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関税庁がまとめた「2005年輸出入動向」について報道した
記事から、翻訳練習を兼ね、一つ記録しておく。
圧倒的に安い労働力を武器とした中国経済の急速な膨張が、
韓国経済を徐々に圧迫し始めている状況が見て取れる。
これから益々、安いだけではなく一定の技術力に裏打ちされた
中国製品が世界に出回ることだろう。韓国経済が今後、大きな
正念場を迎える事は避けられない。
「ヲタク」としても韓国経済の動きから目が離せ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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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 사상 최대치 기록,증가세는 둔화
05年輸出額、過去最大記録、増加率は鈍化
(CBSニュース 2月14日)
흑자폭도 감소
黒字幅も減少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증가세는
둔화됐다.
2005年、韓国の輸出額は過去最大を記録したが、増加率は
鈍化した。
관세청은 2005년 수출입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2,844억 달러, 수입은 16.4% 증가한 2,612억 달러,
무역수지는 23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関税庁は、05年の輸出入動向を分析した結果、輸出は前年比
12.0%増の2,844億ドル、輸入は同16.4%増の2,612億
ドルとなり、貿易収支は232億ドルの黒字を記録したと発表した。
수출은 2004년 대비 306억 달러 증가한 2,844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증가율은 (31%→12%) 크게 둔화됐다.
輸出は04年に比べ306億ドル増加し2,844億ドルと過去最大の
実績を記録したが、増加率は31%から12%へと大きく鈍化した。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승용차,선박 등 주력 수출품의 증가율이 10%
수준으로 둔화된 반면 기계류와 석유제품 등은 4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品目別では半導体や自動車、船舶など主力輸出品の増加率が10%
前後に鈍化した反面、機械類や石油製品などで40%以上の大幅な
増加率を示した。
지역별로는 독립국가연합과 중남미,중국 순으로 수출이 20% 이상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동남아와 미국은 소폭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데 그쳤다.
地域別の輸出額ではロシア、中南米、中国の順に20%以上の高い
増加率を示したが、東南アジアとアメリカではわずかな増加と減少に
とどまった。
수입의 경우 유가 급등으로 인해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추월하여 무역수지흑자 폭이 축소됐다.
輸入については、原油高の影響で輸入増加率が輸出増加率を
上回り、貿易収支の黒字幅が縮小する要因となった。
품목별로는 원유와 석탄 등 에너지류와 광물과 철강재, 정밀
기기 등 원자재 수입이 크게 증가했다.
品目別では原油や石炭などエネルギー資源と鉱物や鉄鋼財、精密
機器など原資材の輸入が大幅に増加した。
지역별로는 중동과 중국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체 수입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일본에서 수입증가율은 크게 하락
(27.1%→4.9%)했으나 아직까지 최대 수입국을 유지했다.
地域別の輸入額では、中東と中国が大幅に増加し、全体の30%
以上を占め、日本からの輸入増加率は27.1%から4.9%へと
急減したが、依然として最大輸入国の座を維持した。
무역수지 흑자는 중국과 EU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미국과
동남아는 흑자폭이 축소되었으며, 일본과는 2004년과 같은
규모의 244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貿易収支の黒字は、中国とEUに対しては引き続き増加を維持した
反面、アメリカと東南アジアでは黒字幅が縮小し、日本に対しては
04年と同規模の244億ドルの赤字を記録した。
(終わ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