連合ニュースの報道によれば、日本と韓国の音楽著作権団体の
間で著作権の相互管理に関する合意が成立し、来年1月から
カラオケなどで歌われる相手国の歌謡曲に対し相互に著作権
使用料を支払うことになったそうだ。
今回の合意がスムーズに履行に移され、今後、日韓の合法的な
文化交流がさらに発展して行くことを願いつつ、関連記事の翻訳
練習に取り組んでみ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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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한일 노래방 저작권료 서로 물린다
来年から日韓でカラオケ著作権料を相互に支払い
(連合ニュース 12月10日)
국내 노래방에서 사용되는 일본 노래에 대해 내년 1월부터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 대신 일본 노래방에서 트는 한국
노래에 대해서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来年1月から韓国のカラオケで歌われる日本の歌謡曲について
日本側に著作権料を支払うと同時に、日本のカラオケで歌われる
韓国の歌謡曲については日本側から著作権料を受け取ることに
なった。
한국과 일본의 작곡가, 작사가 등 저작권을 각각 관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지명길)와 일본음악저작권협회
(이사장 가토 마모루)가 10일 음악 저작권에 대한 상호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문화관광부가 밝혔다.
文化観光省の発表によれば、日韓両国で国内の作曲家や作詞家
などの著作権を管理する韓国音楽著作権協会(チ・ミョンギル会長)
と日本音楽著作権協会(カトウマモル理事長)が10日、音楽作品の
著作権に関する相互管理契約を締結した。
그동안 양 단체의 계약 체결이 지연되면서 대리 중개업체나
음악 출판사가 개별적으로 저작권 사용료를 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방송이나 노래방 등에서 사용되는 음악 저작권은
대부분 서로 보호받지 못해왔다.
これまで、両団体の契約締結の遅れから、仲介業者やレコード
会社が個別に著作権料を受け取る場合を除き、放送やカラオケ
などで流される歌謡曲の著作権は、お互いにほとんど保護されて
こなかった。
양 단체의 상호관리 계약 체결은 1998년 우리 정부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 방침에 따라 논의가 시작됐으나
양국간 외교 문제 등으로 지연된데다 2003년 본격적인
협상이 개시된 뒤에는 관리 수수료 등에 대한 이견으로
타결점을 찾지 못해왔다.
両団体間の著作権相互管理契約は、1998年、韓国政府の日本
大衆文化開放策に伴い協議が開始されたが、両国間の外交的
対立などが原因となり協議が遅れた。その後、2003年に本格的な
交渉が始まってからも管理手数料などについて合意ができず
妥協点を見い出せないままになっていた。
문화부 관계자는 "일본내에서도 겨울연가를 비롯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음악이 많이 사용된다"며 "한류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同省の関係者は「日本でも『冬のソナタ』をはじめとする『韓流』の
影響で韓国の歌謡曲がたくさん流されている。今後は、『韓流』に
ともなう経済的効果を得ることができるはずだ」と語った。
(終わ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