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級韓国語 - ちょんげぐりの世界

韓国語の勉強もそろそろビジネスクラスへ乗り換えましょう。上級韓国語をめざして,古狸案先生の授業は随時更新中です。

54 欠席

2010-01-02 | 言葉の使い方
ここは日本の学校だと思ってほしい。
その中に今日,日本に来たばかりの韓国人留学生のチョルス君もいた。
先生が朝,出席を取っていた。

先生「阿部!」
阿部「はい!」
先生「井原!」
新井「は~い」
先生「今井!」
「・・・」
先生「今井いないのか?」
阿部「あ!今井君,今日欠席です!」
チョルス「今井氏が,ケ,ケッセキですって~~~?!」

何をそんなに驚くことがあるのか?

この話は日本に来た韓国人留学生の中では,比較的有名な話らしい。
ちょっと話を大げさに書いたのだが,韓国人にしてみれば「欠席」という言葉は,初めて聞くとまったくちがう意味として聞こえてしまうと言う。

개 새끼

개とは毎度おなじみの「犬」を表す単語だ。
問題はその後の새끼という単語。
辞書を見ると「生まれたばかりの動物の子」ということが書いてある。

韓国人にしてみると,この새끼という言葉には特別な意味があるようだ。

早い話が悪口の常套文句として새끼が使われているのである。
その悪口のレベルはどの位であるかということまでは触れないが,故意にこの言葉を言って大喧嘩になっても著者は責任を持たない。

韓国のやくざ映画などをみると,必ず行ってよいほどこの単語が聞こえてくる。
韓国語にはものすごい数の「悪口」が存在していて,とくにその悪口に「動物」と「性に関する言葉」が多用されていると聞く。



悪口に動物と性の言葉があると聞くと,私はアメリカのそれを思い出した。
「マザーファッカー」だとか「アス フォール」だとか「チキン!」だとかがそれだ。

だが,韓国人は自身をもって「韓国こそ悪口世界一だ」と豪語する先生もいるくらい,悪口が発達しているそうだ。

考えてみれば,日本語の悪口を思い出そうとしても,あまり思い浮かばない。
日本人の場合,口で言い合いをするより大声で脅かしたり,顔をしかめて「てめ~こら~~っ!」的に威嚇するパターンが多いからだろう。

韓国語の悪口は軍隊で作られるという。
そして兵士たちが酒場で酒を飲んでいると,ふつうの内容の会話なのにどういうわけだか「悪口」を織り交ぜて話しているそうだ。

ちょっと話は横にずれるが,韓国の交通マナーはあまりよろしくないらしい。
横入りしようとしても絶対に入れなかったり,車が十字路で鉢合わせしたとしても,絶対に譲ろうとしなかったり。そして本当にぶつかってしまったりするそうだ。
両当事者は顔を引きつらせながら車を降り,けんかの第一弾を始める。
「お前が悪い」,「いいや!お前の方こそ悪い!」と,突極の悪口合戦が勃発するそうだ。
この勝負に勝つためには,どれだけ悪口を覚えているかも重要だが,採集兵器のようなとっておきの悪口も用意しておかなければならないらしい。

語学を学ぶためには,やはり奇麗な言葉から入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う。
だけど時には悪口の中に韓国文化の側面が垣間見えたりする。

古狸案先生の「役に立たないはずがない韓国語」から。(みなもとせいいち)

ミスター (ヘンソン) さんの投稿です。
文字化けがあったのでこちらに再掲します。
ただちょっと意味がわからない部分もありますが…。

한국어에는 그 욕설이 많다고 하는 영어보다 욕설이 훨씬 많습니다. 비단, 욕설 뿐만이 아니라 자음과 모음의 구분이 확실하고 또 그 숫자가 많기 때문에 음운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수가 많은 이유로 인하여 다양한 음운과 단어를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본문의 설명처럼 한국어의 욕설은 개나 소 조류 등 다양한 동물의 이름이 사용되어지는 경우도 가족이나 어머니를 나쁘게 표현하거나 성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 외에도 거의 모든 사물에 나쁜 형용사나 거칠거나 억센 의성어나 의태어 또는 동사나 부사를 사용하면 한국어에서서는 욕설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동물 중에서 개가 많이 사용되어지는 이유는 한국의 오래된 문화에서 개라는 존재의 지위와 개라는 단어의 액센트에서 나오는 느낌이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개라는 단어는 욕설로서 부사의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종의 변형된 문법적 슬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에서 개는 매우의 의미입니다. 즉 영어의 Fucking의 의미와 거의 같습니다. 원래 개는 (보통)명사이지만 여기서는 나빠 라는 형용사를 수식하고 있으므로 부사가 되는 것입니다.
ミスター (ヘンソン) 2012-12-06 18:04:33 표준어가 아닌 방언까지 포함시켜 논하자면 그 규모는 어마어마해집니다. 한 방언에서 라는 말이 있습니다. 골은 뇌입니다. 는 죽는다 또는 죽는 상황처럼 난처한 상황이 된다 라는 의미입니다. 는 뇌(골)를 때린다. 즉, 전혀 예상하지 못 했기 때문에 너무 황당하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빠개지다는 부서지다의 방언입니다. 한 가지의 일이나 생각에 집중하거나 그 일이 잘 해결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뱃대지는 배(stomach, belly)의 방언이거나 슬랭입니다. 뱃대지가 불렀다는 말의 의미는 (상황이 이전과는 다르게 좋아져서)아쉬울 것이 없다 라는 의미입니다. 뱃대지 부른 소리 그만 해라의 의미는 형편이 좋은 것처럼만 생각하는 것을 멈추어라. 즉 너무 낙관적인 생각만 하지 마라 또는 턱없이 낙관적인 경우를 책망하는 의미입니다. 오늘의 예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의 일부분 조차도 되지 않는 양입니다.
사실, 쉽게 슬랭을 말하는 사람은 많지만 많은 사람이 함부로 욕설을 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슬랭이나 욕설을 사용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반드시 무식하거나 교양의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물론,사용의 빈도수나 강도가 높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한 언어를 제대로 배우기를 원한다면 사용하는 것은 자제(절제)를 해야겠지만 그 의미를 알아두는 것 또한 언어를 익히는 재미가 아닐까 하는 생가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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