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もそろそろ終わり,春はもう目の前です。
きょうはそんな春の会話を見てみましょう。
日本の春と言えば,졸업식(卒業式)と입학식(入学式)。봄은 만남과 헤어짐의 계절(春は別れと出会いの季節)ですね。
【会話1】
A:今年の春からうちの子は幼稚園に通うの。
B:あら,うちは上の子が,今度小学生なのよ。なんだかわたしまで心がうきうきするわ。
A:우리 아기가 올봄부터 유치원에 다니게 됐어.
B:어머, 우리 큰아이가 이번에 초등학생이 돼. 어쩐지 나까지 마음이 들떠.
韓国人だからといって,季節や天候のあいさつをし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
【会話2】
A:もう4月だというのに,まだまだ冬の陽気ですね。
B:本当ですね。朝夕はまだ冷えますね。
A:이젠 4월인데 아직도 차가운 겨울 기운이 남아 있군요.
B:정말이네요. 아침 저녁은 아직도 쌀쌀하군요.
【会話3】
A:もうすっかり春めいてきましたね。
B:散歩するにはいい季節になりましたね。
A:이제는 완전히 봄 날씨네요.
B:산책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散歩する」は산책하다〈散策-〉といいます。
【会話4】
A:今ごろのチェジュ島は観光には一番いいシーズンですね。
B:そうですね。去年行きましたが,菜の花が一面に咲きみだれて,黄色いじゅうたんを敷き詰めたようでしたよ。
A:지금쯤의 제주도는 관광에는 제일 좋은 계절이에요.
B:그러네요. 저도 작년에 갔는데, 유채꽃이 온통 펴져 있어 노란색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더라고요.
*菜の花:유채꽃〈油菜-〉
みなさんはそのほかどんな会話をするでしょうか。
●薄いセーター1枚で過ごせるほどに暖かくなりましたね。
가벼운 스웨터 차림으로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해졌네요.
●この季節は毎年花粉症に悩まされるんです。
매년 이 계절만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해요.
●黄砂のせいで,白い車が黄色くなっちゃったよ。
황사 현상 때문에 하얀 차가 노랗게 됐어.
●「春眠暁を覚えず」といいますが,なんだか眠くてしょうがないですね。
봄 잠에 취해서 날이 새는 줄 모른다고 하는데 왠지 졸려서 어쩔 수 없네요.
★「春眠暁を覚えず」(春曉・춘효)という漢詩の読み方は次の通りです。
韓国では漢詩はそのまま読み下すのですね。
これで意味がわかるのでしょうか。不思議です。
春眠不覺曉(춘면불각효)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花落知多少(화락지다소)
●暖かくなってきたので,明るい色の服を着ようっと。
날씨가 따뜻해졌으니까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나가야지.
●春なので何かいい出会いでもあるといいのですが。
봄이니까 뭐 좋은 만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最近,都会では,ちょうちょうがひらひら飛ぶ姿なんてほとんど見られなくなりましたね。
최근 도시에서는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군요.
きょうはそんな春の会話を見てみましょう。
日本の春と言えば,졸업식(卒業式)と입학식(入学式)。봄은 만남과 헤어짐의 계절(春は別れと出会いの季節)ですね。
【会話1】
A:今年の春からうちの子は幼稚園に通うの。
B:あら,うちは上の子が,今度小学生なのよ。なんだかわたしまで心がうきうきするわ。
A:우리 아기가 올봄부터 유치원에 다니게 됐어.
B:어머, 우리 큰아이가 이번에 초등학생이 돼. 어쩐지 나까지 마음이 들떠.
韓国人だからといって,季節や天候のあいさつをしないわけではありません。
【会話2】
A:もう4月だというのに,まだまだ冬の陽気ですね。
B:本当ですね。朝夕はまだ冷えますね。
A:이젠 4월인데 아직도 차가운 겨울 기운이 남아 있군요.
B:정말이네요. 아침 저녁은 아직도 쌀쌀하군요.
【会話3】
A:もうすっかり春めいてきましたね。
B:散歩するにはいい季節になりましたね。
A:이제는 완전히 봄 날씨네요.
B:산책하기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散歩する」は산책하다〈散策-〉といいます。
【会話4】
A:今ごろのチェジュ島は観光には一番いいシーズンですね。
B:そうですね。去年行きましたが,菜の花が一面に咲きみだれて,黄色いじゅうたんを敷き詰めたようでしたよ。
A:지금쯤의 제주도는 관광에는 제일 좋은 계절이에요.
B:그러네요. 저도 작년에 갔는데, 유채꽃이 온통 펴져 있어 노란색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더라고요.
*菜の花:유채꽃〈油菜-〉
みなさんはそのほかどんな会話をするでしょうか。
●薄いセーター1枚で過ごせるほどに暖かくなりましたね。
가벼운 스웨터 차림으로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해졌네요.
●この季節は毎年花粉症に悩まされるんです。
매년 이 계절만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해요.
●黄砂のせいで,白い車が黄色くなっちゃったよ。
황사 현상 때문에 하얀 차가 노랗게 됐어.
●「春眠暁を覚えず」といいますが,なんだか眠くてしょうがないですね。
봄 잠에 취해서 날이 새는 줄 모른다고 하는데 왠지 졸려서 어쩔 수 없네요.
★「春眠暁を覚えず」(春曉・춘효)という漢詩の読み方は次の通りです。
韓国では漢詩はそのまま読み下すのですね。
これで意味がわかるのでしょうか。不思議です。
春眠不覺曉(춘면불각효)
處處聞啼鳥(처처문제조)
夜來風雨聲(야래풍우성)
花落知多少(화락지다소)
●暖かくなってきたので,明るい色の服を着ようっと。
날씨가 따뜻해졌으니까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나가야지.
●春なので何かいい出会いでもあるといいのですが。
봄이니까 뭐 좋은 만남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最近,都会では,ちょうちょうがひらひら飛ぶ姿なんてほとんど見られなくなりましたね。
최근 도시에서는 나비가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군요.
「春眠暁を覚えず」는 〈춘면불각효〉라고 읽습니까?
한국에서도 고등학교에서 한문(중국의 漢詩 수업은 있습니까?
韓国では商品名が一般名として通じる単語はほかにどんな物があるのでしょうか。
한국에서는 상품명이 일반명으로서 통하는 것은 그 밖에 어떤 게 있어요?
초코파이,호빵もそうですね。
물 먹는 하마
という単語を知ったので、夏のある日、当時私が通っていた韓国語学校で怪談話をする時、この商品名を織り交ぜて語ったことが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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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前、弟が住んでいたアパートは昼でも薄暗く、何時もジメッとしていたそうだ…
誰もいない部屋なのに突然隣の部屋から音がして来たり…
押入れに「물 먹는 하마」を入れていても2日くらいで満タンになってしまう程だったそうだ。
弟が子の部屋を引っ越した後、以前この部屋に住んでいたおばあさんが孤独死したって話しを後になって聞いたそう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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ネイティブの先生と留学したことがある上級者は「なぜそれ知ってるの」とけらけら笑ってくれました。
初心者は「いま「水を食うカバ」とか言ってましたけどなんですかそれ?!」と理解できない単語が出て来てパニックを起こして怪談話がぶち壊しでした…
「물 먹는 하마」が今でも一般的に使えるどころか、韓国語初心者には異質に感じ、留学生には感心されると言うような波乱万丈な単語であるかは分りません。
言葉は生きていますよね~
「役に立たないはずがない韓国語」もすでに過去の遺物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ので,この辺で内容をリニューアルしたいと思います。まだどんどんと面白い話題を書き込んでください。それを元に最新版を出そうと思っています(某出版社からそれとなくオファーが来ていますので)。
オーシャンガールさんの質問ですが,なぜ動物には‘마시다’を使わないか。それは動物には手がないからだと本には書いてあります。‘마시다’とは「手でコップを持って水,およびそのほかの少量の液体を少しずつのどから流し込むこと」というのが韓国語の定義のようです。
ですから「味噌汁」や「スープ」,「薬」のたぐいは‘마시다’とは言えないのですね。
ちょうどこの上のブログに‘물 먹는 하마’という商品名がありますが,カバは動物ですから‘물 마시는 하마’とは言えないのです。
動物は液体も‘먹다’なんですね。
그런데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산보’라는 말 자체를 모르더군요. (“응? ‘산보’라는 말을 모른단 말이야?” 저도 조금 의외였습니다.) 물론, ‘산보’와 ‘산책’을 거의 동등한 세력을 갖고 있는 말로 알고 있는 저도 아내나 아이들에게 “산책 가자.”라고 하지, “산보 가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걸 보면, 지금은 ‘산보’ 대신 ‘산책’이 지배적으로 쓰이고 있는 듯합니다.
2. 한시는 순서대로 읽습니다.
한시 수업은 지금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한시를 목적어와 서술어에 따라 다르게 읽습니까?
3. ‘물 먹는 하마’는 지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상품명이 보통 명사처럼 쓰이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A 지프/호치키스/크리넥스/바리캉/스카치테이프/지퍼/포스트잇/스티로폼 등
B 대일밴드/쭈쭈바(아이차)/브라보콘(월드콘)/하이타이(퐁퐁, 트리오)/에프킬라(홈키파) 등
A의 경우는 (몇몇 예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전 세계적인 현상인 듯합니다.
B의 경우는 한국어 화자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주방 세제의 경우 구세대는 ‘트리오’라고 하고, 비교적 신세대는 ‘퐁퐁’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다른 말로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시장 지배 세력이 어느 시대에 영향을 끼쳤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이스크림콘을 뜻하는 ‘브라보콘/월드콘’이나, 살충제를 뜻하는 ‘에프킬라/홈키파’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자에 따라, 연령대에 따라 상품명의 보통 명사화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문화가 산책', '영화가 산책' 같은 경우에는 '산보'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
教えてください。
호텔에서
Q 며칠 묵으실 겁니까?
1-1하루요.
1-2하루만요.
1-2오늘 하루만요.
2-1이틀요.
2-2이틀이요.
2-3이틀만요.
2-4이틀간요.
2-5이틀간만요.
2-6내일 모레까지요.
このようにして사흘, 나흘, 닷새…の場合はどういうのでしょうか。
사흘요./사흘이요. /사흘만요. /사흘간요. /삼일간요. /삼일간만요.
나흘요./나흘이요. /나흘만요. /나흘간요./사일간요. /사일간만요.
닷새요./닷새만요. /오일만요./닷새간요. /오일간요. /오일간만요.
보조사 ‘요’는 받침이 있는 말이든, 없는 말이든 상관없이 붙습니다.
ㆍ 하루요.
ㆍ 이틀요
그런데 현실 언어에서는 받침이 없는 말 뒤에서는 ‘이틀이요’처럼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문법적으로는 잘못입니다.
2.
서술격 조사 ‘이다’의 어간 ‘이-’뒤에는 종결 어미 ‘-오’가 옵니다.
ㆍ 이것은 책이오.
ㆍ 이틀이오.
3.
① 이틀요.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
② 이틀이요. (문법적으로 잘못이지만 현실 언어에서 나타나는 표현)
③ 이틀만요. (‘이틀’에 조사 ‘만’이 붙은 형태, ‘이틀요’를 강조)
④ 이틀간요. (‘이틀’에 접미사 ‘간’이 붙은 형태, ‘동안’의 의미, ‘이틀요’와 큰 차이가 없음)
⑤ 이틀간만요. (‘이틀’+‘간’+‘만’+‘요’의 형태, ‘이틀만’을 좀 더 강조)
※ 다른 예도 이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위의 표현의 경우, ‘삼 일/사흘’, ‘사 일/나흘’, ‘오 일/닷새’는 서로 바꾸어 써도 무방합니다. 다만, ‘삼 일’과 ‘사흘’이 같은 뜻이더라도, 속담이나 관용구의 경우에는 ‘삼 일’ 대신 ‘사흘’을 쓰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ㆍ 속담: 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할 놈 없다.
ㆍ 관용구: 사흘이 멀다 하고(‘일의 횟수가 매우 잦게’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