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빌딩 화재에서 24명 사망, 전원 병원내에서인가
▼17日午前10時20分ごろ,大阪駅近くの鉄骨鉄筋コンクリート8階建ての雑居ビルで,「4階部分が燃えている」と通行人らから119番通報があった。火は約30分後にほぼ消し止められたが,27人が心肺停止となり,このうち男性14人,女性10人の計24人が死亡した。
▼17일 오전 10시20분경, 오사카역 부근의 철골 철근 콘크리트 8층짜리 잡거 빌딩에서“4층 부분에서 불이 났다”라고 통행인들에게서 119 통보가 있었다. 불은 약 30분 후에 거의 꺼졌지만 27명이 심폐정지가 되고, 이 중 남성 14명, 여성 10명 총 24명이 사망했다.
▼搬送者の多くに目立ったやけどはなく,一酸化炭素中毒によって死亡したり,意識不明になったりしているとみられる。一酸化炭素は無色無臭で,吸い込むと血液による酸素の運搬が阻害される。濃度によるが,一酸化炭素を吸うと,軽度では頭痛,吐き気,めまい,中~重度では,判断力の低下や意識の消失,けいれんなどが起こる。重度だと多くの場合,死に至る。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의 대부분은 큰 화상은 없고, 일산화탄소중독에 의해 사망하거나 의식불명이 되었다고 보인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로, 빨아 들이면 혈액에 의한 산소의 운반이 저해된다. 농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산화탄소를 마시면 가벼운 증상으로는 두통, 구역질, 현기증, 중등증이나 중증일 때는 판단력 저하와 의식 소실, 경련 등이 일어난다. 중증이면 많은 경우 죽음에 이른다.
▼警察によると,4階には心療内科の医院があり,精神的な不調などからの職場復帰を目指す多くの患者が集まっていた可能性があるという。目撃者によると1人で来院した50~60代の男が紙袋を暖房器具近くの床に置いて蹴り倒し,漏れ出た液体付近から燃え上がったという。男は現場から救急搬送されたが,ビル火災の30分ほど前に,現場から3.5キロほど離れたこの男の自宅とみられる住宅で火災が発生しており,警察は関連を調べている。
▼경찰에 의하면 4층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 있어,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직장 복귀를 목표로 하는 많은 환자가 모였던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목격자에 의하면 혼자서 내원한 50∼60대의 남자가 종이 봉지를 난방 기구 옆의 밑바닥에 두어서 차서 쓰러뜨리고, 봉지에서 새어 나온 액체 부근에서 불이 타 올랐다고 한다. 남자는 현장에서 구급차로 이송되었지만, 빌딩에서 불나기 30분 쯤 전에 현장에서 3.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이 남자의 자택이라고 보이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경찰은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