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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翻訳 処理水の海洋放出計画 客足遠のく水産市場

2023-07-07 | 環境問題
東京電力福島第一原発の処理水の海洋放出計画をめぐって,韓国政府は7日,安全性などに関して進めてきた独自の検討結果を公表した。
한국 정부는 7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 등을 검토해온 독자적인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計画が韓国の海域に与える影響は限定的だとして,海洋放出に一定の理解を示した。
계획이 한국의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여, 해양 방류에 일정한 이해를 표명했다.

一方,市民の間では海洋環境への影響を不安視する声が根強く,一部では早くも混乱がみられる。
한편,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강하고, 일부에서는 이미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私たちの水産物は安全で異常ない! 安心して消費しましょう」。ソウル最大の「鷺梁津水産市場」の周囲には魚の安全性をアピールする横断幕が並ぶ。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고 이상이 없다! 안심하고 드세요." 서울 최대의 "노량진 수산시장" 주변에는 어류의 안전성을 알리는 현수막이 줄지어 있다.

韓国では連日,処理水放出のニュースが大々的に報じられていて,市場はすでに客足は減少傾向にある。
한국에서는 매일같이 오염수 방류 소식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으며, 시장은 이미 고객 발길이 줄어드는 추세이다.

社会に不安が広がる一方,冷静な消費者もいるようだ。家族で鮮魚店を営む李貞熙さん(44)は「日本産を避ける人もいれば,こんな時こそ食べようという人もいる」と話す。
사회에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신중한 소비자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함께 생선 가게를 운영하는 이정희 씨(44세)는 "일본산을 피하는 사람도 있고, 이런 때일수록 먹겠다는 사람도 있다"고 말한다.

韓国では初冬に家庭で,1年分の白菜キムチを漬けるが,その際に海水を蒸発させてつくる天日塩を使用する。
한국에서는 초겨울에 가정에서 1년치 배추김치를 담그는데, 이때 해수를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을 사용한다.

消費者が処理水の放出前にこの天日塩を買いだめに走ったとみられ,大型スーパーなどでは,すぐに売り切れるという。
소비자들이 오염수 방류 전에 이 천일염을 사재기했다고 보여, 대형 마트 등에서는 금방 매진된다고 한다. 

世論調査機関ギャラップが6月30日に発表した調査によると,海洋放出で「韓国の海や水産物が汚染されるのではないかと心配ですか」との質問に62%が「とても心配」,16%が「ある程度心配」と回答。合計すると,80%近い市民が「心配」との認識を示した。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6월 30일에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해양 방류로 인해 "한국의 바다나 수산물이 오염될까 걱정되십니까?"라는 질문에 62%가 "매우 걱정된다", 16%가 "어느 정도 걱정된다"고 응답했다. 총합하면 약 80%의 시민이 "걱정"한다는 인식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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