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日本でもまたもやガソリン価格が上昇に転じた。
一部産油国の政情不安や石油を対象としたマネーゲームの活発化
などが原因だとは言うが、庶民としてはたまったものではない。
ところで、かねがね韓国のガソリンは高いと聞いてはいたが、
どのくらい高いのかについて、具体的には知らなかった。
今日、韓国のガソリン価格の問題を国際比較の中で論じた記事に
目が止まった。
翻訳練習し記録してお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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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휘발유값, 중국의 2.5배
韓国のガソリン価格、中国の2.5倍
(朝鮮日報 6月4日)
・1리터당 세금 한국 873원·미국 117원·일본 482원
・1リットルあたりの税金、韓国113円、アメリカ15円、日本63円
※100円=770ウォンで計算。以下同様。
한국의 휘발유 소비자 판매 가격은 미국·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 한국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중국 등 경쟁 국가들보다 휠씬 비싼 수준이다.
韓国のガソリン価格は、アメリカや日本などの先進国はもちろん、
海外市場で韓国と熾烈な競争を繰り広げている中国などの競争
相手国よりもはるかに高いレベルだ。
지난 3월 기준 한국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56원이었다.
5월 말 기준으로 소비자 가격은 리터당 1600원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지난 3월 기준으로 리터당 693원, 일본은
1038원이었다. 미국보다 2.1배, 일본보다 70% 가량 비싸다.
산유국인 미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일본보다 더 비싸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今年3月、1リットル189円だった韓国のガソリン価格は、5月末
現在、1リットル210円に迫っている。一方、アメリカは今年3月
現在で1リットル90円、日本は135円だった。韓国のガソリン価格は
アメリカの2.1倍、日本に比べ7割高の水準だ。産油国である
アメリカのガソリンが安いのは理解できるとしても、韓国と同じく
一滴の石油も出ない日本よりも高いというのは、明らかに問題が
ありそうだ。
가격 차이는 세금 때문이다. 한국은 소비자 가격(올해 3월
기준)의 60%인 873원이 유류 관련 세금인 반면, 미국은
17%인 117원, 일본은 46%인 482원이 세금이었다. 한국의
소비자가 일본 소비자보다 절대 금액 기준으로 1.8배, 미국
소비자의 7.4배나 많은 세금을 내고 있는 셈이다. 중국 난징
지역 휘발유 가격은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리터당 4.8위안,
한화로 624원 가량이었다. 한국이 중국보다 2.5배 가량
비싼 셈이다.
こうした価格差の原因は税金にある。韓国では小売価格(今年3月
基準)の60%にあたる113円が税金だが、アメリカでは17%の
15円、日本では46%の63円が税金だ。韓国の消費者は日本の
消費者に比べ1.8倍、アメリカの消費者に比べ7.4倍の税金を
負担している計算になる。中国南京地域でのガソリン小売価格は
5月末現在で1リットル4.8元(81円)ほどだ。中国に比較すると
韓国のガソリン価格は2.5倍ほど高い計算になる。
기업들은 과도한 유류세금이 소비자들의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잠식한다고 지적한다. 높은 기름
값은 물류 비용을 끌어올리고, 이는 다시 제품 원가비용을
높여 국제 경쟁력을 낮춘다는 것이다. 독일·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의 휘발유 가격이 1500~1600원대로 한국보다
비싼 편이지만, 소득 대비 유류세 부담이나 산업 구조
면에서 제조업 중심 국가인 한국과의 단순 비교는 적절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企業の多くは過度なガソリン関連税が消費者の消費を萎縮させ
企業の国際競争力を弱めていると指摘する。高いガソリン代は
物流コストを引き上げるばかりか製品コストを高め国際競争力を
削いでしまうのだ。ドイツやイギリスなど一部のヨーロッパ諸国では
ガソリン価格が1リットル195~210円と韓国より高い例もあるが、
専門家の間では、ガソリン関連税負担の対所得比の問題や産業
構造の面から、これら先進諸国と製造業中心の産業構造を持つ
韓国との単純な比較は適切ではないとの声もある。
(終わり)
参加カテゴリ:地域情報(アジア)/語学・英会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