続・日韓共同ゴミ拾い

昨日、「ヲタク」は対馬での日韓共同ゴミ拾いに関する記事を
日-韓翻訳練習の課題に選んだ。

うかつにも、その行事は昨日から始まっていた。
翻訳しながらも日程についてはよく確認していなかったのだ。

いずれにしろ、「ヲタク」は今日も、西日本新聞の関連記事を
翻訳練習の課題に選んだ。

こうした交流の輪がますます広がることを祈りたい。

なお、インターネットで確認する限り、プサン日報をはじめ
韓国のマスコミは、まだ、この行事を記事にしていない。

昨年の関連記事はあるのだ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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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日本新聞より

■ 日韓連携漂着ごみ拾い　対馬の海岸　韓国学生と住民ら
한일 합동 표착쓰레기 수거 활동,
쓰시마 해안에서 한국 대학생과 주민들
（西日本新聞　5月21日）

韓国などから大量に漂着するごみに悩まされる長崎県対馬市で
２０日、韓国の学生と地元住民約２５０人が、海岸に漂着したごみの
収集作業に汗を流した。
한국 등에서 표착해 오는 대량의 쓰레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에서 20일,한국의 대학생과 지역 주민들
모두 약250명이 공동으로 해안  표착 쓰레기 수거활동을 벌였다.

韓国まで約５０キロの対馬では北西の季節風が強い冬になると、
ハングル表記のペットボトルやポリ容器などが漂着、海岸線がごみで
埋め尽くされることもある。
한국과 약50km 거리에 있는 쓰시마에서는 북서계절풍이
강하게 부는 겨울만 되면 한글이 표기된 페트병이나
폴리에틸렌 용기 등이 표착해 해안선이 쓰레기로 가득 메워질
때도 있다.

対馬市は専用袋（１立方メートル入り）などを使って漂着ごみを
収集しているが、２００３年が約１４０袋、０４年が約２５０袋、０５年が
約４００袋と増加。一般ごみ用の処理施設しかないため、海水を
含んだプラスチックや金属製品の処理は難しく、大半の漂着ごみを
船で福岡まで搬送しているという。
쓰시마시는 전용 쓰레기봉지(1입방m) 등을 사용해 표착쓰레기를
수거하고 있지만 2003년은 봉지 약140개분,04년 약250개분,
05년 약400개분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쓰시마에는 일반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설 밖에 없기 때문에
바닷물을 머금은 플라스틱이나 금속제품을 처리할 수가 없어서
표착쓰레기의 대부분은 배로 후쿠오카로 반출되고 있다.

＊西日本新聞より

これを知った同市上県支所の国際交流員、朴（パク）柄俊
（ピョンジュン）さん（３７）が、母校の釜山外国語大の学生に
呼び掛け、３年前から学生らの清掃作業が始まった。
이 사실을 안 쓰시마시 카미아가타 출장소 국제교류원
박병준씨(37)가 모교인 부산외국어대 학생들에게
협력을 요청하면서 3년전부터 한국인 대학생 봉사단이
쓰레기수거 활동을 시작했다.

今回は日韓の学生が海洋環境問題を共に考える「第１回日韓
学生つしま会議」の一環として、日韓共同のごみ拾いが実現した。
올해는 한일 양국 대학생들이 해양환경문제를 더불어 생각하는
"제1회 한일 대학생 쓰시마회의"의 일환으로 한일 합동 쓰레기
수거 활동이 실현됐다.

この日は地元住民やそろいのＴシャツ姿の学生らが、漂着ごみを
収集。発泡スチロールに交じって、漂着した冷蔵庫も見つかり、
搬出に手間取っていた。
20일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모두 같은 티셔츠를 입은 한국
대학생들이 표착 쓰레기를 수거했다.많은 스티로폼 쓰레기에
섞여 표착한 냉장고도 발견됐고 반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参加した韓国の学生（２０）は「対馬のきれいな海岸にハングル
表記の容器が多くて残念だが、日本の学生との交流の輪を
広げたい」と話していた。
한국에서 온 한 대학생(20)은 "쓰시마의 아름다운 해안에
한글이 표기된 용기 쓰레기가 많아서 안타깝지만 일본
학생들이랑 교류하면서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２１日は２カ所の海岸で日韓の学生らが収集作業をする。
21일에는 해안 2곳에서 한일 양국 대학생들이 같이 수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終わ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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