,百貨店やバス停など81ヵ所に展示するという内容のプレスリリースの一部分であり,2番目の文は,ソウル市のプレスリリースである。


여기서 ‘게첨(揭添)’은 일반인이 좀처럼 사용하지 않는, 관공서 서류에서나 볼 수 있는 단어다. 
ここで「揭添」は一般人があまり使わない,官公庁の書類でしか見られない言葉だ。

그 뜻은 ‘전시하다’ 정도로 짐작되는데, 흔히 ‘현수막을 게첨하다’ 식으로 사용한다. 
その意味は「展示する」程度と思われるが,一般的には'현수막을 게첨하다'という風に使われる。

그런데 게첨은 국어대사전에도 없는 유령 단어다.
게첨は,国語辞典にもない幽霊のような言葉だ。

참고로 ‘내붙임’ 의 뜻으로 사전에 올라 있는 단어는 ‘게첩(揭帖)’이다.
ちなみに「掲示」の意味で辞書に載っている単語は「게첩(揭帖)」だ。

관공서에서 굳이 어려운 단어를 쓰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官公庁であえて難しい言葉を使う理由はよく分からない。

어려운 단어를 쓰면 글의 권위가 올라간다고 생각해서일까,
難しい単語を使うと,文章の権威が上がると思っているのだろうか。

아니면 습관이 되어서일까. 
それとも習慣になっているのか。

이유가 무엇이든 읽는 사람이 뜻을 몰라 고개를 갸웃거린다면 잘못 쓴 것이다.
理由はともあれ,読む人が意味がわからず首をかしげるなら,それは間違った書き方だ。

1 종로구는 청소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무단 투기 특별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1 鍾路区は清掃総合対策の一環として,不法投棄特別取締班を運営している。

2 이웃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척사대회를 했다.
2 近所間の親睦と和合を図るために,チャクサ大会を行った。

3 마을버스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시 양정 감면 등의 인센트브를 줄 예정이다.
3 町内バス優秀業者に対しては,行政処分の際良政減免などのインセンティブを与える予定である。

4 행정안전부는 공직자 재산등록 제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직자윤리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4 行政安全部は,公職者財産登録制度の効率性を高めるため,公職者倫理法施行令の改正案を作成し,立法予告した。

관청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나온 위 네 문장 가운데 몇 개나 뜻을 알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자. 
官庁が配布したプレスリリースに記載されている上記の4つの文のうち,どれだけの意味が分かるか,自分でチェックしてみよう。

1의 ‘투기’는 ‘버림, 버리기’ 의 뜻으로 일상생활에서 제법 많이 쓰는 단어다.
1の「투기(投棄)」は「捨てること」という意味で,日常生活でよく使われる言葉だ。

2의‘척사’는 해마다 정월을 전후해 구청 신문에 많이 나오는데 ‘윷놀이’를 의미한다.
2の「척사(擲柶)」は,毎年,陰暦の正月15日の前後に区役所新聞によく掲載される言葉で,「윷놀이」を意味する。

3의 ‘양정’은 ‘형량, 결정, 양을 정함’의 뜻`이며 일반 공무원도 뜻을 잘 모르는 단어다.
3の「양정(量定)」は「量刑,決定,量を決める」という意味で,一般の公務員も意味をよく知らない言葉だ。

4의 ‘제고’는 ‘쳐들어 높임’의 뜻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라고 하는 쪽이 훨씬 쉽다.
4の「제고(提高)」は「高める」という意味で,「효율성을 높이기 위해(効率を高めるために)」と言った方がはるかにわかりやすい。

쉬운 단어가 있는데도 굳이 어렵고 딱딱한 표현을 고집하는 것은 글을 읽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이다.
簡単な単語があるのにあえて難しくて硬い表現にこだわるのは,文章を読む人に配慮していない。

글을 쓸 때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를 갖도록 노력하자.
文章を書くときにも相手を思いやる気持ちを持つように心がけ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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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9

2025-01-26 | 翻訳
함부로 ‘돌입하지’ 말자
むやみに「突入するのは」やめよう

강하고 자극적인 표현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복되면 글이 거칠어지고 품위가 낮아 보인다.
強く刺激的な表現は,効果的だと思いがちだが,繰り返されると文が荒くなり品位が下がる。

진한 감동과 강한 인상을 주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深い感動や強い印象を残したくない人はいないだろう。

글을 쓰다 보면 실제보다 더 크게 부풀리고, 생생하게 보이도록 하고 싶은 유혹을 받을 때가 많다. 
文を書いてみると,実際よりもっと大きく膨らませて,生き生きと見えるようにしたい誘惑を受ける時が多い。

그 때문인지 크고 강한 말이 자주 나온다.
そのためなのか,大きく強い話がしばしば出る。

대표적인 것은 ‘단행(斷行)’이다. 
代表的なものは「断行」だ。

사전에 올라 있는 ‘단행’의 뜻은 ‘결단하여 실행함’이다. 
辞典に載っている「断行」の意味は「決断して実行する」だ。

결단이 필요하거나 과단성이 드러나는 일에만 쓰는 것이 좋다. 
決断が必要だったり,果断性があらわれるようなことにだけ使う方がいい。

그런데 웬만한 조치나 행위를 ‘단행했다’고 후하게 대접한다.
しかし,かなりの措置や行為を「断行した」と言っている。

・회장이 전격적으로 인사를 단행했다.(会長が電撃的に人事を断行した)
・방송국이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放送局が春季プログラム改編を断行した)
・대통령이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大統領が部分的な内閣改造を断行した)

위의 예문에서 보듯이 회사의 인사, 방송사의 프로그램 개편, 정부의 개각과 관련된 글에 상투적으로 ‘단행하다’ 가 따라붙는다.
このように会社の要人,放送会社のプログラム改編,内閣改造に関連した文に,常に」단행했다がついている。

그러나 이 경우 ‘단행했다’를 ‘했다’ 로 대신해도 의미가 약해지지 않는다. 
しかしこの場合,‘단행했다’を‘했다’に替えても意味が弱くならない。

특히 첫째 문장에서 ‘전격적으로’라는 수식어가 있기 때문에 ‘단행’은 사족이다.
とくに最初文章では‘‘전격적으로’という修飾語があるので‘단행’は蛇足だ。

‘돌입도 아껴 써야 할 대상이다. 
‘돌입’も気をつけて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

이는 ‘세찬 기세로 갑자기 뛰어듦’이라는 뜻이다. 
これは「強い勢いで突然飛び込む」という意味だ。

‘적진에 돌입하다’ ‘대기권에 돌입하다’ 등이 적절한 쓰임새다.
「敵陣に突入する」「大気圏に突入する」などが適切な使い方だ。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캠페인에 돌입했다.
被害復旧のための募金キャンペーンに突入した。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本格的に広報活動に突入する予定だ。

위 예문들의 ‘돌입’은 그것을 사용할 만큼 긴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上の例文の‘돌입’はそれを使うほど緊迫感が感じられない。

‘들어가다’를 사용해도 충분한 곳에 ‘돌입하다’를 마구 쓴 것이다. 
‘들어가다’を使っても充分なところに‘돌입하다る’をむやみに使ったのだ。

강하고 자극적인 표현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거칠고 품위가 낮아 보이기 십상이다.
強くて刺激的な表現が効果的だと思われがちだが,荒々しく,品位が低く見える。

‘압수수색’ 앞에 약방의 감초 격으로 오는’전격적으로’도 절제해서 사용해야 한다. 
「家宅捜索」の前に必ず書かれる「電撃的に」も気をつけて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

원래 압수수색은 공개적으로, 예고하고 하는 것이 아니라 갑작스럽게 몰래 하는 것이다.
もともと家宅捜索は,公開的に予告してするのではなく,突然にこっそりとするものだ。

아래 문장에서는 ‘전격적으로’ ‘압수수색’ ‘단행’ 이 충돌하는 느낌을 준다.
下の文章では「電撃的に」「家宅捜索」「断行」がぶつかり合う感じを与える。

・경찰이 A기업에 대해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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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8

2025-01-26 | 翻訳
약관 38세에 군수를 지냈다니
弱冠38才にして郡守になったとは

약관은 남자 나이 스무 살을 의미하다. 40세 가까운 사람에게 약관을 붙이는 것은 어색하다.
弱冠は男子の年齢二十歳を意味する。四十歳近い人に弱冠を付けるのはそぐわない。

초년병 기자 시절 선배 기자에게서 여러 차례 꾸중을 들었다.
新米記者時代に先輩の記者から何回も叱られた。

“피고인과 피고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被告人と被告も区分できない」ということが理由だった。

피고인은 형사 재판에서의 ‘죄인’ 이고, 피고는 민사, 행정 재판 등에서 원고와 상대되는 개념이다. 
被告人は,刑事裁判での「罪人」であり,被告は民事・行政裁判などで原告に対する概念だ。 
그런데도 이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기사를 쓰니 선배로는 속이 터졌을 것이다. 
しかしこれをまともに区別できずに記事を書くので,先輩としては心中煮えくり返っただろう。

피고인과 피고를 헷갈리기는 요즘 신입 기자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被告人と被告が分からなくなってしまうことは,最近の新入記者も同じようだ。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 있는 다음 예문이 그렇다.
インターネット・ポータルサイトに掲載されていた次の例文がそれだ。

・도덕성과 준법성이 요구되는 지방의원인 피고에 대한 원심의 형량이 파기를 면하지 못할 정도로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道徳性と遵法性が要求される地方議員である被告に対する一審の判決は,破棄を免れないほどには重いとは思えない。

・군 검찰은 김 기자를 형사 입건했으며, 재판부는 첫 공판에서 피고에게 바로 선고했다.
・軍の検察は,キム記者を刑事立件し,裁判所は初公判で被告に直ちに刑を宣告した。

글자 하나 틀린 것을 갖고 왜 그렇게 호들갑이냐고 반기를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字を一つ間違っただけなのに,なぜそんなに大げさなのかと反旗を翻す人もいるだろう。

그러나 한 자가 글 전체의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
しかし,字1つが文全体の信頼を落とすと考えれば,いくら気を付けても気を付け過ぎでない。

이명박 정부 들어 차관급에 임명된 A씨. 그가 언론사에 돌린 이력서를 받아 드니 ‘군수(약관 38세)’ 라는 부분이 눈에 확 들어왔다. 
イ・ミョンバク政府になって次官級に任命されたAさん。彼が報道機関にまわした履歴書を受けとると「郡守(弱冠38才)」という部分が目にぱっと入ってきた。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30대 젊은 나이에 중책을 맡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포함시켰으리라. 
司法試験に合格して30代の若さで重責を引き受けたとことを強調するために,この語を含ませただろう。

그러나 약관(弱冠)은 ‘남자 나이 스무 살’을 이르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아니 쓴 것만 못하다.
しかし弱冠は「男子の年齢二十才」を言う言葉だ。結果的には使わない方がよかった。

같은 한자인데도 다르게 읽는 ‘일절(一切)’과 ‘일체(一切)’도 자칫하면 틀리기 쉬운 단어다. 
同じ漢字なのに違うように読む「일절(一切)」と「일체(一切)」も,ともすると間違いやすい単語だ。

일절은 ‘아주, 전혀, 절대로’의 뜻이다.
「일절」は「とても」「全く」「絶対に」の意味だ。

따라서 부인하거나 금지하는 말과 어울린다. 
よって否認したり禁止したりする言葉と合う。

이에 반해 일체는 ‘모든 것, 온갖 것’ 이라는 뜻으로, 긍정어와 연결된다.
これに対して「일체」は「全てのもの」「あらゆること」という意味で,肯定語とつながる。

 면회를 일절 금한다.
 面会を一切禁じる。

 재산 일체를 학교에 기부하다.
 財産のすべてを学校に寄付する。

 거기에 따른 일체 비용은 회사가 부담한다.
 そこにともなう一切の費用は会社が負担する。

걸맞는 (○걸맞은), 웬지(○왠지), 뇌졸증(○뇌졸중), 금새(○금세)는 필자도 틀리기 쉬운 단어다. 
걸맞는 (○걸맞은), 웬지(○왠지), 뇌졸증(○뇌졸중), 금새(○금세)は筆者も間違いやすい単語だ。

잘 외워지지 않아 책상 앞에 써 붙여 놓고 수시로 본다.
よく覚えられず,机の前に書いて貼っておいていつも見ている。

[마담 보뵈리]의 작가인 프랑스의 플로베르는 ‘하나의 사물을 나타내는 데는 단 하나의 단어밖에 없다’며 일물일어설(一物一語說)을 주창했다. 
「マダム ポブェリ」の作家であるフランスのフローベールは,「一つの事物を表すにはただ一つの単語しかない」として一物一語説を主唱した。

틀리는 말을 쓰지 않아야 함은 물론이고 가장 적절한 단어를, 올바르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間違う言葉を使わないことはもちろん,最も適切な単語を正しく選択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強調している。

1. 그 큰 나라의 국민들이 일시분란하게 투표하는 것을 보고 정부의 행정 체계가 궁금해졌다.
その大国の国民が一糸乱れず投票するのを見て,政府の行政体系が気がかりだった。

2. 김 씨의 아들은 프랑스 유명 요리학교 출신으로 현재 한국에서 프랑스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재원은 재주가 뛰어난 젊은 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キムさんの息子はフランスの有名料理学校出身で,現在,韓国でフランス料理人として活動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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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17

2025-01-26 | 翻訳
17 유명세는 타는 것이 아니다
有名税は乗るのではない

‘유명세’는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탓으로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을 뜻한다. 나쁜 의미로 사용해야 한다.
「有名税」は世の中に名前が広く知られたために被る不便や侮辱を意味する。悪い意味で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

사전을 찾아 한 번만 뜻을 알아 두면 정확하게 쓸 터인데 잘못 쓰는 단어들이 있다. 특히 한자어가 그렇다. 
辞書を引いて一度意味を知っておけば正確に使えるはずなのに,誤って使っている単語がある。特に漢字語がそうだ。

대표적인 것이 ‘유명세’이다. 유명세는 ‘세상에 이름이 널리 알려진 탓으로 당하는 불편이나 곤욕’을 의미하는 속어다. 한마디로 나쁜 의미다.
代表的なものが「有名税」だ。有名税は「世の中に名前が広く知られたために被る不便や侮辱」を意味する俗語だ。一言で悪い意味だ。

그래서 세금에 빗댄 것이고, ‘유명세가 따르다’ ‘유명세를 내다(치르다)’ 등으로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유명세의 ‘세’를 ‘세(勢)’ 로 착각해서 잘못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よって税金にかこつけて「有名税が伴う」「有名税を払う」というように使うのが当たりまえだ。しかし有名税の「세」を「勢」と勘違いして,間違って使っている人が多い。

다음 예문을 보자.
次の例文を見よう。

・배우의 유명세와 인지도 때문에 상품이 잘 팔렸다.
・俳優の有名税と知名度で商品がよく売れた。

・서울 잠실 3단지 트리지움 상가는 지난해 역대 최고 분양가로 유명세를 탔다.
・ソウルのチャムシル3団地のトリジウム商店街は昨年,史上最高の分譲価格で有名になった。

・A고는 농촌 학교 가운데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A高校は農村部の学校の中ではすでに有名になっている。

‘구설’ 도 요주의 대상이다. 구설은 ‘시비하거나 헐뜯는 말’이다. ‘남의 구설에 오르다’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옳다.
「구설」という語も要注意だ。「구설」は「誹謗中傷」という意味だ。「남의 구설에 오르다」のように使うのが正しい。

‘자문(諮問)’은 필자도 헷갈리는 단어다. 사전에는 ‘전문가에게 의견을 물음’으로 나와 있다. ‘자문=질문, 자문하다=질문하다’로 기억하고 다음 문장을 보자.
諮問は筆者も混乱する言葉である。辞書には「専門家に意見を聞く」とあります。諮問=質問,諮問する=質問する」を頭に入れて次の文章を見てみよう。
1 회사는 유명한 경제 전문가에게 매사를 자문하고 있다.
1 会社は有名な経済専門家に毎回のアドバイスを求めている。

2 정부의 정책 자문에 응하느냐 늦었다.
2 政府の政策諮問に応じるのが遅い。

3 부동산업소를 찾아 투자 자문을 받는 게 안전하다.
3 不動産会社に行って投資アドバイスを受けた方が安全である。

4 전문가의 자문을 들을 필요가 있다.
4 専門家の助言を聞く必要がある。

1, 2는 의미에 맞게 제대로 사용한 것이고 3, 4는 잘못된 보기다. ‘자문하다’ 대신 ‘조언을 구하다’ ‘의견을 묻다’를 쓰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1,2は意味に合った正しい使い方であり,3,4は間違った見方である。'諮問する'の代わりに'助言を求める','意見を聞く'を使うと間違いを減らすことができる。

‘접수(接受)’도 행위의 주체를 착각하기 쉬운 단어다. ‘받아 들임’의 뜻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 터인데 아래 예문처럼 ‘제출’의 뜻으로 사용하곤 한다.
「接受」も行為の主体を間違えやすい言葉だ。「受け付ける」という意味であることは誰もが知っているはずなのに,下の例文のように「提出」の意味で間違えて使われることがある。

・동 주민센터에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住民センターに郵送,ファックスなどで意見を提出すればいい。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자료를 5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キャンプへの参加を希望する学生は,5月9日までに資料を提出すればよい。

・법학적성시험 응시자 중 점수가 낮은 일부는 아예 원서 접수를 포기했다.
法学適正試験受験者のうち,得点が低い一部の学生は最初から出願を断念した。

1. 불법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가족이 풍비박산이 났다.
1.違法なサラ金業者から借りたお金を返せず,家族がちりぢりになった。

2. 서울 잠실 3단지 트리지움 상가는 지난해 역대 최고 분양가로 유명해졌다.
2.ソウル・チャムシル3団地のトリジウム商店街は昨年,史上最高の分譲価格で有名にな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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