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시간」
윤 동 주
저 나를 부르는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있소
한번도 손들어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리여 내 한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것이요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1941.2.7)
「怖しい時間」
ユン・ドンジュ
そら おれを呼ぶのは誰か、
カランイプの緑でできた木陰だが、 *柏の葉
おれはまだここに呼吸が残っている。
(いき)
一度も手をあげてみられなかったおれを
手をあげて指し示す空もないおれを
どこにこの身を置く空があって
おれを呼ぶのか。
しごとを終え おれが死ぬ日の朝は
悲しみもなくカランイプが散るだろうに *ここでは 枯葉
おれを呼んでくれるな。
**カランイプ=枯葉、柏の葉の両義がある。
伊吹 郷 訳
윤 동 주
저 나를 부르는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있소
한번도 손들어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리여 내 한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것이요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1941.2.7)
「怖しい時間」
ユン・ドンジュ
そら おれを呼ぶのは誰か、
カランイプの緑でできた木陰だが、 *柏の葉
おれはまだここに呼吸が残っている。
(いき)
一度も手をあげてみられなかったおれを
手をあげて指し示す空もないおれを
どこにこの身を置く空があって
おれを呼ぶのか。
しごとを終え おれが死ぬ日の朝は
悲しみもなくカランイプが散るだろうに *ここでは 枯葉
おれを呼んでくれるな。
**カランイプ=枯葉、柏の葉の両義がある。
伊吹 郷 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