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격범, 범행 전날 종교단체 건물에 사제총 시험발사
安倍元首相銃撃犯,犯行前日に宗教団体の建物に手製の銃を試射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를 총으로 살해한 야마가미 데쓰야(41)가 범행 하루 전인 7일 원한을 품은 나라의 특정 종교단체 건물에 사제 총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8日,奈良県で安倍晋三・元総理を銃で殺害した山上徹也(41)が,犯行一日前である7日,恨みを抱いた奈良の特定宗教団体の建物に手製の銃を試射し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범행 당일 미리 현장에 도착해 주변을 답사한 사실도 밝혀졌다.
犯行当日,あらかじめ現場に到着して周辺を下見した事実も明らかになった。
자신의 어머니가 이 종교단체에 빠져 파산한 것이 직접적인 범행 동기라고 용의자가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단체로 지목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측은 11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신자였고 최근까지 한 달에 한 번 정도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容疑者は,自分の母がこの宗教団体に陥って破産したのが直接的な犯行動機だと主張しているが,該当の団体とされた世界平和統一家庭連合(統一教)側は,11日に東京で記者会見を行い「山上容疑者の母は信者であり,最近まで一月に一度程度,統一教の行事に参加しえいた」と明らかにした。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야마가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7일 종교단체 시설의 건물 외벽을 향해 사제 총을 시험 발사했다”고 진술했다. 자신이 쏜 부분을 살폈지만 손상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다만 총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당황한 채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11日の読売新聞によれば,山上容疑者は警察の調査で「7日に宗教団体施設の建物の外壁に向かって手製の銃を試射した」と供述,また「自分が撃ったところを見回したが,銃痕を見つけ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ただ銃声が思ったより大きく慌てて逃げた」とも述べた。
이 종교단체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 역시 ‘펑’ 하는 큰 파열음을 들었다며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소리라서 집 밖에 나와 봤는데 아무 일도 없었다”고 전했다.
この宗教団体の近くに住む市民たちも,やはり「バン」という大きい破裂音を聞いたといい「今まで聞いたことがなかった音なので,家の外に出てみたが何もなかった」と伝えた。
한 주민은 “아베 전 총리가 총에 맞는 소리를 뉴스로 듣고는 그날의 소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ある住民は「安倍元総理が銃に撃たれる音をニュースで聞いて,その日の音と似ていると思った」と伝えた。
NHK에 따르면 경찰은 아베 전 총리가 살해당한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조사한 결과 8일 오전 10시에 야마가미가 현장에 도착해 음료수를 들고 근처 쇼핑몰을 돌아다닌 모습을 확인했다.
NHKによると,警察が安倍元総理の殺害現場の防犯カメラ映像を調べたところ, 8日の午前10時に山上容疑者が現場に到着し,飲み物を持って近くのショッピングモールを歩き回っっている姿を確認した。
경찰은 그가 수상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현장을 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警察は,山上容疑者が怪しまれないようにあちこちと動いて現場を下見したと見ている。
야마가미는 약 2시간 반 뒤 연설 중인 아베 전 총리를 총으로 쐈다.
山上容疑者は約2時間半の後に演説中の安倍元総理を銃で撃った。
다나카 도미히로(田中富廣) 통일교 일본교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마가미가 통일교와 아베 전 총리의 연관성을 의심해 살해했다고 한 데 대해 “아베 전 총리는 우리 단체의 고문도, 회원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田中富広統一教日本教会会長はこの日記者会見で,山上が統一教と安倍元総理の関連性を疑って殺害したといったことに対して「安倍元総理は私たちの団体の顧問でも会員でもない」と話した。
용의자에 대해서는 “통일교 신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容疑者に対しては「統一教信者ではない」とい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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