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月1日にソウル市のソウル広場で開催予定だったLGBTQなど性的少数者の権利を訴える「ソウルクィアパレード」が広場の使用が不許可となったため開催1カ月前に急きょ場所が変更になった。
7월 1일에 서울시의 서울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LGBTQ 등 성 소수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서울 퀴어 퍼레이드"가 광장 사용이 불허되어 개최 1개월 전에 급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되었다.
背景にはパレードに強硬に反対する宗教右派の存在や日本よりも性的少数者に冷淡だとされる世論がある。
배경으로는 퍼레이드에 강력히 반대하는 종교 우파의 존재와, 일본보다 성 소수자에 대해 냉담한 여론이 있다는 점이 있다.
日本でもLGBTQの権利擁護に消極的な動きは根強いが韓国では性的少数者がより厳しい状況に置かれており象徴的な出来事がパレード開催を巡る「攻防」だった。
일본에서도 LGBTQ의 권리 옹호에 대한 소극적인 움직임은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지만, 한국에서는 성 소수자가 더욱 심한 상황에 처해있으며, 퍼레이드 개최를 둘러싼 "공방"은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クィアパレードは2000年からソウルで始まり昨年は約1万3000人が集まった。
퀴어 퍼레이드는 2000년부터 서울에서 시작되어 작년에는 약 13,000명이 모였다.
15年以降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流行時を除いて毎年ソウル市庁前にあり市民にとって象徴的な意味もあるソウル広場で開催されてきた。
2015년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는 매년 서울시청 앞에 위치하고 시민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도 지닌 서울 광장에서 개최되었다.
21年4月に進歩系の候補を破り当選した保守系の呉世勲ソウル市長は,パレードの是非については市長が決めることではないと明言を避けてきた。
2021년 4월 진보파 후보를 이기고 당선된 보수파인 오세훈 시장은 퍼레이드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시장이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しかし3月に行われた月刊誌のインタビューで,この問題でパレード反対派の牧師たちと何度も話し合いを持ったことを明かしている。
그러나 3월에 진행된 월간지 인터뷰에서 이 문제에 관해 퍼레이드 반대파 목사들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韓国のキリスト教保守派は,韓国内の保守政治家を支持する傾向が強く,こうした関係が今回の「不許可」決定に一定の影響を与えたとの見方は根強い。
한국의 기독교 보수파는 한국 내 보수 정치인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와 같은 관계가 이번 "불허" 결정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다.
韓国では性的少数者に対する市民のまなざしも厳しく,同性愛などは病気であり,治すべきだとの言説がいまだに根強く流布している。
한국에서는 성 소수자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도 엄격하며, 동성애 등은 질병이며 치료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전히 세게 퍼져있다.
22年7月に調査会社「韓国リサーチ」が行った調査では,「同性愛者を社会で受け入れるべきだ」と回答したのは37%で,「受け入れるべきでない」の39%と拮抗していた。
2022년 7월에 조사 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동성애자를 사회에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이며,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39%로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同性婚の法制化についても今年5月の世論調査会社「韓国ギャラップ」では賛成40%に対し反対が51%だった。
올해 5월에 실시된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동성결혼의 합법화에 대해서 찬성하는 비율은 40%에 반해 반대하는 비율은 51%였다.
一方,日本では今年2月の毎日新聞の世論調査では「賛成」が54%と,「反対」の26%を上回った。
한편, 일본에서는 올해 2월에 마이니치신문이 실시한 조사에서 "찬성"이 54%로 "반대"의 26%를 웃돌았다.
韓国は日本より状況が厳しいことがわかる。
이를 통해 한국이 일본보다 상황이 엄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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