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ェットホイール「ビートル3世」号
福岡市博多と韓国プサンをつなぐ高速船「ビートル」が、対馬海峡を
航行中に、またもや「くじら」とおぼしき物体に衝突した。
対馬海峡を回遊する野生のくじらをこの目で見てみたいなとは
思うが、ぶつかるとなると話は別だ。
くじらよけ(?)の音波に何の効果もないのは明らかだ。
JR九州には早急な対策を願いたいものだ。
それでは、今日の日韓翻訳練習を記録してお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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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速船がクジラと衝突か、乗客14人けが/対馬海峡
쾌속선이 고래와 충돌?승객 14명 부상 /대한해협
(読売新聞 3月5日)
5日午前10時20分ごろ、長崎県・対馬の東約38キロの
対馬海峡で、JR九州高速船(福岡市)の韓国・釜山発博多行き
高速旅客船「ビートル3世」202便(162トン、乗員・乗客97人)が
クジラとみられる物体に衝突、船体前部の水中翼が脱落し、
対馬・比田勝港に臨時入港した。
5일 오전 10시 20분쯤,나가사키현 쓰시마 동쪽 약38km
해상(대한해협)에서 JR큐슈(후쿠오카시)가 운행하는 쾌속선인
한국 부산발 하카타행 고속여객선 "비틀 3세호" 202편(162톤
승무원,승객 모두97명)이 고래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
배 앞부분의 수중날개가 부서져 쓰시마 히타카쓰항에
비상회항했다.
日本人男性4人と韓国人男女10人の乗客14人(44~59歳)が
軽いけがを負った。ほとんどの乗客は後続便に乗り換えて
博多港へ到着した。
일본인 남성 4명과 한국인 남녀 10명의 승객 모두 14명
(44~59세)이 경상을 입었다. 대부분 승객들은 후속편으로
갈아타고 하타카항에 도착했다.
同社によると、ビートルは船底前後の水中翼で浮力をつけ、
船体を海面から約2メートル浮かせ、時速80キロ前後で運航する。
脱落した水中翼は長さ約5メートルの鋼鉄製の柱部分と、両翼
約4メートルの鋼鉄・チタン製の羽部分からなり、イルカほどの
大きさなら、ぶつかっても衝撃はないという。船長らは「クジラなど
には気づかなかった」と話している。
JR큐슈에 따르면 쾌속선은 배의 앞뒤 부분에 달린 수중날개로
부력을 얻어 선체를 바다 위에 약2m 부상시키면서 시속 약
80km로 운항한다.이번 사고로 부서진 수중날개는 길이
약 5m의 강철제 기둥 부분과 전폭 약 4m의 강철,티탄제 날개
부분이며 돌고래만한 크기의 물체와 충돌해도 충격은 없다고
한다.선장들은 "고래 등은 눈에 들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この海域では「ここ数年、クジラの回遊数が増えている」との
関係者の指摘もあり、衝突が相次いでいる。
이 해역에서는 "최근 수년 동안 회유하는 고래의 수가
많아졌다"는 전문가의 지적도 있고 충돌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昨年4月には、博多―釜山間を運航する韓国の高速船の乗客
17人が重軽傷を負った。同社は昨年から4隻のビートルの
前部水中翼に特殊装置を付け、クジラが嫌うとされる高音を発し
ながら運航している。
지난해 4월에는 하카타-부산 간을 운항하는 한국의
쾌속선이 고래와 충돌해 승객 17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도
발생했다.JR큐슈는 모든 쾌속선(4척)의 앞부분 수중날개에
특수장치를 장착해 고래가 싫어한다는 고음파를 방출하면서
운항하고 있다.
韓国から帰国中だった長野県諏訪市の自営業中楯幸雄さん
(58)は激しい衝撃で後ろに1メートルほど飛ばされ、腰とひじを
打撲した。「船同士の衝突かと思い、転覆するのではと怖かった」と
話していた。
한국에서 귀국중이던 나카다테 유키오씨(58,나가노현 수와시,
자영업)는 큰 충격을 받아 뒤쪽으로 1m 가량 몸이 날렸고
호리와 팔꿈치에 타박상을 입었다."배끼리 충돌한 줄 알고
전복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무서웠다"고 말했다.
(終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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