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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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文をするための50の必須ビタミン 37

2025-02-23 | 翻訳
‘접하다’와 거리를 두자
「접하다」と距離を置こう

‘접하다’는 ‘보다, 듣다, 읽다, 받다’ 등의 구체적인 말로 바꾸는 게 낫다.
「접하다」は「보다」「듣다」「읽다」「받다」などの具体的な言葉に変えた方が良い。

‘접(接)하다’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다. 
「접하다」には様々な意味がある。

먼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에 접해 있다’에서 처럼 ‘이어서 닿다’는 의미다.
まず「韓国は三面が海に接している」のように「くっついている」という意味がある。

「巫女が神に접하다」「線が円と一点で접하다」というときにも使う。
‘무녀가 신(神)을 접하다’ ‘선이 원과 한 점에서 접할 때.’ 라고 할 때도 쓴다.

더 추상적으로 쓰일 때도 있다.
もっと抽象的に使われることもある。

예를 들어, ‘서양의 문물을 접했다’ 에서의 ‘접했다’에는 보고 듣고 읽고 느끼는 행위와 과정이 뭉뚱그려져 있다.
例えば、「서양의 문물을 접했다」の「접하다」には、見る、聞く、読む、感じるという行為や過程が凝縮されている。

‘문물’처럼 복잡하고 추상적인 대상을 언급할 때 ‘저접하다’만큼 요긴한 단어도 없을 것이다. 
「文物」のように複雑で抽象的な対象を言及するときに「접하다」ほど便利な言葉もないだろう。

귀족적인 단어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입말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貴族的な単語というか、だからか、口語とは相性が悪い。

‘귀한’ 단어는 귀하게 써야 마땅함에도 잡지 신문에서 너무 자주 등장한다. 
「貴い」単語は、貴重に使うべきなのに、雑誌や新聞であまりにも頻繁に登場する。

대부분 ‘보다, 듣다, 읽다, 받다, 만나다, 부닥치다, 닿다’ 같은 구체적인 말로 바꾸는 게 낫다.
ほとんどの場合「見る、聞く、読む、受け取る、会う、出会う、ぶつかる、触れる」といった具体的な言葉に変えた方が良い。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강의를 접하고, 교수들 밑에서 상상력과 창조력을 키워야만 더 넓은 삶의 방식을 꾸려 갈 수 있다.  (강의를 접하고 → 강의를 듣고)
学生が世界レベルの講義に触れ、教授のもとで想像力と創造力を養うことで、より広い生き方を築くことができる。

지난해 이즈음 부산 소녀의 집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을 접하고, 자신들의 운명을 타고 넘는 그들의 모습에 강동했다. 
(연주하는 것을 접하고 → 연주하는 것을 듣고または연주하는 것을 감상하고)
昨年の今ごろ、釜山少女の家オーケストラがベートーベンの「運命交響曲」を演奏するのを聞いて、自分たちの運命を乗り越える彼らの姿に感動した。

인터넷을 통해 중소기업청에서 대행료 없이 서비스를 지원해 준다는 정보를 접하고 센터에 전화를 걸었다. (정보를 접하고 → 정보를 알고)
インターネットで中小企業庁が代行料なしでサービスをサポートしてくれるという情報を知り、センターに電話をかけた。

백 선수의 안타까운 사연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도록 김 회장이 지시했다. (접하고 → 전해 듣고)
キム会長は,ペク選手の気の毒な事情をマスコミを通じて知り、激励金を渡すように指示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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