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を代表するスポーツ紙である「スポーツ朝鮮」が、特集記事で
韓国の「イチョウ並木3選」を取り上げていた。
その3ヶ所の並木道の中で「ヲタク」が最も注目したのが、李舜臣
将軍を奉った「현충사(顕忠祠)」前通り(忠清南道牙山市)の
イチョウ並木だ。
△牙山(アサン)市の位置(グーグル地図)
写真で見る限り、幻想的なほど美しい空間だ。
△牙山(アサン)市の並木道:デイリアン
秋になると、鮮やかな黄金色(こがねいろ)に染まったイチョウの
葉が並木道の両側からトンネルのように道路を覆い幻想的な
空間を出現させる。
一度は訪れてみたい場所だ。
関連記事を翻訳練習してみ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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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 매거진] 은행나무 길 3선...아산 현충사 길
[SCマガジン] イチョウ並木3選...牙山顕忠祠前通り
(スポーツ朝鮮 11月14日)
수도권에서 가장 운치 있는 은행나무 길을 꼽자면 단연 아산
현충사 진입로를 들 수 있다. 지난 1973년 현충사 성역화 공사
당시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백암리간 진입로변에 식재한
은행나무가 30여년의 세월이 지나고 아름드리 터널을 이루며
명소로 거듭난 것이다.
首都圏で最も魅力的なイチョウ並木と言えば、牙山顕忠祠(李舜臣
将軍を奉る祠堂)前の通りだろう。1973年、顕忠祠整備事業の
一環として牙山市ヨムチ邑ソンゴク里~ペグアム里間の道路沿いに
植樹されたイチョウ並木が30余年の歳月を経て大きく成長し、
まるで自然のトンネルのような景観を誇る観光名所となっている。
11월 중순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백암리간 현충사 진입로는
온통 노란색 천지다. 멀리서 보면 마치 황금룡이 꿈틀대기라도
하듯 멋진 자태를 연출한다.
11月中旬のこの時期、牙山市の顕忠祠前通りは、鮮やかな
黄金色一色に染まっている。遠くから見ると、まるで黄金の竜が
身を横たえているような見事な景観をなしている。
흔히 '송곡리 은행나무 길'로도 부르는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터널을 자랑한다. 송곡 네거리에서 현충사
진입로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 터널의 길이는 약 1.2㎞.
10m 높이로 자란 수령 35~40여년의 은행나무 수백그루가
곡교천을 따라 노란 꿈길을 그리고 있다.
「ソンゴク里のイチョウ並木」とも呼ばれているこの通りは、国内
最大規模のイチョウ並木だ。ソンゴク交差点から顕忠祠前通りまで
続くイチョウ並木のトンネルは全長約1.2kmに及ぶ。樹齢
35~40年を数える高さ約10mの数百本のイチョウの木が
曲橋(コッキョ)川に沿って黄金色の「夢道」を出現させている。
왕복 2차선 도로를 뒤덮은 은행나무 터널은 걷기에는
부담스럽다. 제법 차들이 많이 달려 드라이브를 하는 편이
낫다. 이른 아침 질주하는 자동차 뒤꽁무니를 따라 뒹구는
낙엽의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운치 있다. 해질녘 길
따라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노란 은행나무의 모습도 목가적
풍광을 자아낸다.
往復2車線の通りを覆ったイチョウ並木のトンネルは、車の通行量も
多く散策には向いていないので、ドライブを楽しむ方がいいだろう。
早朝、疾走する自動車の後を追いかけるように舞い上がるイチョウ
の葉を眺めるだけでも乙な気分になる。夕暮れ時になると、通りに
沿って長い影を落とす黄金色のイチョウ並木が、牧歌的な雰囲気を
かもし出してくれる。
사진 촬영 포인트로는 소실점이 느껴지는 직선 주로도
좋지만 현충사 가까운 곳 살짝 굽이치는 부분도 인기 있다.
곡교천 반대방향의 갓길에 차를 세우고 사진 촬영을 하는
편이 낫다. 송곡리 은행나무 길은 2000년 '생명의 숲 가꾸기
국민운동'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거리 숲
부문 우수상을 받은 명품길이다. 은행나무 터널의 낙엽비는
이번 주말(17일) 절정을 맞아 운치 있게 흩날릴 전망이다.
写真撮影のポイントとしては、遠近感が感じられる直線道路も
絶景だが、顕忠祠近くで微妙にカーブする部分も人気が高い。
曲橋川の反対方向の脇道に車を停めれば写真撮影に便利だ。
ソンゴク里のイチョウ並木は2000年、「『命の森』整備国民運動」が
主催して開かれた「美しい森全国大会」の並木道部門で優秀賞を
受賞している。並木道のイチョウ吹雪は今週末(17日)をピークに、
幻想的な落葉の舞を披露してくれる。
(終わり)
参加カテゴリ:地域情報(アジア)/語学・英会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