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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한국의 학생들은 일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それでは、韓国の高校生たちは日本に対してどういう見方を
しているのだろうか?
설문 대상 학생 중 25%가 일본에 가본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일본'하면 생각나는 것이 대부분 '독도 문제'(30%),
'식민지배'(17%), '왜놈'(쪽바리)(11%), '역사교과서'(10%),
'군대 위안부'(6%) 순으로 부정적 이미지였다.
調査対象になった高校生の25%が日本に行った経験があると
答えた一方、「日本」と聞いて思い浮かぶものとして、ほとんどが
「独島(竹島)問題」(30%)、「植民地支配」(17%)、
「ウェノム、チョッパリ(※)」(11%)、「歴史教科書」(10%)、
「従軍慰安婦」(6%)など否定的なイメージをあげた。
(※)日本人に対する蔑称。「クソ日本人」(?)。
반면 '초밥'(11%), '패션'(기모노)(9%), '애니메이션'(8%) 등
문화적 이미지를 답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逆に、「すし」(11%)、「ファッション」(9%)、「アニメ」(8%)など
文化的なイメージをあげた割合は相対的に低かった。
한국 학생의 61%는 현재 한일 관계가 '나쁘다'고 평가했고,
'아주 나쁘다'는 평가도 22%나 됐다. 양국 관계가 나빠진
이유로는 '잘못된 역사교육'(66%), '교과서의 부적절한
서술'(36%), '반일감정'(31%)를 꼽았다.
韓国の高校生の61%は、現在の日韓関係が「悪い」と見ており、
「非常に悪い」との回答も22%に上った。両国関係が悪化した
原因としては「日本の間違った歴史教育」(66%)、「日本の
教科書の不適切な記述」(36%)、「韓国の反日感情」
(31%)などをあげた。
또한 한국과 일본에 앞으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는 '역사논쟁의 종식'이 41%로 가장 높았고
'상호 협력 강화'(26%), '민간 교류확대'(12%) '경제공동체
구성'(10%)등 '한일 협력'이 필요하다는 답변들이 뒤를
이었다.
また、韓国と日本に今後最も必要なものは何かを問う質問には
「歴史論争の終結」が41%で最も高く、次いで「相互協力の強化」
(26%)、「民間交流の拡大」(12%)、「経済共同体の構築」
(10%)など、「日韓協力」が必要だとする回答が後に続いた。
(終わ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